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평생 하나님만을 예배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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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090회 작성일 12-09-12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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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평생 하나님만을 예배하여 ( '이것이 예배이다' 를 읽고 )<?xml:namespace prefix = o />
내가 어찌하여 이 우주로 흘러 들어 와
만물 가운데에 숨을 고르며
또 내일이면 어느 길로 흐르다
내 있던 흔적 하나 남기지 않고 다시 우주 밖으로 흘러 갈까..
아버지!
나의 주, 왕되신 이여,
언젠가는 한 줌 먼지와 재 밖에 되지 않을 인생이지만
왜 태어 났는지, 왜 사는지 모르는 슬픈 인생 되지 않게 하옵시고
고아와 같이 버려 두지 않으신다는 그 약속의 말씀이
내 곁을 떠나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께 감탄되고
하나님께 매혹되어
하나님으로 인해 내 가슴이 뛰노니
주의 영원함을 사모하게 하사
우연과 불완, 찰라와 지나가는 것에
내 맘 뺏기지 않게 하옵시고
인생 끝 날 차가운 흙 속에 묻혀 질 것,
겨우 그런 것을 위해 내 시간과 생명이 허비 되지 않게 하옵소서
늘.. 아버지의 뜻에 나를 가둬 두사
내 가는 모든 발걸음과 손의 베품과 뻗음에
영광의 아버지 빛만 드러나게 하옵시고
내 평생 하나님만을 예배하고
하나님을 영원히 즐거이 하기를 바라오니
내 중심에
삶을 떠 바치는 지탱으로
심중의 성령과 말씀의 진실함만이 오늘을 사는 힘이 되게 하소서
조약하고 깨지기 쉬운 자이지만
크고 강하신 주의 손으로 흔들리는 나를 붙드시고
마르고 곤한 길 홀로 넘을 때에도 내 믿음의 두 발을 굳게 하사
어느 시간 어느 길을 걷든
나의 지극히 낮은 속삭임까지도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늘.. 그리고 평생
아버지만을 뜨겁게 사랑하며
참으로 예배하는 자로 살게 하옵소서.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다.”
(요 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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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Jeeyoung Kim님의 댓글
Jeeyoung Kim 작성일
아멘! 우리에게 꼭 그리되게 하옵소서...

손경일님의 댓글
손경일 작성일
독후감을 이렇게 시적으로 표현하는 자매님의 감성과 영성을 배우고 싶습니다....^^

류호정님의 댓글
류호정 작성일
깊은 영에 소리가 어지러운 제 마음을 달래주는 듯... 주님에 잔잔한 사랑을 자매님의 글을 통해 전해 받습니다. 어떤 시련속에서도 예수님의 사랑만이 승리할 수 있도록 예배자의 마음을 잃지 않도록, 또 선하게 인도하시는 하나님만 붙들 수 있도록 되새겨 봅니다...

Young님의 댓글
Young 작성일
아멘!
저도 그리되고 싶습니다

신지연님의 댓글
신지연 작성일
오늘 하루를 마치고 자매님의 시로 대신하는 감상문을 읽으니 참 평안과 감사함을 느낍니다.
믿음으로 서로 격려 하고, 기도와 말씀으로 서로 나누는 새누리 화이팅입니다.

강은심님의 댓글
강은심 작성일
지숙자매님, 잔잔한 감동이 음악의 선율과 함께.... 차~~암 좋네요.

suyoungKim님의 댓글
suyoungKim 작성일
엄마 처럼 따뜻한 마음을 가지신 자매님의 하나님 사랑하는 마음이 한껏 표현되어진 시를 읽으면서
마음의 잔잔한 감동을 받습니다..
정말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 일하심을..그리고 위로하시고, 그분의 사랑을 보여주심을 다시한번 깨닫습니다..
유지숙 자매님...자매님의 따뜻한 마음, 베려하는 마음, 같이 기뻐해주고, 슬퍼해주는 주님 닮은마음을 통해
주위 사람들이 자매님으로 인해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되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꼭 그리되어질줄 믿습니다!!
감사드리고, 축복하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