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가 살아갈 이유 (위지안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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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293회 작성일 12-08-28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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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리불기 : 이말의 뜻은 절대 헤어지지 않고 포기하지않는다).
30세의 젊은 푸틴 대학 여교수 노르웨이 오슬로대학에서 유학 했으며 ,한 아들의 엄마, 한남편의 아내 이제
남부러울것이 없는 그녀에게 너무나도 청천 벽력과도같은 말기암 선고는 그녀의 모든것을 한순간에 바꾸어 놓았다.
그러나 그녀는 이에 굴하지않고 2년 남짓한 투병생활중 자신 이 그동안 발견하지 못했던 진정한
사랑과 기쁨 그리고 신에 대한 의지와 믿음을 발견 하고 그 모든것을 책에 담았다.
작은 행동 세심한 행동에도 커다란 마음이 담길수 있다는것 또한 그녀는 책속에서
" 우리는 삶의 최후 순간까지 혼자 싸우는게 아니었다. 고개만 돌려보아도 바로옆에,
그리고 뒤에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음을 발견할수있다."
사랑할수 있을 때 사랑을 나누어 주어라 나중에 주면 되지 라고 생각 한다면 어쩌면 영영 주지 못할지도 모른다.
지난 토요일 아내가 그렇게도 원하는 곳 Monterey 에 하루를 소비하고 다녀왔다.
아내가 얼마나 좋아하는지 ... 오늘 저녁엔 돼지족발이 먹고 싶다고 하기에 그것을 사다 주었다
아내가 또 좋아하였다. 그런데 그것을 본 내가 아내보다 더 좋다는 느낌과 기쁨을 갖는다.
"사랑은 나중에 하는게 아니라 지금하는 것이었다 살아있는 이순간에"
모든분들게 이책을 강추합니다.
새누리 도서실에도 있음
유 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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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suyoungKim님의 댓글
suyoungKim 작성일
형제님의 순수한 마음이 느껴져서 글을 읽은 후 마음의 훈훈함이 밀려옵니다..
그리고 자매님의 행복해 하시는 모습이 머릿 속에 그려져 그 훈훈함이 미소로 전염이 되어지네요..^____^
저도 작은 것부터 실천해 보렵니다..
1) 늦은 시간 들어오는 우리 형제에게 풋풋한 미소로 반갑게 맞아주기..
2) 아침 먹을 때 등뒤로 살짝 가서 어깨 주물러주기..
3) 출근할 때 어깨 두드려주며 "오늘도 힘내시고, 사랑하는 거 알쥐~"하며 닭살 돋는 멘트 날려주기...
아....지금 당장 사랑하는 거 너~무 닭살 돋아 힘들다~~그래도 주님 주신 마음이니 해야지요..충성!!^^

손혜원님의 댓글
손혜원 작성일
몬트레이 하루 여행과 돼지 족발에 행복해 하는 소녀같은 자매님이 너무나 사랑스럽습니다.
저게도 그런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신지연님의 댓글
신지연 작성일
은근히 닭살스럽고 로맨틱 코미디 같은 형제님의 독후감 잘 읽었습니다.
사랑은 나중에 하는 것이 아니라 살아 있는 지금 이 순간에 하는 것이다 라는 말씀 기억하겠습니다.

Summer님의 댓글
Summer 작성일
형제님의 글을 읽으며 아 우리 형제도 이 글을 읽게해야지???? 라고 생각하다가
아~~ 아니지... 내가 먼저 실천해야지라고 생각을 바꾸었습니다.ㅋㅋㅋ
본인의 말로(글) 이 책에 대한 감동을 표현할수 없으시다고 하신 형제님의 얼굴이 떠오릅니다.
좋은 책 추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ㅎ

Jeeyoung Kim님의 댓글
Jeeyoung Kim 작성일
남편이 빌려왔길래 읽었습니다.
너무 좋았습니다.
지은이가 신앙인인지 불확실했지만, 겪은 고난을 통해 인생의 진리에 아주 근접해 있슴을 느낄 수 있었어요.
그녀가 겪은 고통과 절망으로 인해 독자인 저 또한 치를 떨어야했지만, 다시 한번 내 인생에 무엇이 가장 중요한 것인지 붙들게 되네요. 죽을 때 가져갈 수 없는 것을 위해 살지 않기를...다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