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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노원 사역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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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조회 2,100회 작성일 12-07-18 09:48

본문

양로원사역보고서

날짜

2012년 7월 11일(수요일)


봉사내용


안녕하세요? 사랑하는 양로사역의 동역자여러분.

아스팔트를 달구는 뜨거운 태양열이 이른 아침부터 하루의 시작을 재촉하는 여름입니다. 오늘 하루도 우리 어르신들께 가장 행복을 드리고 싶은 마음에 서둘러 사역에 필요한 준비물들을 챙겨 출발합니다. 

도착하니 우리 자매님들이 얼굴에 미소를 가득 안고 어르신들을 모임장소로 열심히 모셔오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곳에 계시지만 조금씩 계속 상태가 좋아지고 계시는 권투할머님이 울고 계시기에 깜짝 놀라 여쭈어보니 한국에 가고싶다고 하십니다

가슴이 먹먹해지며 할머님을 안아 드립니다. 돌아보니 할머님이 계시는 TV에서 가요무대를 하고 있습니다. 가수가 나와 돌아가신 부모님을 그리워 하는 노래를 부르는 모습에 고향생각이 나신 같습니다. 권투할머님은 누군가가 가까이 있으면 때리시는 병이 있으셔서 손에 수건을 말아 놓고 있습니다. 곳에 계시는 대부분의 어르신들의 그리움의 대상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다릅니다

저희들이 생각할 때는 당신의 자녀들이 보고 싶으실 같은데 여쭈어 보면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을 어린아이와 같은 눈망울로 말씀하시곤 합니다. 어할머님이 우리를 보시고는 얼굴이 활작 피십니다. 그러시고 저희들에게 예쁘다고 하십니다. 우리 모두는 잠시 서로의 예쁨에 찬사를 아끼지 않습니다. 우리 할머님들은 예쁘시다고, 지금도 이렇게 예쁘신데 예전에는 얼마나 예쁘셨을까 여쭈어 보면 예전에는 함부로 길에 다니시지도 했다고 하십니다. 지나가면 모두가 쳐다보셔서.... .할아버님들과 신나게 " 노란샤쓰 입은 말없는 사람이 어쩐지 나는 좋아 어쩐지 맘에 들어" 부르며 옛날에 트위스트를 흉내 내니 모두 흫에 겨워 하십니다

정말 놀라운 것은 생전 어느 곳에서도 해보지 않았던 "" 들을 우리 어르신들 앞에서는 부끄럼 없이 한다는 것입니다. 어르신들께서 즐거워 하시면 그것이 그냥 좋습니다. 오늘은 소공동순두부로 식사대접을 합니다. 어르신들이 드시기 좋도록 알맞게 식혀 보리차도 있습니다. 모임에 참석하시는 어르신들께서도 점점 많아지셔서 이제는 25 정도 모이십니다. 외국분들도 몇분 계십니다. 분들도 순두부를 드시겠다고 하십니다. 이렇게 우리의 사역이 꾸준하고 성장할수 있음은 성실하게 식사배달을, 음식준비를, 필요한 것들을 살피고 공급하는 손길들이 계시기에 , 분들에게 그러한 마음을 가질수 있게 하시는 성실하시고 사랑이 많으신 우리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기에 가능함을 다시 감사드립니다.

7월 17 봉사 사역을 마친 모든 봉사자들이 야유회를 갖습니다.

많은 참여와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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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RE: [6월 6,13일] 양로원 보고서
Date: Tue, 19 Jun 2012 21:29:17 -0700

양로원사역보고서

날짜

2012년 6월 6일, 13일 (수요일)


봉사내용


안녕하세요? 양로원 사역과 어르신들게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고 계시는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저희들은 오늘도 일주일 동안 기다리셨을 어르신들을 만날 생각에 부지런히 준비하여 갑니다. 어르신들의 마음이 우리로 인해 더욱 즐거우시라고 색깔도 어둡지 않은 것으로 골라서 입고 갑니다. 문힐머님께서는 우리의 마음을 알아 주시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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