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목장 모임(11/2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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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242회 작성일 13-11-2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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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수) 서용석,류지숙 목자님 댁에서 목장 모임겸 Thanksgiving 전야제로 모였습니다.
서용석 목자님께서 아침부터 터키를 굽기 시작하셔서 10시간 후에 저 사진처럼 노릇노릇 하게 먹음직스러운 녀석(?)으로 선보여 주셔서 다들 감탄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목원들을 향한 섬김과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마음이 터키를 통해 전달되어져서 가슴 뭉클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자~이제 터키를 손질하는 시간~^^
10년차 주부 두 아주머니(?)께서 손에 장갑을 끼시고 날렵한 손놀림과 엄청난 힘으로 큼지막한 터키의 살들을 매의 눈으로 자~알 발라내셨다는....^^;; (닭고기는 쭉쭉 잘도 찢어지던데...터키는 영~~)
potluck으로 준비하신 음식들과 (한 자매님의 열성적인 지도로 제대로된 Thanksgiving 음식들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함께 손에 손을 잡고 감사의 찬송 기도를 하나님께 올려드린 후...... 드뎌 10시간 구운 터키 시식~~~
(류지숙 목녀님께서 큼지막한 햄도 요리해 주셔서 입이 너무 즐거웠답니다...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식사 후, 처음 참석하신 새가정을 위해서(심익승/신혜원 가정) 간단히 각 가정을 소개한 후...2013년도에 감사했던 일들을 나누며 은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나눔 후~~박규철, 박소희 자매님 가정이 재미난 레크리에이션을 준비해 오셔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켜 주셨습니다.
게임을 하면서 처음 참석하신 심익승/신혜원 자매님 가정과 조금 더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참 감사한 시간이였습니다...!
어린 아이와 같은 형제, 자매님들의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께서도 흐뭇한 미소를 지으시며 우리와 함께 하셨을 거라는 생각에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먼 타지에서.....특히 이런 대명절 기간에 보고싶은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없어서 외로울 수 밖에 없는 우리들을 하나님께서는 교회라는 공동체를 통해 만나게 하시고, 그리고 목장 이라는 작은 교회를 통해 더 깊은 교제와 사랑과 기쁨과 슬픔을 나누게 하셔서 더없이 행복하고, 감사한 시간들이였습니다...!
새로오신 심익승/신혜원 자매님 가정이 목장 식구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더 깊이 주님을 만날 수 있게 되시길 진심으로 소망하고, 기도합니다..!!
귀한 목장 모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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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손경일님의 댓글
손경일 작성일
사진만 보아도 정말 은혜롭고 재미있어 보이네요.....심 형제님 가정도 참석하시고...정말 감사하네요..
목자님..정말 감사합니다...^^ 승주찬!

유지숙님의 댓글
유지숙 작성일
모~~든 목장 가족과 함께 했던 2013년 Thanks Giving Day 저녁은
미국에 살던 동안 제일 기쁘게 보냈던 추수감사절로 기억 될 것 같아요. 아직도 흐뭇~ 하네요!
한 가정도 빠짐없이 8가정 모~ 두 함께 해서 감사~ 음식도 서로 나눠 준비하는 사랑하는 마음이 되어서 감사~
특히나, 새로 막 목장에 오신 재영이네 가정도 즐~겁게 어울려 주셔서 감사했어요. 서로의 서먹함을 게임으로 웃게 해주신 규철형제님께도 감사!~
이를 지켜 보는 하늘 아버지께서도 얼마나 마음이 좋으셨을지.. ^^
하나님이 맺어 주신 가족에게는 특별한 사랑이 샘솟게 되는가 봅니다. ^^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섬기며 하나님 안에서 한 가족으로 지내게 해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려요~ ^^
Happy Thanks Giv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