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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 목장 이야기 (4-16-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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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지엄마
조회 2,615회 작성일 11-04-1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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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의 목원 중 5명이 참석하였습니다.

단촐한 목장 가족들이 모여 내일 있을 선교바자용 음식을 만든 후 교회 도서실에서 목장모임을 가졌습니다.<?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늘 함께 하던 유스 딸들이 오늘은 sleepover를 가고 민영이와 민지도 참석 하지 않아  오랬만에 어른들끼리만^^목장모임을 할 수 있었지요.

 

김 영석 목자님의 인도로 찬송후에 이상학 목사님의 설교였던 하나님의 마음을 취하라의 본문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본문의 수로보니게 여인의 간절함과  그 간절함을 주님께 나와 구하는 용기와 겸손함이 예수님의 마음을 움직여 기다림의 시간을 앞당겨 주신 비결임을 배우게 됩니다.

 

 이 여인처럼 (옳고 그릇것을 차치하고라도) 절실한 무엇인가 우리에게 있는지, 있다면 그것을 구하기 위해 용기를 내어 간절히 간구하고 있는지, 아니면 게으름을 피우며 그 때를 지연시키고 있는지는 않는지 돌아보아야 겠지요.

 

 나 자신의 기도보다는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공감하며 절실히 기도드린 것은  거의 100% 응답해주셨던 경험이 모두에게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남을 위해 전심으로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기특하게 여기시는 모양이예요.  그렇다면  저희들 역시 알게모르게 저희들을 위해 기도해주시는 분들의 응답으로 하루 하루를 평안히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그래서 주님이 마음에 주시는 중보기도의 제목들을 위해 열심히, 그리고 간절히 기도하는 것이 저희들의 할 일임을 다시금  알게되었답니다.

 

 저희 목장에는 장성하여 결혼을 앞둔 자녀로부터 유스의 격동기를 지나는 아이들, 다가올 가을이면 이제서야 킨더에 입학할 아이까지 다양한 연령의 자녀들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성장, 성숙함에 따라 부모라는 주도권을 주장했다가는 도리어 역효과가 난다는 것을 나눔을 통해 깨닫게 됩니다. 그 대신  하나님이 그 아이들을 직접 기르시고 인도해가실 것에 대한 확신과 믿음을 갖기를 원하신다는 것도 나눔을 통해 배우게 되었습니다. 우주를 지으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께 그 아이들의 영혼을 맡기는 일이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님을 부모인 저희들 모두 절감하고 있습니다.

 

 김목자님이 가지고 오신 미국을 위한 중보기도 제목들을 share하며 중보기도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미국이 하나님을 향해 가졌던 그 첫사랑을 회복하며 회개와 각성의 눈물로서 세계를 섬기를 수 있기를/대통령과 정치가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회복하고/ 미국의 기업들이 정직과 섬김의 마음을 회복하도록/미국의 가정이 하나님의 축복의 가정으로 회복되고 /미국의 교회가 그 사명을 감당하며 특별히 저희들같은 미국내 거하게 하신 한국 성도들에게 주신 특별한 기도의 책임을 깨닫고 감당하도록…….

 

이사 후 정리로 피곤하실 유형제님 가정과  여러가지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목원들을 하나님께서 지켜주시기를 함께 기도하고 모임을 마쳤습니다.

 

다음 모임은 4 30일 토요일이며 장소는 교회 아가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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