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x-pack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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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270회 작성일 12-05-15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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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최근에 이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은퇴한 일본 분의 초청으로 약 2년 만에 Golf course에 나가게 되었다.
같이 초대된 분 중 한 분은 중국인으로 이 분 역시 성공적으로 은퇴한 분이었다. 18홀을 마치고 다과를 함께
하던 중, 저는 “Do you believe in Jesus?” 라는 질문과 함께 상당한 시간을 오직 예수만이 우리를 죄에서
구원할 수 있고 당신이 예수를 영접하면 구원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Broken English로 힘써 전하였다.
제가 전한 복음을 다 듣고 난 후, 중국 분은 예수를 믿지 않고 성경책도 읽지 않지만 역사책을 통해서 세상은
돌고 도는 것이라는 진리를 깨닫게 되었다는 반응을 보여서, 그 내용은 성경 중 솔로몬 왕이 기록한 전도서에서
해 아래 새로운 것이 없다는 내용으로 기록되어 있다고 하자 관심을 보이며 성경책을 읽어 보겠다는 의사를 표현하였다.
그런데, 일본 분은 지금까지 자신이 이룬 성공과 명예와 부는 자신의 힘으로, 즉 남들보다 더 열심히 일하고
더 많이 공부하고 더 부지런한 결과라고 역설하였다. 그리고 자신의 배에 새겨진 Six-pack 조차 남들보다
더 열심히 더 부지런히 운동하여 얻은 결과라며, 그리스도인들이 기도로 기적을 이룬 것을 증명해 보이라고 기도로
Six-pack을 만들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
순간 나는 내 삶에서 하나님이 보여 준 기적들을 당당히 설명할 수 없음과 볼록 나온 내 배를 부끄럽게 여기면서
말문이 막혔다. 그나마 헤어지는 순간 그 분이 나에게 “오늘 만남과 서로 나눈 대화가 매우 유익했다”고 말하여서
위로를 받았다.
제가 이 내용을 디사이플 반에서 나누자, 많은 분들이 격려와 위로를 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듣고 있던 중,
반원중 한 분이 우리에게는 영적인 Six-pack이 있지 않느냐고 던진 말씀이 내 귀에 들어 와서 마음에 새겨 졌다.
그래서 다음에 꼭 그분들에게, “나는 눈으로 보이는 육신에 새겨진 Six-pack은 없지만, 영혼에 새겨진 Six-pack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 Six-pack은 그 무엇도 가져다 줄 수 없는 평안을 주며, 더 이상 목마르지 않는 영생을
가져다 준다. 내 영혼에 새겨진 그 Six-pack의 흔적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라고 전하고자 한다.
끝으로 내 영혼의 Six-pack을 만들기 위해서는, “매일 말씀과 기도를 쉬지 않고 서로를 위해 중보” 하는 것이 꼭
필요하며, 이것을 디사이플 반을 통해서 이루어 감을 깨닫게 되니, 다음 학기에 더 많은 분들이 디사이플 반에
참여하여 영혼의 Six-pack을 만들어 가길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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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Summer님의 댓글
Summer 작성일
영적인 식스펙.....^^
아주 마음에드는 용어인것 같습니다.
내 생애 단 한번도 육적인 식스펙은 가져본적이 없지만, 형제님이 말씀하시는 영적인 식스펙은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육적인 식스펙을 만드는대도 먹지말아야 될것들은 절재하며, 자신의 시간과, 정성과, 의지를 쓰는데
영적인 식스펙을 만들기 위해서는 정말 저희 자신의 삻을 드려야 되지 않을까 싶내요....ㅎㅎㅎ
복음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가지신 형제님 존경(?) 스럽습니다.
저도 영적인 식스펙과 동시에 영혼구원에도 더 열심을 내야 될것 같습니다.^^

신지연님의 댓글
신지연 작성일
사적인 자리에서도 예수님의 복음을 담대히 전하시는 형제님의 모습에 존경심이 우러납니다.
그날 형제님의 골프 파트너 정말 땡 잡으셨네요. ( 과격한 단어 죄송합니다. 달리 적합한 단어를 찾지 못해서...)
보기좋고 가지고는 싶은 식스펙이 마음만으로는 될수 없듯이
영적인 식스펙도 매일의 말씀과 기도로 끊임없이 훈련되어진 결과라는 것을
우리들의 꿈의 몸 식스펙의 비유에 드니 잘 알겠습니다.
육신의 건강과 함께 영적인 건강 까지 가질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여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형제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