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학 목사, 감사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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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173회 작성일 12-01-2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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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신 손경일 목사님과 새누리 교우 여러분께!
삼가 우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사랑을 전합니다.
제가 먼저 자리를 잡으면 인사를 드리겠다 했는데, 아래와 같이 관리자님께서 선수를 치셨네요.^^
저는 작년 8월에 논문을 마무리하고, 한국에서 한학기를 후학들 가르치면서 주님의 인도하심을 물어왔습니다.
목회로 컴백하는 것과 후학들 가르치는 일이 다 소중하며, 둘다 놓고 싶지 않은 일이었기에 주님의 뜻을 분별함이
대단히 어려웠습니다. 마음을 비우고, 먼저 열어주시는 쪽이 주님 뜻으로 알고 기다려왔는데, 목회로 길을 여심을 봅니다.
저를 아껴주시고 기도해 주신 새누리를 포함한 여러 곳의 동역자들의 성원이 없었다면, 더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했을 것입니다. 웹을 빌어 기도와 성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형제/자매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전에 두어 차례 교회를 개척할 때는 제 안에 비전도 많고 꿈도 많았는데, 지금 저는 그야말로 빈마음으로 목회현장으로 돌아갑니다. 기도하기는, 담임목사되신 예수님 충성스럽게 보좌하는 영적 부목사 역할 제대로 감당하는 "하나님의 목회"하고 싶습니다.
손목사님의 아름다운 리더쉽과 함께 새누리의 모든 교우들이 주님으로 인해 행복한 교회 빚어내셔서, 샌프란시스코 지역의 영적 부흥을 목격하는 영광을 허락하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계속 선한 소식 나누겠습니다.
이 상 학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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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손경일님의 댓글
손경일 작성일
목사님 귀한 소식 감사드립니다...저와 새누리 교회도 목사님의 목회 " 하나님의 목회"에서 기쁨이 가득하기를 기도하겠습니다..서로 좋은 소식 많이 나눌수 있기를 소망합니다...다시 한번 기뻐합니다...

백윤기님의 댓글
백윤기 작성일
이목사님,
소식 접하고 정말 기뻤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인생은 역시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닌 것을 실감하는 듯 하군요.
포항제일교회 웹사이트를 둘러보니 대형교회이더군요.
말씀하신대로 예수님의 부목으로서 늘 충성하시고 "초심"을 꿋꿋이 지키시도록 기도드리겠습니다.
한국교회에 신선한 충격을 가져오시는 이상학 목사님이 되시길 기대하며 기도하겠습니다.
대형교회 담임목사님의 외로움은 그 누구도 목사님께 조언이나 직언을 하는 사람이 없고 책망하는 멘토 목사님도 안계신 것이라고 한탄하시는 어느 대형교회 담임목사님의 말씀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언제나 가까이 갈 수 있었던 이상학 목사님의 그 모습을 평생 간직해 주시길 소망하면서, 다시한번 축하해요, 목사님!을 외칩니다.

joy님의 댓글
joy 작성일
한번도 저를 실망시킨 적이 없으신 하나님께서,
공평과 은혜로 저를 지켜주셨던 하나님께서,
목사님의 여정에,
명쾌하고도 통쾌한 응답으로
함께 하셨음을 심히 기뻐합니다.

류호정님의 댓글
류호정 작성일
하나님이 목사님을 그분의 눈에 맞게 빚으시고 단련시키시더니 이제 사용하시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이나 봅니다. 그에 합당한 사역지로 보내시어 주님의 온전한 참 목자로 세우시고, 목사님을 통해, 성령님이 그토록 신음하시던 참 구원과 영광이 주님께로 곱게 곱게 올려질 것을... 생각만 해도 기쁘고 가슴 벅차네요.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에는 반드시 방해와 고난도 따르겠지만... 천군천사가 늘 함께 하여 승리하시고, 하나님의 마음과 영의 눈을 갖은 지혜롭고 선한 동역자들을 붙여 달라 기도하겠습니다.
마음을 다 비우셨으니 ... 몸무게가 더 줄었겠습니다. ^^ 건강하세요.
저도 도무지 육신의 무게가 빠지질 아니하니 마음의 무게라도 걷어 내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