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금.... 진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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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685회 작성일 11-09-13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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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목자님들
지난 주일 모두 모두 수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
이번 주간에는 "말씀 암송"에 힘쓰셔야 겠습니다.
지난 토요일에 운영위원회 모임이 있었는데, 말씀 암송을 시키시더라구요.
9명이 함께 하기는 했지만 날카로운 "매의 눈"으로 매섭게 보시더니
암송하지 못한 몇몇을 집어내시곤 즉각 벌금을 징수하시는 손 목사님이십니다.
벌금은 모으는 데로 선교헌금으로 드리기로 했구요.
저희들이 말씀 암송의 달인들이 되는지,
새누리 선교 재정이 넘쳐 흐르던지......
이번 토요일(17일)
8시 30분 시간 엄수, 그리고 말씀 암송.........
"농담인가? 진담인가?"
목사님의 말씀을 진담으로 받아 진지하게 순종하는 교회가
복 받은 교회라고 하신 손(?)목사님의 어제 말씀 기억나시죠
진담이더라구요!!!
계속 손 씨여서 다소 죄송한
손자매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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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 숙님의 댓글
김 숙 작성일
에고 에고~
얼른 외워야겠다!
(살림의 여왕이~ㅋㅋ)

류호정님의 댓글
류호정 작성일
자매님~ 리마인드 노트 달아놓아 주셔서 쌩유요. "하나님 아버지께 참 예배하는 자들이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아버지는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생략)..." 정확한지 몰겠지만 이 구절이 예전과는 다르게 제게 다가와 맴도는데요...
늘어난 <손>씨들을 보며 희망을 갖게 되는 아직은 외로운 숫자의 류씨 올림...

이민섭님의 댓글
이민섭 작성일
아니, 새누리 운영위원회의 얼굴에 먹칠을한 지체가 누굽니까? 당장...
참신한 목자님들중에는 그런분들이 없으시겠지요?
(외부에서 읽으시는 분들을 위하여 윗글은 inside joke 이었음을 알립니다.
괜히 새누리가 무슨 공산당 교회라도 되는듯 오해 없으시길...)

donkey님의 댓글
donkey 작성일
ㅋㅋ 그분이 이형제님이셨다는 소문이 있던데

양준모님의 댓글
양준모 작성일
유호정 자매님, 그렇게 암송하시면, 바로 벌금 되겠습니다.
토씨 하나 틀리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십니다.

손경일님의 댓글
손경일 작성일
아니 가만히 앉아서 제가 공산당 서기장이 되는 겁니까?....^^

irene님의 댓글
irene 작성일
더이상의 프레셔를 못 이기고 드디어 회원등록 마치고 이렇게 댓글을 답니다.
새누리 선교재정이 넘치는 것은 기쁜 일이나 이 장면에서는 순종이 먼저인 것 같네요.
성경암송도 토요일까지는 아직 몇일 남았으니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류호정님의 댓글
류호정 작성일
앗 틀렸나요... 의미만 같으면 되는 거 아닌가요. 성경책마다 조금씩 달라서 더 어려버요. 지금 인터넷으로 찾아 봤는데... 제 성경책과 또 다르고... T_T
손 자매님 - 글을 올리신 김에 저희가 외어야 할 암송구절 좀 올려주실래요. 그럼 모두 같은 것으로 외울수 있지 않을까요...

손경일님의 댓글
손경일 작성일
개역한글로 외워주세요...^^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찿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찌니라...요4장23-24절

신지연님의 댓글
신지연 작성일
시집 살이도 당해본 시엄씨가 더 잘시킨다고 하던데...
목자님들이 목원들에게 돌아와서 목사님 보다 더 혹독한 훈련을 요구하지 않을까 평목원으로써 걱정이 앞섭니다.
성경 암송 구절 외우라고 강요당하시는 목자님들의 이야기가 남의 이야기 같지가 않습니다.
어째, 위의 구절을 우리도 따라 외우고 예습하고 있어야 할 것 같은 이 불안함의 정체는 도대체 뭘까요?
성가대에서도 가사 외우느라고 힘들었는데...
신앙 생활 하는 데도 기억력 테스트를 받아야 하니 날마다 죽어가는 뇌세포 붙들고 돌아오라 절규하는 아줌마들은 기억력이 아닌 성령의 힘으로 외울 수 밖에 없겠습니다.
주여, 우리를 망각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암송에서 구하옵소서.

민지엄마님의 댓글
민지엄마 작성일
역시" 00가 제 발이 저려 범행현장(?)에 다시 나타난다 "는 사실인가봐요^ ^.
모 교회에서 연말에 성경암송대회를 열었는데 우승을 하신 윤 모 집사님이 우승의 비결을 묻는 기자에게 이런 대답을 하시더라구요.
"........순종하는 마음으로 외웠더니 제 능력이상으로 암송할 수 있었습니다."
" 글쎄요..... 암송이 가장 쉬웠어요" 보다는 훨씬 격려가 되지 않습니까?

류호정님의 댓글
류호정 작성일
아-앙... 그래도 부디 토씨 밤씨 김씨 따지지 마- 옵소서...
목사님 땡큐요. 고린도 후서 5장 17절도 이참에 리뷰해 주세요.
(고린도후서 5장 17절) "그러므로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음.... "...되었노라" 인가? 암튼... (고린도후서 5장 17절)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