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목장 모임 - 2013년 2월 17일
페이지 정보

조회 2,404회 작성일 13-02-19 07:12
본문
점심식사후 17번방에서 모였습니다.
김진의 자매님(왼쪽에서 두번째)의 29 번째 생일 축하입니다.
한분 자매님의 겸손하고도 아주 간절하신 기도로 예배를 시작했습니다.
모임을 위한 기도가 처음이어서 굉장히 떨리셨다는자매님의 겸손에 모두 아멘 박수를 드렸습니다.
앞으로 자주 기도하실 기회를 드려야 하겠습니다.
같은 자매님의 신년 새해결단: 기도에 힘쓰겠다. 성령님께서 주관하시는 삶을 살고 싶다.
둘째 아들이 자신감을 가질수 있도록 기도하면서 힘쓰겠다.
이번 여름 일본 단기 선교를 둘째 아들과 함께 가실 예정이심. 할렐루야.
한분 자매님께서, 자신이 새누리를 나오면서 부터 너무나 변화된 자신에 대하여 기쁨으로 간증을 나누었습니다.
신경이 날카로웠고 자기 중심적이었던 자신이, 이제는 남편도 두 딸도 너무 사랑스럽고, 교회에서는 새신자 여러분들께 먼저 다가가서 만면에 미소를 지으면서 인사하는 자신을 보면서, “내가 왜 이러지?” 하면서도, 기쁨을 감출수가 없다는 간증을 하셨습니다. 또한 요즘은 큐티 하면서 중보 기도 시간이 20분을 넘었고, 중보 기도가 이렇게 기쁨을 주는것인줄 몰랐다고 간증하심. 할렐루야.
또 다른 자매님께서는, 평소에 다른분들이 눈물을 흘리시면서 간절히 기도하시는 모습이 아주 부러웠는데,
어느날 자매님께서 기도하시는 도중, 기도 대상자의 마음이 너무나 느껴져서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면서
하나님께 간절히 매달리셨다고 간증하시면서 기뻐하셨읍니다. 아멘.
다른 한분 자매님께서 질문을 하셨습니다. 성령님께서 계시다는데, 나는 큐티도 하면서 노력도 하는데도
왜 아무것도 못 느끼는가요?
예수님께서 요한복음 14장 16절에 말씀하시기를, 하나님께서 또 다른(예수님과 똑같은 분이시지만 다른 모습, 즉 성령님) 보혜사를 우리에게 보내주셔서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하시리니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자녀된 우리들의 마음가운데, 성령님께서 찾아 오셨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늘 자신의 지식과 경험과 또 욕구에 따라 생각하고, 결정하고 행동하면서 살아오는데 익숙해 왔습니다.
따라서 우리의 마음속에 계신 성령님과는 교제도 없었고, 또 알지도 못하였으므로 , 마치 한집에서 사는 남남과 같은 관계이기가 일수입니다. 그래서 성령님께서 계시지만 안계신것 처럼 느껴지고, 그분과 대화하는데 익숙치 않으니 그분의 음성이 들리지 않는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가끔 어려움 속에서 간절히 하나님께 매달릴때는 성령님의 음성을 듣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령님의
- 이전글나눔 목장 모임(2월23일) 13.02.25
- 다음글사랑목장 모임 (2/15) 13.02.19
댓글목록

손경일님의 댓글
손경일 작성일
언제나 몽골목장의 나눔엔 깊이가 있습니다.....감사드립니다...

신지연님의 댓글
신지연 작성일
몽골 목장의 이야기를 들을 때 마다 떨리던 하나님과 의 처음 만남을 생각케 합니다.
감사한 이야기들 그리고 오늘도 꽃밭에서 목장 모임을 인도하시는 김 목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