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다목장 모임 [12/7/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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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824회 작성일 12-12-1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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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첫번째 금요일. 송영길/송은정 자매님 가정에서 에바다 목장모임으로 함께 모였습니다. 새롭게 도입한 저녁식사 메뉴로 푸짐하고 맛있는 비빔밥과 주인장이 준비해 주신 된장국으로 식사를 했는데요. 비빔밥 재료는 각 가정당 하나씩 준비해 와야 하기때문에, 오시는 가정 수 만큼 내용물이 체워지는... 참 고마운 식단이 되었습니다. 이번이 두번째 시도였는데 여러모로 좋더군요. 누가 오시고 누가 못오시는지 미리 알수도 있고요...^^
찬양을 마친 후 "섭리입니다" (룻4:13)라는 제목의 목사님의 설교말씀으로 나누었습니다. 자연의 섭리, 하나님의 섭리를 이야기하면 떠오르는 말이 무었인지에 대한 질문속에서, "시간", "공평하심" "주권" 등의 나눔이 있었고, 이 모든 것을 합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이라는 아름다운 고백속에서 나의 현실을 인정하고 되돌아보며, 주님의 섭리가운데 주인공도 될 수 있는 은혜를 감사하는 마음으로 나누었습니다.
늘 그랬지만... 이날 모임은 유난히 웃음이 많았던 모임같네요...
에바다 목장의 아이들이 어느새 커버렸습니다. 이제는 모두 바쁘셔서 모임에서 얼굴 보기도 힘드네요. ^^ 사진 포즈까지... 이것도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사춘기의 품격이라고...
오랫동안 함께 중보하며 기도해 오던 목원의 기도제목이 놀라우신 주님의 섭리가운데 이루어진 기쁜 소식도 나누며, 경이로우신 하나님을 세삼 또 그려보며 찬양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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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손경일님의 댓글
손경일 작성일
주안에 가족들이 함께 말씀속에 나누어지는 교제.....감사하네요....

신지연님의 댓글
신지연 작성일
주님안에서 맺은 형제들끼리 말씀과 교제를 나누다보면 즐거움은 덤으로 따라오는 것인가봅니다.
에바다 목장 목원들 웃으면 복이온다 하니 주 안에서 복 많이 받으십시요.
그래도 아이들이 부모 가는 길 따라나설 때가 좋은 때입니다.
조금 더 있으면 사정을 해도 안따라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