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minFeb 11.2011
여호수아 목장 모임 보고서
여호수아 목장 모임 보고서를 나눕니다.
그동안 쉬다가 이번 주 부터 신진수 목자님 인도로 첫 목장모임을 가지셨습니다.
매주 교회에서 모이게 되는 여호수아 목장을 위해 많은 기도와 격려 부탁드립니다.
목자님의 기도와 섬김을 통하여 목원들께서 믿음의 도전을 받으시며, 매주 모이는
목장 모임에 주인되신 예수님께서 목원들의 영혼에 은혜의 생수로 채워주셔서 주님을 더 깊히 알아가시며,
하늘의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여호수아 목원 모두 되시길 기도드리구요.
목장 모임이 눈에 그려지듯 생생하게 잘 적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목자님들.
아래의 글을 꼭 읽어보세요.
감사합니다.
오혜성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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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동면의 시간이 지나고 얼은 땅속에서 밀고 올라오는 저항할 수 없는 새싹의 생명력처럼
여호수아는 봄의 휘장을 그렇게 열었습니다.
겨울내내 우리들의 발걸음을 기다렸다는 듯 책상에 쌓인 얇은 먼지가 우리를 반겼고, 우리들은 새로운 각오로 얼굴을 마주했습니다. 늘 예배 후 점심시간에 즐거운 이야기로 사랑의교제를
하는 목원들 이지만, 목장모임의 DNA인 예수 그리스도가 함께 하심에,
잠시의 긴장감 마저 감돌았습니다.
목자가 바뀌고 나서의 처음 모임인지라 앞으로의 목장인도에 대한 계획과 방향에 대한 짧은
스피치를 나눈 후에, coffee break을 하면서 ice
breaking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찌보면 이제껏 살면서 해왔던 사역 대상과는
달리, 연령층이 높은 목장의 목자가 되었다는 것이 다를 뿐, 하나님의
종으로서 누구를 섬기는 데에 무슨 차이점이 있겠습니까? 단지, 시속
60-70 마일로 달려왔던 주행 속도를 이제는 시속 40마일로 늦춰야 한다는 것이
제가 이 목장을 향한 다짐이었습니다.
음치인 목자의 선창을 따라 336장(여러 해 동안 주 떠나)을 불러주시는 목원들이 감사했고,
젊을 때는 부끄럽고 수줍었으나, 찬양에 은사가 있는 형제님이 성가대로 참석을 못하시니
할 수 없이 이제는 가사로 은혜를 받자고 하며, 음이 틀려도 얼굴에 철면피를 깔고 부를 수 밖에 없었습니다.
OO형제님의 시작기도 후, 도입질문 ( OO자매님은, 이번에 먼 나라를 여행하시고 돌아오셨는데 떠날 때의 감정과 오랜 기간의 타향살이에서의
느낌이 어떠했는지요?)에 이어, 말씀을 (눅 15:11-24) 교독하고, 여호수아 목원들에게 적용될
수 있는 질문들을 (1. 둘째 아들이 아버지의 품을 떠나 먼 나라로 간 이유는 무엇이며, 우리에게도 이런 경험이 있으셨습니까? 2. 영혼의 먼 나라에서 방황한 적이 있으십니까?
3. 누가복음의 아버지와 나를 비교해 보시고 자신이 닮아야 할 점은 무엇인지 나누어보세요. 등등)토의한 후, 설교말씀 속에서 느끼는 신앙의 교훈,
차이, 감정, 경험, 의문, 질문들을 통해서 삶을 나누었습니다.
복195장 <목자의 사랑>을 부르며 목자의 마침 기도로
아버지의 우리를 찾고 찾으시는 애타는 심정을, 기다리시는 아버지의 마음을 느끼는 귀한 모임이었습니다.
사역나눔의 시간에는 새로 up-date한 주소록을 나누어 주고, 목장이 지원하는 선교사에 대한 정보와, 2011의 점심봉사는 마하나님과의 연합임을 알려드리고, 여호수아는 매주 모이는 목장이기에 잠시의 여름방학,
겨울 방학을 드려 선교나 여행, 가정 사역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쉼을 드리기로
했습니다.
2011.2.6(주일) 10:00-11:15 교회에서
4가정이 참석했습니다. (이근응 가정, 전승현 가정, 이금우 가정,
신진수 가정)
신진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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