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 MLK JR > 나눔

본문 바로가기
close
menu
Live

나눔

거인 MLK JR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백윤기
조회 2,608회 작성일 13-01-21 17:21

본문

내가 마틴 루텅 킹 JR 목사님의 이름을 처음 들은 것은 중학교때 조회시간의 일이다.

교목선생님께서  킹목사님이 암살을 당하셨다는 소식을 알리면서 아주 안타까와 하셨다.

뵌적도 없고, 이름을 듣기만 한 분이지만 그분의 legacy 는 나의 이민자의 삶에 큰 도움을 주셨다.

이 미국에 일찌기 이민와서  나의 긴 세월을 자녀를 길르고 살아왔지만, 한번도, 단 한번도 내면전에서  동양인 이라는 이유로 모욕을 받거나, 차별을 받아본 기억이 없다.

이는 우리를 앞서간  흑인지도자 킹목사님을 포함한 인권운동에 몸담은 이름모를 많은 선구자들의 희생과 고생때문인 것이다.

이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있다.


내가 태어나기 15년전에  이곧 캘리포니아에는 일본계 이민자들과 그들의 자녀들을 단지 일본인혈통이라는 이유로 (미국서 태어났것과 상관없이) 재산을 몰수하고 모두 강제수용소로 보낸 역사를 지니고 있는 곳이다.

지금으로서는 상상이 안가지만, 대놓고 유색인종을 차별하는 곳이 60년대 중반까지의 미국이었다.


킹목사님은 40도 못사시고 돌아가셨지만, 그 짧은 생애로 많은 이들의 마음에  멘토가 되어, 오늘날 미국에 흑인도 대통령에 재선되는 놀라운 역사가 펼쳐지고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