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워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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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966회 작성일 11-08-2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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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리조나 주에 있는 호피 인디언 부족을 섬기는 한국인 선교사 "진흙 묻은 발(주까꾸꾸 Tsoqakuuku - 비를 몰고 오는 사람)"의 놀라운 기적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책이다. 비우면 채우시는 놀라운 하늘의 섭리를 담은 책이다. 책을 읽기 전에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를 읽으며 눈에 띄는 일화가 있고 고백이 있어 소개한다. 이런 고백을 하게 한 선교사님의 간증을 읽어 보길 바라는 마음이다.
프롤로그에서..
내가 하나님을 10 % 의지했을 때
하나님은 10 %만 책임져 주셨다.
내가 하나님을 50 % 의지했을 때
하나님을 50 %를 책임져 주셨다
그러나 내가 하나님을 100% 의지했을 때
하나님은 3,000 % 6,000% 10,000% 로 채워 주셨다...
에필로그에서....
교회 안에 "모든 사람", "어떤 사람", "누구라도", "아무도"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네 사람이 있었다.
중요한 일이 하나 생겼다. "모든사람"이 그 일을 하도록 요청 받았다. 그러나 "모든 사람"은 "어떤 사람"이 그 일을 하리라고 생각했다. 그 일은 "누구라도" 할 수 있는 일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무도" 그일을 하지 않았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화가 났다. 이 일은 "모든 사람"의 일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모든 사람"은 "누구라도" 그 일을 하리라고 생각했고 "모든 사람"이 그 일을 하지 않으리라는 것을 "아무도" 몰랐다. 이 일은 "모든 사람"이 "어떤 사람"을 비난하고 애초에 "누구라도" 할 수 있었던 그 일을 "아무도"하지 않음 으로써 끝났다....
댓글목록

adaya님의 댓글
adaya 작성일
내가 만난 하나님은 정말 계산이 정확하신 하나님이라는 고백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고백은 내가 드린 만큼 잊지 않고 돌려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에서였지만 그 고백이 그 감사가 아버지 하나님을 100% 의지하지 못했던,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리지도 못하고 아는 것 처럼 이야기 했던 온전치 못한 믿음의 고백이었음을 깨닫게 해 줍니다. 정말 내 안에 라오디게아 교회의 모습이 자리잡고 있었음을 아버지께 고백합니다.

손경일님의 댓글
손경일 작성일
굉장히 했깔리네요...누구라고 모든사람 어떤사람 아무도....^^ 진리 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