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배구대회준비-친교봉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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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685회 작성일 11-08-1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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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열리는 북가주 교회 친선 배구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사기와 선전을 바라며
새누리 친교 봉사부원들은 배구 대회 ( 7월 30 토 ) 전일 친교실 부엌에 모여 음식을 준비하였습니다.
새누리를 대표 하는 요리사들이 친교 봉사부 소속이기 때문에
친교 봉사부에서 준비하는 음식은 맛있기로 유명하지요.
한번 맛 보면 여지없이 중독 되는 친교부의 음식때문에
해마다 이 음식을 먹기 위해 배구 선수로 출전 하신다는 형제님도 계신답니다.
특별히, 이날은 손 Kathy 사모님과 송 사모님께서 손길을 보태 주시러 오셔셔
함께 일할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옆에서 슬쩍 보는 사모님의 칼질 솜씨가 예사롭지 않던데 한 수 배워야 할것 같습니다.
마음에 쌓여가는 것을 풀고 싶을때 주섬 주섬 빨래를 챙겨 빨래 방망이 옆에 끼고
동네 빨래터로 모여드는 동네 아낙네들 처럼 친교 봉사부는 현대판 빨래터입니다.
그리고 항상 시끄럽습니다.
세탁기를 집에 두고도 빨래터를 찾는 아낙들은 쌓인 스트레스를 교회 부엌에서
노동으로 풀면서 교회를 섬기며 하나님을 만난답니다.
때론 요리를 손으로 하시는지 입으로 하시는지 너무 시끄러워서
친교실 부엌에 들어 오시는 형제님들은 미리 귀를 막고 들어오시곤 합니다.
" 형제님, 이거 들어 주세요." 라고 외칠 때마다 힘자랑 하시고픈 친교부 형제님들은 뛰어오시고,
자매님들의 이야기 보따리는 끝이 없습니다.
탁월했던 배구 실력에도 불구하고 운이 따라주지 않았던 대진운과 결정적 득점의 실패로
비록 1 승을 올리는 데 그쳤지만 ( 굳이 그렇게 믿고 싶습니다. )
주님안에서 함께 해서 행복했고, 섬길 수 있어서 기쁘고, 나눌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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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오정아님의 댓글
오정아 작성일
자매님?
동영상올리시는 솜씨 또한 예사롭지 않네요.
새누리웹이 언제부터 이렇게 바쁘게 돌아가는지 와~~~~~
숨가쁘네요.
읽을거리,볼거리, 다양성 ,새누리의 변화가 느껴집니다

전 순미님의 댓글
전 순미 작성일
너무나 행복해 보이는 모습들입니다. 보는 저도 행복해집니다.

손경일님의 댓글
손경일 작성일
이 영상에 제가 제 목숨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이 나오네요...^^
아~ 물론 주안에서 모두를 사랑합니다....^^

신지연님의 댓글
신지연 작성일
남편으로 부터의 목숨보다 사랑한다는 고백....
아 ~ 부럽다.
우리 남편님, 제발 이런 것도 좀 보세요.
j_calling께서도 한마디 하셔야 하는 것 아닌가요.
송사모님도 출연 하시는데...
" 이 영상에 집에서 내가 제일 무서워 하는 사람이 나오네요." 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