복음을 위한다면 지갑을 찢어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진원
조회 2,825회 작성일 14-03-29 00:22
조회 2,825회 작성일 14-03-29 00:22
본문
나눔방에서 깨끗한 부자를 읽고 독후감을 쓰며 참으로 아쉬운 마음이 많았습니다. 단지 돈이 많아서 또 열심히 벌어서 그 돈을 좋은 일에 쓰는 것 그것만으로는 아니다 싶었었습니다. 그래서 10년이 지난 지금 깨끗한 부자 2탄을 읽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었었습니다. 그런데...
"복음을 위한다면 지갑을 찢어라"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감히 이 책에 "깨끗한 부자 2"라고 부제를 붙여 봅니다.
하지만 깨끗한 부자 보다는 훨씬 더 깊은 은혜가 있습니다.
주님이 주신 복을 함께 나누는 모습이 있습니다. 그냥 나누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는 믿음이 있어 복음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이 있으며 부족함 속에서도 나눔이 있기에 소망이 있고 나눔 가운데 있는 사랑을 엿볼 수 있습니다.
상대적인 빈곤을 느끼며 사는 우리들에게 절대적인 가난으로 고통 받고 있는 자들도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책을 읽으며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깨끗한 부자는 세상이 말하는 기준과 달랐습니다. 돈의 많고 적음을 떠나 가지고 있는 것 그것을 나눌 수 있으면 그 사람은 이미 깨끗한 부자로 아름다운 삶을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깨끗한 부자를 읽으신 분이나 혹 읽지 않으신 분이라도 한번 읽어 보시라고 권해 드립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