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쉬운일과 가장 어려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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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128회 작성일 12-05-2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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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나눔방의 글들을 읽다가... 이런 생각이 갑자기 들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쉬운일은 무얼까요? 아마도 무엇이든지 내 어깨위에 그리고 내 등위에 올려놓기가 아닐까요?^^?
그렇다면,
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일은 무얼까요? 아마도 무엇이든지 내 어깨에서 그리고 내 등위에서 내. 려. 놓. 기. 가 아닐까요?^^?
아...이거 거꾸로인가? 글쌔...
올; 올라가자 위에 있는것이 낮은곳에 있는것 보다는 낳다...
려; 여기보다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자...
놓; 놓치 말자 놓치면 큰 일 난다...
기; 기회를 놓치면 더 이상 올라갈 기회는 없다...
내; 내려 놓아보자...
려; 여기 그의 마음안에 내려 놓아 보자...
놓; 놓으니 이렇게 좋구나...너무 오래 걸렸는걸...
기: 기회를 놓치지 말자 내려 놓을 기회를...
올려 놓고, 내려 놓고는 내가 가는 길에 항상 같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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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손경일님의 댓글
손경일 작성일
좋은 인싸이트 이네요....^^
감사하네요

Summer님의 댓글
Summer 작성일
아~~ 이 삼행시? 사행시? 는 직접 지으신 것인가요? 정말 좋내요^^
역시 올라 갈려고 하는것은 하나님과 같아질려는 아니 더 높아 질려는 바벨탑의 사람들과 같은 저희의 죄성때문이겠지요..
언젠가 어는 선교사님으로 부터 이런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저희가 가진것을 내려 놓는것이 아니라 주님을 따라가는데 필요가 없기때문에 다 버리는 것이라고.
우리가 우리의 것을 내려놓는다면 언젠가 힘이드는 날이 오면 그것을 다시 처다보게 되지만 배설물로 다 버리면 오직 주님만 바라보며 나아가게 된다고 (이미 다 버려서 다시 돌아 볼것이 없기때문에?)
이런 삻을 산다는 것이 가능할까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한편으로 너무나도 도전이 되는 말씀이셨습니다.
주님 외에는 우리의 가진것을 배설물로 여길수 있는 날이 오기를 소망하며....

이진원님의 댓글
이진원 작성일
올려 놓기와 내려놓기는 항상 같이 있다는 말이 공감이 갑니다. 내 등에 내 어깨에 무엇을 올려 놓고 무엇을 내려 놓아야 하나..... 하루의 삶 아니 매 순간순간 올바른 선택을 하며 살기 원합니다.

Annette님의 댓글
Annette 작성일
무겁고 버거운 것들 그의 마음 안에 내려 놓는 가볍고 평온한 오후가 될 것 같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