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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용석Oct 26.2011 흑.백.사.진.이.야.기. #10
    어제 기노스코 공부시간에 아직까지 한번도 성경책을 보기위해  밤을 지새운 적이 없었던 제가 많이 부끄러웠습니다.  . . .   사진을 찍기위해서는 수많은 밤을 지새우며 요세미티로 달려갔던 제 자신이 참 많이 부끄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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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46
    류호정Oct 25.2011 내가 너를 좋아하는 이유...
    꽃이 꽃에게 말합니다. 내가 너를 좋아하는 이유는 예뻐서가 아니고 옆에 있어 위로가 되기 때문이야...나무가 나무에게 말합니다. 내가 너를 좋아하는 이유는 네게 달린 열매 때문이 아니고 흔들리지 않는 뿌리 때문이야...내가 믿음의 사람들을 좋아하는 이유는...목자여서도 아니고, 스승이어서도 아니고, 리더여서도 아니고, 언니여서도 아니고, 오빠여서도 아니고, 나를 상하지 않게 하기 때문이다...   쩝... 너무 짧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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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45
    장근숙Oct 25.2011 아들을 위한 기도 <맥아더 장군>
    아들을 위한 기도                                                                                   <  General     Duglas MacArthur  > 오  주여! 내 아이가 이런 사람이 되게 하소서 약할 때에 자신을 분별할 수 있는 힘과 두려울 때에 자신을 잃지 않는 용기를 주소서 정직한 패베 앞에 당당하고 태연하며 승리의 때에 겸손하고 온유한 사람이 되게 하소서   내 아이가 이런 사람이 되게 하소서 자신의 본분을 자각하여 하나님과 자신을 아는 것이 지식의 기초임을 깨닫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그를 요행과 안락의 길로 이끌지 마시고 자극받아 분발하도록 고난과 도전의 길로 인도 하소서 모진 비바람을 견뎌내게 하시고 실패한 자를 긍휼히 여길 줄 아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내 아이가 이런 사람이 되게 하소서 마음이 깨끗하고 높은 이상을 품은 사람 남들을 다스리기 전에 먼저 자신을 다스리는 사람 웃을 줄 알면서도 우는 법을 결코 잊지 않는 사람 미래를 향해 전진하면서도 과거를 결코 잊지 않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이 모든 것들 외에 그에게 유머 감각을 주소서 그리하면 항상 진지 하면서도 결코 지나치게 심각해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에게 겸손을 가르쳐 주소서 그리하면 진정한 위대함은 소박하며 진정한 지혜는 열려 있으며 진정한 힘은 너그럽다는 것을 언제나 기억 할 것입니다   그 애가 이런 사람이 되었을  때 저는 감히 그에게 속삭일 것입니다 내가 인생을 결코 헛되이 살지 않았노라고' ------------------------------------------------------------------- 오늘 컴퓨터 앞에 앉다가 벽에 붙여둔 이 시가 새삼 눈에 들어 왔습니다 아이들이  컴퓨터 게임을 하다가라라도 혹 이 시를 읽고 절제를 하지 않을까하는 얄팍한 기대를 갖고 컴퓨터 바로 앞 벽의 눈높이에 붙여 두었던 거지요   내 젊은 날의 삶의 좌우명이었고  우리 아들들의 눈길이 닿는 곳에는 벽마다 붙여 놓았던 시,  내가 중년을 넘긴 나이에  아이들을 이 땅에서 교육시키기 위해 삶의 뿌리을 이 곳으로 옮기게 한  시이기도 합니다 군인인 장군이 이런 철학을 담아 시를 쓰는 수준의 나라라면, 아이들이 여기서 놀기만 해도  자연스럽게 삶을 바라보는 눈을 바르게 갖겠구나 하구요   주님을 믿고 의지하며, 아이들을 기도로 키운다고 하면서도 실은  위 시의 내용도  제 삶을 인도하던  다른  버팀목이었죠 허나, 이런 좋은 내용도 결국은 영적인 사람으로 태어나는데 방해만 되었던, 세상살이에 지혜로운 혼적인 사람을 더욱 강화시킨 것에 불과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허지만 영적인 사람으로 거듭나는 것은 절대! 절대!누워서 떡먹기가 아니군요.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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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44
    김경연Oct 22.2011 나를 잠 못 들게 한 드라마
    수요일 기노스코 성경 공부시간에 성경책을 읽다가 밤을 꼬박 새운 분들을 그렇게 애타게 찾으시던 손 목사님은, 오늘 새벽에도 밤새 성경 책을 읽다가 밤을 새우고 오신 분들을 확인하시고자 손을 들라고 하신다. 지난 밤에 단잠을 잔 내가 다소 미안한 마음이 들었지만, 잠 들기 전에 성경책을 읽은 것이 그나마 위로가 되었다.   그런데 목사님께서는 뜻밖에 드라마를 보면서 밤을 새운 경험을 이야기 해 주셨다. 미국의 유명한 미니 시리스 Prison Break 시리즈1의 22편을 밤새워(22시간 동안) 보시고 사모님께 몹시 야단맞은 경험담을 말씀해 주셨는데, 나도 그 드라마를 서울 출장 중에 한꺼번에 밤을 새워 본 적이 있어 정말 공감이 되었다.   이 참에 나를 잠 못 들게 하는 것들을 정리해 보았다.   재미있는 드라마는 나를 잠 못 들게 한다. 아내를 만나 사랑에 빠졌을 때, 너무 보고 싶은 설렘은 나를 잠 못 들게 한다. 낙제를 면하기 위한 벼락치기 시험 공부는 나를 잠 못 들게 한다. 회사를 정리할 때, 원망의 눈으로 쳐다보는 직원들과 주주들은 나를 잠 못 들게 한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작별할 때(부모님과 형제의 죽음), 그 슬픔이 나를 잠 못 들게 한다. 예수님을 처음 만났을 때, 구원의 기쁨과 감격은 나를 잠 못 들게 한다.   그리고 다음과 같이 마음에 드는 의문으로, 이 글을 마무리하고자 한다. 손 목사님의 밤새워 성경 읽으라는 반복되는 권유가 나를 잠 못 들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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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43
    adayaOct 21.2011 내일하지 뭐
                                                                      이 책은 새로 구입한 책도 새로 나온 책도 아닙니다. 2001년도에 첫판이 나왔으니 출판된지 10년이 다 된 책이지요.  "내일하지 뭐"라는 제목에 "미루는 습관에서 벗어나는 6가지 열쇠"라는 문구가 덧붙여져 있어 해결책까지 다 나온 아주 유용한 책입니다.책의 내용은 특별하지는 않을 뿐더러 그냥 어떤 이들에게는 평범한 이야기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미루는 습관이 있다면 이 책을 꼭 한번 읽어 보길 바랍니다. 오늘 하지 않아서 오늘 받을 은혜를 놓친다면 내일로 미루어서 어떤 일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해 보면 미루는 습관을 단순히 쉽게 지나치지는 못하겠지요!제 1부에서는 미루는 습관의 이모저모를 제 2부에서는 미루는 습관을 극복하는 6가지의 열쇠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차근차근 읽어가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부분들을 돌아보면  많은 것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읽다가 책 내용 중 나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마음에 찔렸던 예화를 나누고자 합니다.한 농부의 의식의 흐름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그 농부는 젖소를 돌보기 위해 목장으로 나가던 길에 망가진 담장을 보게 되었다. 한동안 그 담장을 수리해야겠다고 생각은 해왔지만 너무나 오랫동안 미루어왔기 때문에 이제는 조금만 강한 폭풍우에도 쓰러지게 생겼다! 그래서 연장을 가지러 창고로 갔다. 연장통을 놓아두는 작업대가 있는 창고로 들어 가면서 지난 번에 작업을 하고 치우지 않은 채 내버려 둔 지저분하게 늘어진 물건들을 보았다. 연장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것이 눈에 들어왔다. 그러나 그 때 망치를 집 안에 두고 온 것이 기억났다. 그래서 연장통 챙기는 것을 그만두고 망치를 가지러 집을 향해 가지 시작했다. 그런데 집으로 들어가는 길에 바깥에 내어놓으려고 했던 쓰레기 봉지 4개가 마당에 놓여져 있는 것이 보였다. 그리고 그 날이 바로 쓰레기 수거일이라는 것이 기억났다. 그래서 얼른 쓰레기 봉지 2개를 집 밖으로 들어다 내놓았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잔디 위에 던져져 있는 신문을 보게 되었다. 1면 기사가 그의 주의를 끌었다. 그래서 집으로 들어가 가장 편하게 느끼는 의자에 푹 눌러앉으며 - '아주 잠깐 동안' - 그저 1면 기사만 읽으려고 했다. 그동안 가축들은 들에서 기운이 빠져가고 있었다. 만일 이런 농부가 있다면 그 농장은 그리 오랫동안 버틸 수 없을 것이다.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면 안 되는지를 잘 보여주는 이 어수선한 이야기는 미루는 습관을 극복하기 위한 첫 번째 열쇠인 우선순위의 중요성을 일깨워준다. 해야 할 일들, 또 선택해야 할 일들이 너무나 많고 그 일들을 해야 할 그럴 듯한 이유들도 너무나 많다. 결국 우리의 선택 - 혹은 선택하지 못하는 것 - 이 우리가 어떤 일을 해낼 것인지를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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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42
    오정아Oct 21.2011 강대상꽃꽂이 (10/16/2011)
    오늘도 꽃을 사랑하시는 새누리가족 여러분이번주엔 갖가지 교회행사가 연이어 있었던 한주였습니다컨티넨탈 찬양집회,새누리가족 총연합예배와 성찬식과  연이어서 전교인  피크닉까지그와중에도 강대상을 화려하게 장식해 준 꽃꽂이를 정성드려 올리신 자매님과헌납하신 분들께도 감사드리며 이 영광 모두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이번주 꽃꽂이의 주제는 " 새누리 온가족이 주님께 연합예배드리는 감사충만한 주일날.   준비된 성도님들의 정결한 마음들(white)이 성삼위 하나님(red)께    기쁨과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입니다.즐거운마음과 경건한 마음으로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소제 : White ( Gladiolus, Stock, Snapdragon, 백합 )            Red   ( Anthurium, Prote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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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41
    Jeeyoung KimOct 20.2011 샬롬 목장 추수감사절 타호 여행
    이런 거 교회웹에 올리기 적절한 지 모르겠네요. 노는 문화 조장하는 것같은 죄스런 맘도 드는 것이...암튼, 추수 감사절 연휴를 맞아 샬롬 목장에서 타호로 스키 타러(스키장 개장 안 했으면 그냥 눈구경하고 타호 관광하려구요) 함께 여행을 갑니다. 혹시 그때 뭐할까...고민 중이신 분들,  조인하고 싶으신 분들이 있으면 연락주세요.언제든지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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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40
    Jeeyoung KimOct 19.2011 아이 출산이 부정하다?
    오늘 생명의 삶 큐티 말씀이 레위기에 나온 산모에 대한 정결 의식과 남아에 대한 할례 부분입니다.언뜻 보면 아이를 낳는 아름다운 일을 왜 부정하다고 여기는 것인지? 상당한 의문을 주는 말씀이더군요.그러나, 새벽기도 말씀을 통해, 그리고 묵상을 통해, 오늘도 어김없이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를 말씀해주신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고통스런 출산은 축복이기도 하지만 하와의 범죄에 대한 하나님의 저주이기도 하셨습니다. 그래서 출산을 통해 우리는 인간의 원죄 사건을 재차 기억하게 되며 출산시,  죽음을 상징하는 피의 유출을 통해 우리의 죄의 결과는 죽음이라는 것을, 그 피와 함께 태어나는 인간은 죄 가운데 잉태되었고 생래적으로 죄인이라는 것을 상기시켜 줍니다.  이 때문에 출산은 부정하다 여겨졌던 것입니다. 그러나, 죄로 인해 죽었던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한번에 드리신 제사로 영속하셨듯, 산모는 정결제사를 통해 희생제물을 드림으로 부정으로부터 깨끗케 됨을 받습니다.  그러고 보면 성경은 오로지 예수에 대해 말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디선가 들은 기억도 나네요. 예수그리스도의 구속사적인 관점에서 성경의 모든 말씀을 해석해야 한다는.  어쩌면 하나님은 인류의 역사를 통틀어서 예수를 가르치고 계시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도 나는 하나님께서 그토록 세상에 알려주기 원하시는 예수,  성경 66권을 통틀어 가르쳐주고자 하셨던 예수, 그 예수를 더 깊이 알기를 그리고 세상에 전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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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39
    신지연Oct 19.2011 { 친교봉사부 } 새누리 Picnic 예고편
    관객이 흥미와 관심을 갖고 영화를 보러 오도록 영화의 특징적인 면을 소개하는 영화의 예고편을 보면 그 영화가 어떤 영화인지 어느 정도 짐작케 합니다. 요즘은 예고편이 단순히 영화의 중요 내용을 전달하는 것 아니라, 이미 그 영화의 절반의 시작일 정도로 마케팅에서 참 중요하다 합니다. 내일 있을 Picnic 의 예고편을 새누리 친교 봉사부가 성도들이 맛있게 드실 피크닉 음식을 준비하면서 찍습니다.  기대 만땅 ... 개봉박두 ...  교회의 행사가 있을 때 마다 가장 좋은 재료를 가장 싸게 사려는 친교 봉사부의 장보기는 007 작전을 방불케 합니다."  여기는 COSTCO. 한국 마켓 나와라. 오바." " 여기는 한국 마켓. 여기가 더 싸다 . 여기서 사겠다. 오바 " Picnic 의 메뉴는 궁중 불고기, 오뎅 볶음, 바베큐 꽁치 구이, 장금이 김치 겉절이 , 무순 나물   새누리 대표 요리사들이 있는 친교 봉사부의 음식은 맛있고 중독성이 있기로 유명합니다.   김영미 선생님의 지시를 받아 겉절이를 무치시는 친교 봉사부 부장님.이렇게 근육 운동을 하니 친교 봉사부는 따로 Gym 에 갈 필요가 없답니다.   격려 해주시러 오신 손경일 목사님께서.......                         나중엔 이렇게 되십니다.   두분 사모님들은 이렇게 열심일 일하시고....  목사님과 전도사님은 열심히 탁구를 ...   그래도 열심히 일하시는 아름다운 친교 봉사부 형제님들...   밥 먹고 합시다.   미스 친교 봉사부 자매님들. 쉬는 시간 잠시.   내일 피크닉을 위하여 수고하여 주신 친교 봉사부 부장님과 사모님 그리고, 친교 봉사부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내일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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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38
    손희순Oct 17.2011 목자 일일 수련회 (10/29)
    새누리에 뜬 무지개를 보셨나요?제가 기억하기로 2010년 12월 29일 목사님의 청빙이 진행되는 과정에 교회를 배경으로 선명하게 떠올랐던 무지개입니다.목자 수련회를 앞두고 함께 걸어갈 우리의 희망찬 미래를 다시금 되새기고 싶어 올립니다. 우리의 목자 수련회가 10월 29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목사님께서 진행하시는 3개의 강의로 이루어질 이번 목자 수련회는 목자들과 예비 목자가 참석하게 됩니다.이날 오전, 오후 간식과 점심식사가 제공될 예정이며 baby sitter가 준비됩니다.특별한 사전 조정이 없을 경우 해당 목자와 예비 목자의 전원 참석을 원칙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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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37
    양준모Oct 17.2011 할렐루야 나이트 - 10/31, 월요일
    10/31 (눨요일) 저녁 6:00~8:30에 유년 사역팀의 할렐루야 나이트가 있을 예정입니다.당일 자녀들을 데리고 교회로 오시면 됩니다.Costume Contest 등, 어린이들을 위한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이를 위해, 캔디(Peanut이 없는 캔디)를 모으고 있습니다. 많은 부모님들의 Donation을 부탁드립니다.또한, 사역에 참여하실 분들은 Sharon Park전도사님께 연락해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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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36
    양준모Oct 17.2011 유년 사역팀 Sleepover - 10/22~10/23
    유년 사역팀에서 3,4,5 학년 자녀들을 대상으로 sleepover를 갖습니다.시간: 10/22 (토) 오후 2:00 ~ 10/23 (주일) 오전 11:15장소: 교회회비: 15불담당자: Sharon Park 전도사님, Henry Choi 선생님, Yooly Kurose 선생님참여를 원하시면, Permission Form도 제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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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35
    Jeeyoung KimOct 16.2011 은혜
    예수님을 믿는 우리에게 '은혜'라는 말보다 더 귀한 말이 있을까? 사도 바울의 '내가 죄인 중의 괴수'라는 말은 결코 과장이 들어가지 않은 그의 진실된 고백이었을 것이라 나는 믿는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 아프고도 쓰린 그의 탄식은 내 삶 속에서도 절절하게 고백되어지는 잊을만하면 한번씩 깨달아지는 진실이기에 그렇다.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 위한 성화의 노중에 있는 우리에게는 어쩌면 가끔씩, 아니 자주 잊혀지는 것이 바로 '내가 죄인이다'라는 불변의 진리이다. 경건의 훈련에 어느 정도의 진보가 있는 것을 느끼게 되면 그것으로 인한 감사와 기쁨이 있지만, 곧바로 고개를 드는 것이 '나의 의'.  어느덧 남을 정죄하게 되고 나는 '의인'이 되어 있다. 죄인으로 의인의 옷을 입은 것이건만,  그 옷 안에는 부끄러운 벗은 모습이 있다는 것을 잊어버리고 그 옷이 나의 본질인 양 착각하게 된다.   어느덧 자연스러움과 부드러움,  너그러운 마음이 적어지고 비판할만한 것들이 자주 눈에 보이며 뭔지 모르게 지치고 버거우며 억울하다는 느낌이 많아질 때,  하나님은 언제나 나에게 '은혜'를 처방하신다. 그럼, 나는 다시 살아난다.  참 간단하고 쉽다. 가라앉아 있는 흙탕물 한번만 휘저어주시면 된다.  밑바닥에 납작 엎드려 있어서 잊고 있었던 내 참 모습이 적나라하게 소용돌이 치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도무지 '나의 의'라는 명제는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다는 듯 스러지고 만다. 유구무언으로 고개를 떨구는 그 때, 이천년 전 간음하다 현장에서 붙잡힌 그 여인은 바로 내가 된다.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않으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나님 자신의 생명과 맞바꾼 전무후무한 십자가 구속의 사건이 투석형장 바닥에 나뒹구는 나를 살려내는 유일한 근거임이 자명해지는 그 순간 내게선 오직 예수, 오직 은혜..가 고백으로 터쳐나온다.  '은혜' 때문에 눈물이 넘쳐 흐른다.  역설적이지만, 로마서 3장 5절의 말씀처럼 '나의 불의가 하나님의 의를 드러나게 하는'  내 삶의 종적들이 나에게는 말할 수 없는 은혜가 되고, 나는 앞으로도, 그리고 영원히 이 은혜 안에 거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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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윤희Oct 16.2011 찬양집회 - 성가대섬김이들
    새누리에서 열리는 각종 찬양집회뒤에는 항상 성가대원 여러분들의 수고가 함께 합니다.손님들에게 숙소와 교통편을 제공하는 형제님과 자매님들행사안내및 진행을 맡아 주시는 형제님들그리고 항상 주방에서 음식준비로 섬기시는 자매님들여러분의 수고로 모든 행사가 항상 원활하고 풍성하게 진행되었음을 감사드리며이번 한국컨티넨탈싱어즈 찬양집회시 열심히 섬기시는 성가대원들의 모습을 모아봤습니다.미처 사진에 담지 못한 숨은 손길들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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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33
    손희순Oct 15.2011 KM과 EM의 연합 찬양 연습
    오늘(10/13) 성가대 찬양연습은 돌아오는 주일에 있을 연합 예배를 위해 한어부와 영어부가 함께 연습하는 시간이었다.찬양은 "Old Time Religion Medley"로 CM과 YM 그리고 EM을 위해 영어로 부르기로 되어있었는데...카리스마 넘치는 지휘자님이신 j_calling,박자 맞추어 손뼉을 치라 하신다.손을 흔들라 하신다.급기야 가사를 외우라 주문하신다.순한 양같은 우리들은 땀을 뻘뻘 흘리며 성경구절 외우는 고난(?)에 더하여 영어 찬양 가사를 외우는 고행에굳어져버린 머리와 지나온 세월들을 탓하곤 했는데...오늘 그런 우리의 연습이 제대로 되어지고 있는지 평가할 청중평가단이 등장했다.그들은 오늘 함께한 영어부 형제,자매님들의 아드님과 따님들!!너무 사랑스럽고 귀여운 더욱이 의젓하기까지 한 어린이 청중평가단 앞에서 우리는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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