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사.진.이.야.기. #8 > 나눔

와!!!~~~

형제님 사진들을 보며 제가 할 수 있는 단 한 마디 입니다.

옷을 입은체로 샤워를 한다... 공짜로요? 

지난번 나무 사진에서도 그렇고 이번 폭포사진에서도 그렇고...

마치 내가 그 자리에 서있는 듯 생생함이 느껴집니다.

무채색의 흑백사진이 감상하는 이로 하여금

맑은 오후의 푸른색으로도 느낄 수 있게 해주고,

소나기가 지나간 뒤 고요함의 회색빛으로도 느낄 수 있게 해주고,

해가지는 초저녁의 붉은 빛으로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총천연색의 자유함을 시원하게 느껴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또 다른 은혜가 있습니다....한번 꼭 가서 직접 보고 싶네요...^^

저두요...

감탄사외의 다른 말을 찾기 어렵네요.

벼랑에서 떨어지며 터져나오는 폭포수의 하얀 비명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 듯 합니다.

(요것 클릭해 보세요)

형제님. 이거 좀 건조한 질문입니다만, 카메라는 이 엄청난 폭포수아래서 어떻게 보호하십니까?

앗 레알 비명소리는 제가 올린 거 아닌데.... 

어떻게 이런 일이.

역쉬!!!!!!

서형제님은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십니다.

이렇게 멋진  컷을 만들어 내시려면 온갖 어려움 불사하셨으리라 .......

폭포의 물줄기와  형제님의 혼신의 땀방울이 같이 어우러진 훌륭한 작품 감사합니다.

프로 장비는 방수까지는 아니지만 방습이 되는 카메라입니다.

그냥 폭포수 무시하고 찍지요. ^^

공짜긴 하지만 물이 얼음물이라.. ㅋㅋ

아하 그렇군요.

형제님 프로필사진도 형제님이 찍으신 사진인가요?

예.. 한국에 있을때 찍은 사진입니다.

다음에 풀 버젼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아, 방습 카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