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을 캐는 리더 > 나눔

교회에서나, 회사에서나... 늘 소망하는 리더상이네요... 하나님께 가는 날 까지 이런 리더와 하나님의 나라를 신나게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믿고 기대합니다.

리더쉽에 대한 책을 많이 쓰신 존 맥스웰 목사님의 글 중  진정한 리더쉽에 대해 쓴 것 하나만 소개 하자면...

추종자를 모으는 리더는..   필요한 존재가 되길 원한다.

              리더를 양성하는 리더는... 자리를 넘겨 주길 원한다

추종자를 모으는 리더는... 약점에 주목한다

              리더를 양성하는 리더는... 강점에 주목한다

추종자를 모으는 리더는... 하위 20%에 주목한다

             리더를 양성하는 리더는... 상위 20%에 주목한다

추종자를 모으는 리더는...모든 사람을 똑같이 대한다

            리더를 양성하는 리더는... 각 사람을 따로 다룬다

추종자를 모으는 리더는... 시간을 쓴다

           리더를 양성하는 리더는... 시간을 투자한다

추종자를 모으는 리더는... 큰 헌신을 요구하지 않는다

           리더를 양성하는 리더는 ......큰 헌신을 요구한다

추종자를 모으는 리더는... 이 세대에 영향을 미친다

          리더를 양성하는 리더는... 다음 세대에 영향을 끼친다

위에 적은 것 모두에 공감하지는 않지만 참 리더를 양성하는 리더 밑에 있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의 영원한 리더이신 예수님..... 

Jim Collins 가 쓴 "Good to Great"이라는 책에서도 그룹을 건강하게 양성하는 리더쉽에 대해 잘 나와있는데요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책). 부분분적이겠지만 좋은 리더쉽에는 항상 예수님의 섬김/순종의 마음이 잠재적으로 드리워져 있음을 보게됩니다. 물론 이익을 중심으로 하는 그룹과 신앙을 전부로 하는 그룹에서의 리더쉽은 조금 다를 수 있겠지만, 지극히 공통적인것은 보석을 캐는 만큼의 능력/노력과 그룹의 성장/건강/미래가 비례한다는 점은 같네요. 실제로도 대기업을 이룬 리더들의 인터뷰를 통해서도 알 수 있고요.

하지만... 리더를 섬기는 자의 시각에서도 한번 생각 해 봅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들이 예수님의 참 심정을 모르기에, 나귀타고 예루살렘으로 입성하는 날까지도 자신들의 위치에 대한 불안감으로 다투는 모습처럼... 나의 열심이 리더되시는 예수님을 앞서거나 그 눈을 가리우는 사람이 될까봐 늘 조심하게 됩니다.

세움받은 리더가 참 보석을 발견하여 그 뜻을 세워어갈 수 있도록, 리더의 심정과 마음을 읽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고, 그 눈을 가리우는 일이 없도록 늘 낮은자세에서 눈 크게 뜨고 보석을 찾는 일에 일조해야 겠습니다.

리더에 대한, 좋은 리더에 관한 많은 책들은 있는데
좋은 follower에 대한 안내는 별로 많지 않네요.
저는 먼저 착하고 좋은 follower가 되고싶다는 마음이
드네요. 그럼에도 리더에 관한 책을 읽어야 하는것은
저의 리더되시는 그 분들의 마음과 입장을 조금이나마
헤아려 보게 하시려는 것이라 여겨집니다.

"민지엄마" 자매님, 그것은 리더를 다른 사람을 통제하고 ruler로서의 리더를 생각하는 세상의 사고방식 때문인것 같아요. 잘하는 자와  못하는 자, 높은 자와 낮은 자, winner와 loser..저의 딸이 중학교 때 리더쉽에 대해 에세이를 쓴 것을 읽었던 기억이 나는데 "우리는 누구나가 다 리더이다. 어떤 곳에서든 어떤 방법 또는 어떤 부분에서든.." 이라고 한 말이 마음에 꽂혔답니다. 좋은 리더는 좋은 follower도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하나님 나라에서의 법칙은 세상의 법칙과 다르니 그 법칙을 발견하며 따라가는 것 또한 믿음 생활의 즐거움이 아닐까요?!

" 예수님이  참다운 리더 시지만 "  신약시대는 주안에 있는자에게  제사장의 사명을 주셨기에 

로마서12장  주님이 말씀하시는 세상과 다른 리더의 모습을 보여 주시는데요.

예수님은 그 시대에 가장 저주 받은 십자가  모습의 리더 처럼 보였으나 그 안에 하나님의 구속의

뜻이 있었기에 우리가 구원의 축복을 받은 수 있었던 것처럼......  육신의 장막의 순례자의 삶을

통하여 예수님의 그림자를 따라 가는 것만이  신앙의 리더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

다른 사람에게 요구하기는 쉬워도 내 자신이 그렇게 살기 쉽지 않은게  편협되어진 신앙 생활이

아닌지 내 자신에게 반문 해 봅니다.

adaya님이 누군지 궁금 했는데 영육간에 방주의 자리에서 살고 있군요.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