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물목장 모임 (2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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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913회 작성일 12-02-0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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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볼이 있던 주일 오후 교회에서 목장모임을 가졌습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이번 주 모임엔 새로 강 문형, 강 현숙가정이 참석하셨습니다. 문 동원자매님이 집에서 손수 준비해 오신 간식을 나누며, 주일 설교 말씀 본문을 읽고 난 후 서로 받은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인생의 후반전(?)을 뛰는 저희 목원들은 자신들의 열정이 어디로 갔나 한참을 더듬어 생각해야 했지만, 모두 자신의 소명을 찾기 위해 주님 앞에 더 가까이 나아가야 한다고 격려하였습니다.
한 자매님은 "예배드리러 올 때 그저 방문하는 듯한 마음을 가졌지 않았나 반성하게 되었다" 하시며, "이제는 항상 주님과 함께하는 예배자의 마음과 자세로 살아야 하는 것을 가슴에 새기려 한다"고 하셨습니다. 왜 사니? 라는 질문을 두고는, 묘한 말의 뉘앙스 때문에 서로 웃기도 했지만, 삶의 열정과 소명에 대해 진지한 되새김이 있었습니다.
“소명이 있으면 열정이 있다” “소명을 갖고 있는 사람은 결과로부터 자유한다” 라는 멋진 말씀에 감동받은 저희 목원들은 언제나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기억하고, 결과는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고,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의 순간 순간마다 최선을 다하는 충실한 삶을 살기로 다짐하였습니다.
목원들 사진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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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손경일님의 댓글
손경일 작성일
너무 보기 좋으네요....목장모임이 더 더욱 많은 열매를 맺는 모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승주찬

신지연님의 댓글
신지연 작성일
주님안에서 빛나는 인생 후반전을 뛰고 계시는 샘물 목장 목원님들의 사진을 보면서 저도 인생 후반전의 사람임을 깨닫고 깜짝 놀랍니다. 인간의 수명이 길어 졌으니 나는 아직 전반전 끝물이 아닐까 잠시 우겨 보고 싶지만 너무 억지라 스스로 포기합니다.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이제가 되도록 이루어 놓은 것은 없고 살아온 시간에 비해 깨달은 것도 별로 없어 보이니 저의 인생 후반전은 이름이 살짝 무색해 지지만, 저를 포함 하나님이 열어 주시는 의미 있는 인생 후반전을 살고자 하시는 샘물 목장 목원님들과 모든 분들께 힘찬 응원가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