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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진원
조회 2,874회 작성일 12-12-2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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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권의 사랑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짧은 기간 동안 하나님과의 뜨거운 만남을 이야기 하려면 끝도 없으련만 단순한 여백으로 그 많은 이야기를 대신하고 아름답게 피었다가 사람들이 아름답다고 감탄할 때 단 한 번의 바람으로  눈꽃처럼 사라져 버리는 벚꽃처럼 몇개의 흩어지는 꽃송이를 그린 책표지는 이민아 목사의  생을 보는 듯 합니다.

 

그 분의 간증을 들으며 말씀을 전하시는 그 모습 속에서 느껴지는 조금은 정화되지 못한 열정으로 인해 제 자신이 불편해 했던 기억이 있었지만 이 책을 통해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라고 한 현대판 욥을 보는 듯 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는 우리가 예수님을 주님이라 고백하는 그 순간 완전한 것으로 주어지지만 우리에게는 그것을 완성해 가야 할 의무가 있음을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그 완전한 것을 완성한 한 사람의 삶의 이야기는 또 다른 하나의 사랑이야기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사랑이야기! 권해 드립니다.

 

**도서실 책 중에서 '"지성에서 영성으로" "땅끝아이들"이 분실 되었는데 장기 대출(!)하셔서 개인소장(!)하고 계신 분은 자진하여 신고 반납해 주시길 원합니다. **

 

[출처] 하늘의 신부|작성자 야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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