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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상 꽃꽂이 (05/25/2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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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지연
조회 2,076회 작성일 14-05-2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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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한 송이 한 송이들이 고유의 아름다움을 드러 내면서도 서로 하나로 어우러져서 하느님 성전에 참으로 아름다운 찬미와 영광을 드리는 이번주 강대상에 올려드린 꽃꽂이와 이은실 자매님의 기도글입니다.


지난 주일 주보에 올라온 목사님 칼럼에서 눈을 뗄수가 없었습니다.

" 왕년 중독자" 예수를 진정으로 따르는 일은 결코 과거사가 될 수 없읍니다.

예수를 따르는 일은 현대사 이어야만 합니다. 미래사만 일 수도 없읍니다.  

신앙은 과거를 돌아보아 거울로 삼고, 미래를 내다보며 소망으로 삼아,

현재에는 충실히 순종하며 살아가야 하는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결코 우리의 신앙생활에 "나도 왕년에는"...이라는 말을 입에 담아서는 안될것입니다.

오직 우리 입에서는 "지금 이순간에 나는.." 이라는 질문을 던지며 순간 순간을 충실히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신앙은 과거형이 아닌 현재형이기 때문입니다.



아니.......뭐야?.. 왠지. 찔끔 찔리더군요.
모태 신앙인 나는 그래도 그냥 꾸준히 신앙 생활을 해 오던터라 언제부턴가 내 마음 한구석에 "나도 왕년에".. 하며 이미 전설이 되어버린 뜨거웠던 그 때의 믿음만 믿고 때론 불평과 주님께 순종하기보다는 말씀과 기도하기조차 게을리하며 그저 적당히 하면 되지 않을까 하는 신앙 생활로 바뀌어 버린 저의 게으르고 약한 믿음을 회개하였습니다.  
"우리가 시작할때에 확실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예한 자가 되리라 ( 히3:14 )"

예전에 뜨거웠던것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오늘도 우리의 빛과 소망되시는 하나님께 말씀으로 신실하게 살아가기를 기도하는 한주간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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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Rose,Anthurium,Golden Aster, Myrtle L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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