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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신]어린이 칸타타 준비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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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조회 3,745회 작성일 09-12-17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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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dDayOfCantataPractice.jpg


안녕하세요.
아이들이 준비하는 칸타타 연습 두번째 날에 하나님이 함께 해 주시고 인도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주 아이들의 연습상황을 정리해 드리고요. 이번 주에 있을 연습을 위해 준비할 사항들을 보내드립니다.
 
지난 주 연습 (두번째날 연습 The second day of the practice):
두번째 날 연습도 역시 일찍 부터 나와서 아이들이 춥지 않게 히타와 불을 환하게 켜놓고 기다려 주신 조셉 전도사님의 미소와 함께 시작할 수 있었는데요.
 
지난 주 연습은 행진/퍼포먼스 등을 먼저 연습 한 후, 휴식시간을 갖고, 이어서 j_calling의 인도하에 노래연습을 하였습니다.
첫 시간 때 보다는 노래와 움직임이 많이 나아짐을 엿볼 수 있었는데요. 선생님말씀 잘 따르려고 목을 빼고 시선을 놓치지 않는 아이들서 부터 도무지 장난칠 거리 외에는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는 개구장이들 까지 어우러져 도우미 선생님들과 어머님들의 혼을 쏘옥 빼 놓기에 부족함이 없었답니다. 그러한 가운데 하나씩 이루어져 감을 보면 하나님의 섭리와 인도하심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특히 새누리 교인도 아니면서, 또 아이를 갖은 부모님 입장도 아니면서, 황금같은 금요일 시간을 새누리교회에 오셔서 온전하게 헌신하는 은진자매님, Alice 자매님께 특별히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연습 때 감동적인 것 중 하나는... j_calling의 아이들 다루기를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마치 아이들에게 마술 쇼를 보여주시듯 가지고 오신 가방안에서는 아이들이 attention 하기 충분한 material들이 계속 해서 나왔고요. 그러는 가운데 아이들은 허리를 꼿꼿이 펴고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입을 크게 벌려 한목소리로 노래연습을 했는데요... 그렇게 앉아서 아이들이 40분 이상을 연습 할 수 있었다는 것 만으로도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큰 목소리도 안내시고, 인상도 찌푸리지 않고, 그렇다고 영어가 퍼팩한것도 아니고... 아무튼 그동안 전혀 몰랐던 j_calling의 놀라운 달란트를 통해 아이들의 가능성을 찾아 볼 수 있게 되어 너무나 기뻤습니다. 

이날 또 빼 놓을 수 없는 감동은... 많은 어머님들이 나오셔서 30명 아이들을 위한 모자와 종을 예쁘게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간단한 작업은 아니었었는데 아이들 연습이 끝날 때 쯤 맞춰 모두 만들어 놓으신 것을 보고... 성령님이 다녀가셨구나... 하는 감동이 있었답니다. 수고를 아끼지 않고 아이들을 격려해 주신 어머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주 연습 (세번째날 연습 The third day of the practice):
이 번 주 금요일 연습은 새누리 본당에서 6시 부터 시작합니다. j_calling께서 아이들 노래를 지도해 주실 것이고요. 노래연습에 이어 전체 행진/퍼포먼스등 도 함께 연습하게 됩니다. 이번주 연습 때에는 가급적이면 노래를 외울 수 있도록 집에서 많이 지도해 주시고요. 노래를 외우지 못한 아이들은 악보를 챙겨 올 수 있게 해주세요.
 
이번주 연습순서:

  • 6:00pm - 7:30 pm j_calling과 함께 노래연습
  • 7:30pm -7:45pm  휴식 간식
  • 7:45pm – 9:00pm 행진 퍼포먼스 연습 ( 의상과 소품착용으로 연습합니다 . )
 

이번주 소품만들기:
 
1. Goody bag 250개 만들기 (사진참조)
2. 선물바구니 꾸미기

 
지 난 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어머님들의 소품만들기 도움이 필요합니다. 이번주에는 생일날 초대한 친구에게 나누어 주는 Goody bag (사랑의 선물)을 만들게 됩니다. 음... 주일 11시 30분 예배 때 대략 하나님이 초대할 성도님들 수가 200명? 안팎 정도일 것으로 보고 아이들것 까지 해서 250개의 Goody bag이 필요하답니다. 어머님들의 수고를 덜어드리기 위해 재료들을 최대한 손질해서 준비해 가도록 하겠습니다만... 1시간 30분 내에 250개를 만들어야 하기에, 새누리 성도님들 한 분, 한 분에 대한 예수님의 사랑을 심고 싶어하는 하나님의 심정이 느껴지시는 분들은 누구든지 오셔서 함께 해 주시기를 소망해 봅니다. 
 
 
당일날 아이들 의상준비:
아이들을 행사 당일날 흰색 셔츠 (아무거나 상관없음, 레이스가 없는 간단한 것이 좋습니다)와 검정색 치마나 바지를 입쳐서 보내주세요. 준비한 가운과 모자, 그리고 종/촛불 등은 진행팀이 관리하고 있고, 당일날 아이들에게 착용 시켜 줄 것입니다.
 
아이들 의상비용을 위해 참가비를 내주신 부모님들은 행사가 끝나고 아이들이 착용한 가운과 종을 집으로 가져 가셔도 좋습니다. 아이들 가운은 Placemate 두장을 붙여서 만든 것입니다. 집에 가져가셔서 두장을 붙여 놓은 리본만 떼어내시면 원래대로 placemate으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선물바구니가 필요합니다:
아이들 소품 중에서 바구니가 10개 정도 더 필요합니다. 총 18가 필요한데 현재 6개 정도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필요를 체워주실 수 있는 형제/자매님들의 손길을 기다립니다. 선물바구니는 이번 주 금요일 연습때 까지 모두 필요하오니 칸타타에 참여하는 아이들의 부모님들 중 가능하시면 가지고 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바구니에 아이의 이름을 써 붙여 주세요)

 

 

컵홀더 모으기:
이번 주 금요일에는 그동안 모은 컵홀더가 어머님/자매님/선생님 들의 손길에 의해 사진과 같이 변신을 할 것입니다. 무작정 250는 체워 주실 거라는 믿음으로 이제는 몇개가 모여있는지 세어보지도 않고 있는데요... 쇼핑백 바닥에 깔려져 뒹굴던 컵홀더가 마치 이스트를 넣은 식빵이 부풀어 차오르는 것 처럼...쳐다 볼 때 마다 하나님의 손길을 느껴갑니다...
 
 
이상입니다.
 
 
류호정 드림.

  

goodyBag.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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