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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설희Nov 26.2012 에벤에셀 목장 Thanksgiving party
    안녕하세요,  에벤에셀 목장은 청년 공동체 안의 신혼부부 7가정이 모인 목장입니다. 저희는 지난 Thanksgiving 에 부목자인 권영범 허여진 가정에 모여 목장모임 및 파티를 했습니다. 한해동안 받은 은혜를 감사하며 특별히 목장으로 모이게 하셔서 서로 의지하고 가족같이 지낼 수 있게 하신 주님 사랑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저희 메인 메뉴는 랍스터와 굴이었습니다!! 저희만 맛있는 음식 먹은게 아쉬워 사진 몇장 올립니다~~ 목장 식구들이 팟럭으로 준비한 음식들 ^^   형제들이 직접 손질하고 맛있게 구워주었습니다. 저희목장에 새로오신 문병산 정원영 부부입니다. 새가족이 준비해온 디저트~~ 에벤에셀 식구들 입니다. 병산 원영 부부는 저녁 약속이 있어 먼저 가서 단체 사진에서 빠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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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06
    Jeeyoung KimNov 22.2012 Thanksgiving을 색다르게
    앞으로 우리 교회에서 한번쯤 해보았으면 하는 행사 아이디어가 있어 나눠봅니다. 저희동네(Palo Alto) 다운타운에 가면 All Saints Church 라는 오래된 교회가 있는데 언제부터였는지는 모르지만 매 해 홈리스들에게 thanksgiving luncheon을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500 여명 먹인다고 해요. 목요일과 금요일 두번의 추수감사절 점심을 대접하고, 돌아가는 사람들에게 샌드위치와 과일, 쿠키, 쥬스 등이 든 종이 bag 을 선물로 들려 보냅니다. 코스코에서 시장을 좀 봐서 음식 donation 하려고 들러봤는데, 정말 엄청난 양의 음식들이 쌓여 있더군요. 저희교회 전도구제부가 이미 다른 시설에서 홈리스 음식 봉사를 하고 계시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미 하고 계신 그런 행사를 교회 차원에서 하게 되면 더 많은 교인들의 참여를 독려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물론 많은 인력과 재정( 도네이션)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겠지요.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쉬지 못하고 이웃을 섬기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닐 겁니다. 저만 해도 고민되는 부분이니까요. 하지만 언젠가 우리 교회가 숫적으로도 영적으로 성장했을 때 꼭 한번 남은 함께 해보고 싶은 행사 - 결국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씀에 대한 순종이겠지요 - 이기에 나누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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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05
    김경연Nov 21.2012 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가며
    이 사진은 교회 후문 쪽 옆 건물 주차장에서 교회로 들어 오는 연결통로이다. 새로 교회에 오시는 분들을 위해, 교회를 섬기시는 분들이 주로 주차하고 교회로 들어 오는 곳이다.  지난 주부터, 턱이 높아 가파른 이 곳에 노약자, 자매들과 아이들을 위해 나무로 만든 계단이 설치되었다. 이 계단을 오르고 내릴 때 마다, 감사함으로 교회로 들어 갈 수 있게 수고하신 손길에 감사할 따름이다. 아래 주차 안내의 Parking B 에 주차하시면, 감사함으로 주일 교회 문을 들어 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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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04
    신지연Nov 20.2012 군대 이야기 속의 진실
      어렸을 적 6. 25 를 거쳐 오신 나의 친정 아버지는 우리 남매가 아프거나 좀 용감하지 못한 모습을 보면 항상 안타깝다는 듯이 혀를 차며 녹음기를 틀어놓은 듯이 자신의 활약상을 말씀하곤 하셨다. 겨우 초등 학교 아이의 몸으로 적들의 포탄이 떨어지는 가운데 등에 자신의 몸보다도 큰 짐을 지고 피난길에 나서 가족들을 이끌었다는 것이다. 나는 어린 마음에 처음 그 이야기를 들었을땐 아버지가 참으로 크고 강해 보였다. 세월이 지나고 우리 들이 철이 들어 갈수록 아버지의 이야기는 다른 새로운 사실이 첨부되기도 하고, 다소 앞뒤가 안맞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서부터 사실적 시대 상황과 약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절반의 논픽션 TV 사극을 보는 느낌으로 아버지의 말씀을 듣게 되었다. 잘 알려진 우스갯소리로 여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는 1 위가 군대 이야기, 2 위가 축구 이야기, 3 위는 군대에서 축구한 이야기라고 한다.남편도 군대 이야기만 나오면 입에 침이 튀어가며 끝없이 자신이 군대에 있던 동안의 이야기를 하곤 한다. 처음 연애하던 시절에 그 이야기를 들었을 땐 여자들이 알수 없는 미지의 세계에 대한 궁금증과 국민의 한사람으로써의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다한 대한 민국 군인에 대한 감사와 존경심과 더불어 그 모든 혹독한 훈련과 고난을 이겨낸 남편이 듬직하고 남자답고 대단해 보였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고 남편에 대한 나의 눈에 콩깍지가 떨어져 나감과 함께 똑같은 이야기를 만나는 사람이 달라질때 마다 무한 반복하며 자신의 경험에 남들에게서 들은 이야기 까지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허풍과 창작을 넘나드는 군대 이야기에 왜 여자들이 남자의 군대 이야기를 싫어하는지 나는 진심으로 이해를 하게 되었다. 20 kg 에 육박하는 무기랑 비상 식량을 다 짊어진 채 완전 군장을 하고 50 km 행군을 하며 군화 속의 발이 동상과 물집이 생겨 자신이 그 물집을 터트려 임시 수술을 했다는 둥, 사격 훈련 중에 수백 개의 권총 속에 총알을 장전하다 보니 손가락에 피멍이 들었다는 둥, 좁은 방에서 옆으로 줄 맞춰 칼잠을 자야 했던 이야기, 혹한기 훈련 당시 영하 20 도의 한겨울에 언 땅을 파고 그 속에서 맨 몸으로 잠을 잤다는 둥, 상사로 부터 얻어 맞은 이야기, ( 군대 이야기만 나오면 국어 사전에 나오지 않는 단어들이 마구 나오는데 특히 이 대목에만 오면 남편은 욕쟁이 아저씨가 된다. ) 배가 고파 철모에 라면을 끓여 먹었다는 이야기, 훈련 도중 갑자기 대장 운동이 일어나 새하얗게 쌓인 눈위에 영역을 표시했더니 곧 돌덩이 처럼 얼더라는 이야기에서는 허풍이 극에 다를 정도였다. 거기에 대한 민국 현역 병장으로 제대한 나의 막내 동생 이라도 만나는 날이면 누가 누가 군대에서 더 고생했는가를 주제로 서로 질세라 입에 침이 튀어가며 서로 열변을 토했다. 월남전에 참전했던 나의 이모부라도 가세하는 날이면 그 날은 전쟁 영화 한 편을 찍고 만다. 평범하게 살아온 남자들에게 다시 가라면 가기 싫은 그 시절을 그토록 되세기며 훈장 하나 단 것 처럼 느끼게 하고 평생을 자랑삼아 이야기하도록 만드는 이유는 도대체 뭘까? 힘들고 고통스럽던 그 시절이 많은 인내력과 막중한 책임 의식과 에너지를 필요로 할 만큼 가혹하긴 하지만, 그 시절을 지나고 온 지금 그 시간을 거름 삼아 분명 더 성숙해 졌음을 믿기 때문이 아닐까? 이물질이 주는 시련과 고통 가운데 오랜 시간 저항과 극복이라는 과정을 거쳐야만 아름다운 진주가 탄생하듯 오늘의 시련과 상처는 곧 미래의 영롱한 진주를 만드는 필수 도구이리라 생각해 본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고난과 시련의 뜻은 지금 다 알 수 없지만 언젠가 이 시련의 끝은 훈장과 영웅담이 되어 빵빵 터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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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03
    adminNov 20.2012 눈 꽃
    눈 꽃                                                                                    사브리나 리   온 세상 새 하얗게 눈꽃이 내린다   측은하리 만큼 앙상히 드러난 그 마른 가지위로 소복 소복 따뜨읏하게 하야얀 눈 꽃이 내린다   누가볼까…남모르게 숨어서 흘린 눈물 누가 들을까…입을 막고 숨죽여 흘린 눈물 숨을 쉴 수가 없어... 웅켜쥔 그 가슴 속에 흘린 눈물 그 어떤 말로 다 할수 없기에…그저 흐르던마음 눈물   받을 자격없는 이에게 거져 주신 그 사랑…감사의 눈물 올려드린 나의 기도 응답하신 그 은혜…감사의 눈물 간절히 바라고 소망했던 나의 바램 보듬어주신 그 사랑…감사의 눈물 헛되고 헛된것들 내 손에서 내려놓으신 그 은혜…감사의 눈물    내 안에 내 모든것 다 내어 놓아 강물이 흐르니 뜨거운 그 눈물 차가운 세상을 만나 눈꽃이 되었나   한장 한장  얇팍 해져 가는 이 한해의 끝자락엔   여지없이 새 하아얀 눈꽃이 내린다        두살백이 딸아이의 눈물의 의미가 세상의 전부인것 같았던 저에게…70평생 나를 위해 해마다 흘리셨을 우리 엄마의 그 기도의 눈물을… 40을 넘기고 두 아이의 엄마가 된 이 겨울엔 조금은 알것 같습니다.   언젠가 한국에서 보낸 크리스마스… 첫눈이 내렸던 그 날…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바스락 바스락 소리가 들리듯 내렸던 눈 꽃이 순식간 세상을 다~ 덮는 듯 했습니다. 반짝이는 거리의 불빛들… 들리던 캐롤송… 너도나도 할것 없이 거리로 쏟아져 나온 사람들…들뜨고 기쁜 맘을 가득담고 어디론가 행하던 그 사람들…   그 눈꽃은… 그 한해 그 모든 이들이 흘렸던 많은 사연의 편지인것 같았습니다.     한해의 끝자락을 겨울로 지명하시고…   열심히 한 해를 살아낸 우리들 앙상해진 어깨를 포근히 감싸 않으시듯… 측은히 보듬어 주시듯 … 우리가 흘린 그 눈물들을 다~ 모아두셨다가…   이 해도 변함없이…   한 해의 끝자락에서 눈 꽃으로 내려 주시려 하신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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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02
    전 순미Nov 19.2012 샘물 목장 모임 11/18/2012
    추수 감사절 점심 후 늘 하던데로 8번 방에서 저희 샘물 목장 식구들이 목장 모임을가졌습니다. 사정으로 두분의 자매분이 참석할 수 없었지만,  감사절을 맞이하여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가 넘치는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남편에게 아내에게 고마운 것들을 5가지씩 종이에 써보느라 진땀을 흘렸지만 ㅎㅎ, 표현하고 살자는 모토아래서 최선을 다 했습니다. 받을 자격이 없는데도, 저희 삶속에 들어 오시고 함께하시며 그 품에 품어주시는 주님의 그 사랑을  기억하며 살고자하는 저희 샘물 식구들, 늘 주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삶을 살고 싶어하시는 저희 샘물 식구들이 있어 우리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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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01
    오정아Nov 19.2012 강대상꽃꽂이(11/18/2012)
    이번주 강대상에 드려진 헌화입니다. 이번주일 예배는 추수감사주일로 예배를 드렸습니다. 한해를 돌아보며 한해동안 하나님께서 지켜주신 감사의 종류들이 어떠한것이 있었나  Post-It 에 각자의 감사의 내용들을 적어가며 되새기는 시간이 있었지요. 목사님의 아이디아는 무한대이십니다. 어떻게 이런 기발한 생각을 하셨는지  우리 목사님 천재 맞습니다. 너무 아부성 발언이었나요? 생각만 으로 감사하다 감사하다 생각만 하고  글이나 말로 내지는 행동으로도 어떤 식으로든 표현하지 않으면  그 감사는  아무런 효과나 가치가 없는것 같습니다 . 목장모임에서도 남편이나 아내에게 서로 감사한 내용를 다섯가지씩 적어보는 시간을 가졌었는데 한두가지 적기는 쉬웠지만 세번째부터는 머리를 쥐어짜야 겨우 생각날 정도로  힘들었었습니다. 이토록  너무도 그냥 서로 감사한줄 알고 있겠지 하며 표현하지 않는  무덤덤한 부부생활이 아니었나 돌아보게 되었지요. 신앙생활에서도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선 우리에게 셀수도 없을 정도로  많은 것들을  주셨건만 주신것은 생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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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00
    전시내Nov 19.2012 샬롬목장 모임
    지난 11월 9일 목원 아이들이 크리스마스 뮤지컬 연습을 하는 동안 엄마 아빠들은 교회7번 방에 모여 세번째 목장 모임을 가졌습니다.   저희 샬롬목장은 윤재웅 이영민 목자님 가정과  다섯 목원 가정으로 구성되어 있는 단란한 목장입니다. 지난달 첫 모임을 가진 이래  누가 먼저였나 할 것없이, 그동안 우리가 목장없이 어떻게 살 수 있었나 할 정도로  적극적으로 서로를 챙기며 사랑하는 목장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주님 안에서 더 사랑하고, 주님께 손잡고 나아가는, 주님보시기에 아름다운 목장이 되도록 목원모두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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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99
    장근숙Nov 18.2012 기다려지는 수업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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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98
    오정아Nov 14.2012 강대상꽃꽂이(11/11/2012)
    이번주 강대상에 드려진 헌화입니다.   다음은 꽃꽂이 하신 자매님의 기도글입니다.   "2012년도 이제 두달도 채 안남았다 생각하니 왠지 쓸쓸하고 잡을 수만 있으면 시간을 꽉 잡고 싶어지네요.. 신년에 계획했던 일들을 얼마나 소원성취 하셨나요? 이번주는 올해가 가기전 한번 뒤돌아보며 계획하고 소원했던 일들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고, 행여 잘못했던 점들,또한 우리의 힘으로는 도저히 감당치 못할정도로 힘들었던 일들을 회개와 용서로써, 세상의 길들여진 고백이 아닌 우리의 진심으로 고백하며 응답 받을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기도하기를 바랍니다. 또한 우리에게 얼마나 많은 사랑을 주셨는지에 대해서도 은혜와 충만함으로 감사하며 기쁨으로 우리를 은혜로써 구원하신 하나님께 기도드리기를 바랍니다. 2012년 남은 기간동안  하나님안에서 우리가 소원성취했던 일들 모두 유종의미를 거두시기를 소망합니다. 대망의 2013년을 기대하며...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또 새로운 축복의 통로를 열어주시리라 믿습니다."   꽃꽂이와 더불어 기도글로 섬겨주신 자매님께  감사드리고 물질로도 봉헌하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이모든 영광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모두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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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97
    신지연Nov 14.2012 성가대/찬양팀 모집
        성가대와 찬양팀에서 찬양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교회를 위해 섬기실 대원들을 모집합니다. 아래 내용중 하나라도 해당되신다면 당신은 찬양의 은사가 있습니다은혜와 기쁨을 누리는 축복을 경험하시길 바랍니다.   1. 성가대에 앉아있는 내 모습을 한번이라도 상상해본 적이 있다.2. 성가대의 찬양에 은혜를 받은 적이 있다.3. 주변에서 성가대원이 되라는 권유를 한번이라도 받아 본 적이 있다.4. 하루라도 찬양을 안하면 입안에 가시가 돋힌다.5. 성가대 지휘자가 정말 멋있다고 생각한다.6. 성가대 회식 할 때 나도 꼭 가고 싶다.7.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싶다8. 찬양속에 거하시는 주님을 만나고 싶다.9. 찬양의 즐거움과 찬양을 통해 주시는 주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싶다.10.대표 기도자의 성가대를 위한 축복기도를 나도 받고 싶다.   이상 항목중 1개라도 해당 되신다면 지금 즉시 j_calling<hyosiksong@gmail.com>이나 김영진 형제님 <moah.kim@gmail.com>, 성가 팀장 정윤철 형제님께<yoonchulj@gmail.com> 연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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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96
    jeonghee leeNov 13.2012 로고스 목장 모임(11월 10일)
    분가 후 두번째 목장 모임을 가졌습니다.   오붓한 분위기에서 형제, 자매님들과 은혜로운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룻기의 말씀을 나누면서 그 동안의 삶과 은혜를 나누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도 헤어지기를 아쉬워하며 다음 모임을 기약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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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95
    양준모Nov 13.2012 디사이플 목장/섬김 목장 식사 봉사 및 목장 모임 - 11/10/2012
    얼마전 분가하였던 디사이플 목장과 섬김목장이 다시 모여, 함께 11월 11일 주일 점심 식사 봉사를 위한 준비와 합동 목장 모임으로 모였습니다. 다음 날의 점심 식사를 위해서 모두가 몸을 사리지 않는 섬김을 실천하였습니다. 오늘 맛있게 점심 식사를 하시고, 맛있다는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던 모든 형제 자매님들 감사드리고, 특히 이 맛있는 점심이 준비는데에 조언주시고 직접 요리를 도와주신 이금재 자매님 정말 감사합니다.        식사 봉사 이후에는 함께 저녁 식사를 하고, 말씀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우리의 선택. 무엇을 어떻게 선택할 것인가?  세상을 따르는 우리의 삶이 아니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선택을 하루하루 해 나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결단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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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94
    adminNov 11.2012 엄마의 기도
    엄마의 기도                                                                                                                            By Annette Baek 얼마 전 아들이 생일을 맞았습니다.  첫 품에 안겼던 그 연약하고 조그마했던 갓난 아기, 내게 새 생명의 잉태의 기쁨과 탄생의 가슴 벅찬 감동을 알게 해줬던 꼬므랭이가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으로 건강하게 성장하여 이제 14살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나보다 훨씬 큰 키와 몸으로 엄마대신 높은 물건을 내려주기도 하고 무거운 물건을 들어주기도 하는 청소년이 되었지만, 2살때 아들이 부르짖었던 "black car, black car~"의 찢어지는 울부림은 아직도 가끔씩 제 귓전을 맴돌며 가슴을 찡하게 합니다.  2살, 1살 연년생을 안고 갑자기 미국으로 다시 오게 된 저는 육아의 고단함을 덜고자 큰 아이인 아들을 서둘러 당장 데이 케어에 보내기로 작정을 하였습니다.  또래에 비해 한국말을 잘 했던 아이였지만 낯선 땅에서 아이가 한 달 안에 배운 새 언어는 고작 몇 단어들 밖에 없었습니다. 그 중의 하나가 바로 우리 가족의 차를 지칭하는 'black car'.  강제로 엄마, 아빠에게서 떼어 놓는 데이 케어 선생님에게 집으로 다시 보내 달라는 아이의 유일한 의사소통의 방법은 처절한 울부짖음으로 토해내는 'black car'였습니다.  데이 케어 학교의 규정 때문에 아이의 절규를 들으면서도 나서지 못하고 엄마인 저 또한 주차장 구석에 숨어 눈물을 훔쳤습니다.  십 수년이 지난 이제, 아들은 그날의 기억 조차 떠올리지 못하지만 엄마로서 후회로 돌이켜보는 그 때의 제 눈물은 아직도 마르지가 않았습니다. 자녀를 양육하면서 범하는 실수가 어디 이뿐이었을까요?  분명 최선을 다하여 아이들을 키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잘 해준 것보다는 미안한 일들이 먼저 떠오르는 엄마의 이 마음이, 오늘도 완벽한 양육자이신 하나님께 저를 무릎 꿇게 합니다.    "아버지, 저의 아이들과 이 세상의 모든 자녀들을 아버지께 올려 드립니다. 저희 아이들의 심장에 예수님의 보혈이 흘러들어 그 마음이 온유와 평화, 긍휼과 사랑, 인내와 소망, 기쁨과 감사로 차게 하여주시옵고 모든 면에서 예수님을 닮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이들의 머리를 세상의 단순한 즐거움이나 경박한 요령으로 채워지지 않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의  것들로만 채우사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와 명철함과 분별력으로 자신에게 합당한 소명을 찾아 키워가는 자녀들로 자라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 눈을 어루만져주사 거짓과 악을 가려낼 수 있게 하옵시고 항상 진리와 선과 정결한 것만을 사모하며 추구하게 하옵소서.그 귀를 뚫어 주시어 약하고 아파하는 자의 신음과 고통에 민감하고 따뜻하게 반응할 수 있게 해 주시고, 남의 말을 진심으로 경청할 수 있는 성숙함을 배우게 하여 주시옵소서.그 입술과 혀를 지켜 주시어 항상 생명의 말이 흘러 넘치게 하여 주옵소서.  부정적이고 생각없이 살피지 못하는 말로 입술의 죄를 짓지 않도록 파수꾼을 세워주시고,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를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아이들이 양손을 들어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게 하옵시며, 내려놓은 손으로는 헌신과 사랑으로 다른 사람을 위하여 베품과 나눔에 쓰일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꿇은 무릎으로 기도의 끈을 엮어 육체의 성장과 함께 하나님과의 교제 또한 나날이 깊어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강건한 두 다리로는 믿음의 발걸음을 계속하여 하나님이 주신 소망의 땅을 밟을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지경을 넓혀 가는 행진 중에 행여 지칠 때면 야곱의 열정과 여호수아의 강하고 담대함을 본받게 하여 주시옵소서.그 머릿결은 주님께서 친히 쓰다듬어 주시어 세상에서 받은 그 모든 상처를 씻어 주시고 아이들이 주의 이름에 감사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이 모든 기도가 동일한 능력으로 이 세상의 부모와 양육자에게 먼저 역사할 수 있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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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93
    김성현Nov 11.2012 몽골 목장 모임 (2012년 11월 10일)
    몽골 목장모임이 박 마이클/영주 형제 자매님댁에서 모였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박 자매님의 이웃이신 이은영 자매님께서 참석해 주셨습니다. 이은영 자매님께서는 하나님을 전혀 모르시던 분이었습니다. 자매님께서는 명화들을 즐겨 감상하셨는데, 성경을 주제로한 많은 그림들을 보시면서 성경에 많은 관심을 가지시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박영주 자매님의 인도로 새누리 기노스코 반에 등록하여 공부를 하시다가, 지난주 생전 처음으로 교회에 출석하시고, 등록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영혼을 인도하시는 방법도 여러가지 이십니다.   오늘 오혜성 전도사님을 통하여 예수님을 영접하시고, 내일 침례를 받으시기로 계획 되어있습니다.  오 전도사님 수고하셨습니다.    이 자매님께서 얼떨결에 주님의 은혜를 경험하시고, 오늘 하룻 동안 날아다니신 기쁨의  경험들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또한 나눔을 통하여 지난 2년동안 박 자매님께서 이은영 자매님의 구원을 위하여 기도로 섬기셨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룻기 1장을 읽고 나눔을 통하여, 한 이방 여인 룻의 하나님을 선택한 신실한 믿음과, 홀로된 불쌍한 시어머니를 끝까지 따르며 모시기로기로 결심하는 룻의 희생정신, 현숙함, 그리고 효성심들을 나누었습니다.   또한 하나님을 전혀 몰랐던 한 이방 여인 룻을 신실한 믿음의 여인으로 이끌은 시어머니 나오미의  성숙한 신앙과 며누리에 대한 사랑을 나누었습니다.   두번째 질문인 나의 인생에서 가장 잘했던 선택과 잘못된 선택을 나누는 과정에서 여러분들께서 그동안 가슴속 깊이 품고 계셨던 아픔들이 나왔습니다. 죄가 죄인줄 몰랐던 젊은 시절의 실수들을 거룩하신 하나님을 알고나서 가슴속 깊이 묻어놓았던 아픔들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완전하신 인간의 모습으로 저희들이 겪을수있는 모든 고난, 수치, 아픔, 고통, 두려움과 모든 죄악들을 십자가에서 당하시고 죽으심으로 해결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죄와 그로인한 모든 고통들을 이해하십니다.  저희들이 예수님께 고백할때에 그 죄과를 용서하시고 또한 잊으십니다.   그리고 저희들에게 마음의 평화를 주십니다.   마음을 합하여, 참석하신 한분 한분을 위하여, 교회와 사역자님들을 위하여, 오바마 대통령과 한국의 대통령 선거를 위하여 통성으로 기도하고, 목녀님의 마무리 기도로 마쳤습니다.  놀라우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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