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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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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ohnYoo
조회 2,195회 작성일 12-05-0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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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 전쟁사를 남긴 고대 역사학자 플라비우스 요세푸스 (Flavius Josephus )를 참조해서 일본 여류작가 가 쓴 로마인 이야기를 읽다보면 로마인 눈에 비친 유대인들을 볼수있다.

디사이플 성경공부를 하기전 나는 성경을 읽으면 그성경의 상황이 나에게 다가오지않았다.

예를 들면 성을 그냥 돌기만 하였는 데 성이 무너져 버렸다. 아니면 모세의 지팡이가 홍해를 갈랐다 등.

이 이야기는 나에게는 그렇게 피부에 닫는 내용이 아니었다. 왜냐하면 내가 그곳에 없었기 때문일까???

아무튼 그러나 성경공부를 통해 그사건이 오래전 사건이 아니라 현재 상황일 수있다는 것을 느꼈다.

또한 성경을 읽을때 내가 그시대속으로 들어간 느낌이 종종 든다.

서두에 꺼낸 역사학자는 그곳에서 로마인이 본 유대인을 적고있다.

유대인 들은  적이 쳐 들어오면 방비를 준비할 생각은 안하고 모두들 성전에 가서 하나님 께 도움을 요청하는 기도만을 하는 어리석은 자들이다 라고 적고있다.

이 역사학자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신 몇년후 탄생해서( 기원후 37 년) 기원후 100 년 까지 산것으로 되어있다.

또한 그는 티투스의 막료로서 예루살렘 함락의 순간을 모두 지켜보았다.

그러나 그들이 어리석다고 생각했고 그렿게나 핍박했던 그리스도 는 오늘날까지 살아계시고 전 세계로 퍼져나가고  있으며, 로마는 이제 역사속으로 사라져버렸다. 무엇이 신앙의 무수한 선배들을 순교를 하게끔 하였을까?

진정한 승리는  과연 어떤것일까?

유 호진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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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정님의 댓글

류호정 작성일

저도 하나님의 은혜의 인도하심이 임하기 전 까지만해도  구약에 기록된 수 많은 하나님의 일들에 대해 감동은 있었을 지언정 그리 삶에 와 닫지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형제님처럼 하나님과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관심을 내려놓지 않고 변함없이 귀를 귀기울이고 있으니, 기이하게도 제 삶을 빚어가시며 보여주시는 하나님의 섭리에 놀라움과 경이로움을 금치 못하곤 하네요... 아직도 깨닭아야 할 것과 알아야 할 것이 산넘어 산으로 다가오지만, 하나만 알려주셔도 저의 전부를 요동치게 할 만큼 하나님의 임재하심과 역사하심은 과히 말로는 표현하기 어려운거 같습니다...



 



지난번 일본 스나미 사건... 어떤 이유이고 어떤 뜻이 있는지는 무지한 저로써는 알 수 없겠지만... 그져 손바닥 하나만 살짝 내리쳐도 그 망망대해의 고요한 바다가 서서히 요동치며 육지의 모든 것을 너무도 쉽게 쓸어버리는... 그 믿기지 않는 사실이 눈앞에 벌어지는 것을 봤을 때... 저는 먼 옛날 홍해를 가르셨던 하나님의 권능이 겹쳐 보여서 소름이 끼치며 한동안 말을 잃었었던 기억이 나네요.... 



 



마태복음을 공부하면서... 예수님의 제자들을 다시 돌아보는, 제게는 참 의미있는 시간인데요. 예수님께 가까이 갈 수록 명애와 권력을 누릴 것이라 생각했던 제자들을 바라보시는 주님의 마음... 그런 제자들에게 예수님과 가까이할 수록 얻게 될 것이 무엇인지 구구절절 설명하지 않으시고 침묵하시며 몸소 보이신 예수님...



 



비로서 알게된 제자들... 영혼구원을 위해 온전히 하나님께 쓰임받은 예수님... 하나님이 주인되심을 인정하고 세상에서 영혼구원을 위해 기꺼이 쓰임받는 참 믿음의 순교자들...  그 믿음으로 비로서 그토록 소망했던 예수님께로 가까이 인도함 받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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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Yoo님의 댓글

JohnYoo 작성일

유 호정 자매님, 그런것 같습니다. 우리가 흙탕물가까이에 있으면 자기가 아무리 조심하여도 흙탕물 이 내옷에 묻듯이 하나님 속에 있으면 하나님의향기가우리의 몸안에 머물수있으니까요.


유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