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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상꽃꽂이(8/5/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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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정아
조회 2,302회 작성일 12-08-1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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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강대상에 드려진 헌화입니다.

팔월들어 첫주일 예배를 드렸습니다.

한여름의 작렬하는 태양을 연상하듯  붉은 해바라기와 순백의 백합과의 조화가  환상적인

꽃꽂이입니다. 특별히 해바라기의 꽃말은 "희망, 동경,기다림" 이라 합니다.


이번주 설교말씀중에도 전도사님께서도 잠깐 언급하셧듯이 4년마다 열리는 여름 올림픽이 런던에서 열리고 있는데,

비록 미국땅에 터를 잡고 살고 있지만 이런 국제적인 대회가 열릴때면 너도나도 애국심이 발동하는것 같아요.

한국선수들과 아무런 이해관계가 없는 경기에선 미국선수들을 응원하게 되지만

한국선수가 나오는 경기엔 당연히 한국선수들을 응원하게 되지요.

어떻하면 한국선수들이 메달을 있는지 선수들의 경기일정을 꿰뚤고

늦은 밤까지 한국선수들의 메달 소식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 나의 모습을 보며

자칫 영적인 건강을 다소 잃지않을가 염려마저 됩니다.

해바라기의 꽃말처럼 우리 한국선수들이 희망을 갖고 남은 경기들을 잘해서  

금메달을 모두 따면  좋겠지만 메달이 아니라도 자신의 기록보다 좋은 기록으로

모두들 좋은 성적 거두시길 기도드리며,

그리고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게 해주신 운동선수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꽃꽂이로 수고하신 손길과 봉헌하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모든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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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연님의 댓글

신지연 작성일

매주일 꽃꽂이로 어김없이  수고하시는 손길과 그 사진을 찍으시고 기사를 써서 올려주시는 정아 자매님의 수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세상 에서 가장 아름다운 하나님의 창조물인 꽃으로서 우리들의 사랑과 정성을 매주일 저희들 대신 표현해 주셔셔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어렸을적 제가 바라본 해바라기는 크고 무거워 보여 어린 마음에 별로 예뻐 보이지도 않고 꽃답지 않다고 여겨 눈길을 주지 않았었는데  해바라기 씨가 성인병 예방에 좋다고 하여 지금은  해바라기씨를 매일 조금씩 먹고 있습니다.  별로 드러나게 아름답지는 않아도 우리들에게 기름도 내어주고, 씨도 내어주는 해바라기야 말로 아름다운 하나님의 창조물이라는 것을  몰랐던 거죠.   저희들도 세상의 빛과 소금과 같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자연에게서 배우고 갑니다.  



나이가 들면 깨닫고 배워지는 일이 없을 줄 알았는데 어떻게 저는 날이갈수록 배워야 할 것 들만  있는지....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