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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탕자 이야기 (199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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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조회 2,195회 작성일 11-08-07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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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_cover.jpg


희귀한 자료를 우연히 재발견하였습니다.


CD 겉장을 보니 1999년도로 나와 있군요. 

어휴, 새천년 (Y2K) 이 되기도 이전에 제작된 것입니다.


6 년전  Irvine 으로 이사간 김유철 형제가 얼마전 전화가 왔는데 당시 그 형제님의 집에서 촬영하였던 "탕자 이야기"CD 를 다시보고 싶다고 하더군요. 그때가 그립다고...


저의 기억에서는 까맣게  잊혀진 CD 였지요.

오래된 box 속에서 탕자 이야기 CD 를 오늘 찾었고, digitize 하여서 여기 올려 봅니다.


당시 남부( 쿠퍼티노 지역) 에 있던 S1 과 S2 목장이라 불리던 두 목장이 같이 촬영제작한 동영상입니다.

출연진의 대부분은 아직도 새누리 교회에서 건재하고 있고요.  당시 40대 였던 모두가 지금은 50대 들입니다...

어린이들은 전부 목원들의 자녀들인데 지금은 장성하여 사회의 일원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주연을 맡았던 정지현 형제는 현재 다른 교회를 섬기고 있고, 몇몇 분들은 한국으로, 타지역으로 이주하였습니다.

사람은 만나면 흩어지고 흩어지면 만나는 것이 인생인가 봅니다.


주연을 맡았던 정지현 형제의 간증이 생각이 납니다.

이 동영상을 촬영하며 거지 분장을 하고 길을 헤메고, 쓰레기 통을 뒤질때, 정말 자신이 탕자가 된 것같은 뼈저림이 있었다합니다.

촬영을 통하여 한층 하나님의 사랑을 더 경험하고, 더 깊은 관계로 들어감을 경험했다고...


오늘 이 동영상을 다시 보는 당시의 목원들은 감회가 깊을 것 이 분명하겠지요.

또 동영상에 나오는 장면을 보면, 당시 주일 점심시간과 (현재 창고로 쓰는 자리) 또 예배당 본당 (현재 친교실) 이 비쳐지는군요.


마지막 장면에 아버지 역활을 하였던 제가 크게 웃는 장면이 나오는데 기억나는 것은 크게 웃음이 안나오니까 이훈 형제님과 정지현 형제가 (두 아들역) 나를 간지럼을 태웠습니다. 그래서 간지럼을 못참고 나오는 웃음입니다.

그리고, 아버지의 목소리의 성우는 누구였는지 퀴즈로 내보냅니다 animate_emoticon%20(65).gif

KBS 성우를 하셨던 분 같은데...

또, 독창의 목소리는 누구였는지 마쳐보세요.


마지막으로 총감독, 촬영, 기획은 당연히 이민섭 형제이었습니다.

이 동영상 제작 후 미국 중원에 video 영상제작계에 고수로 등극한 것은 -  that's history!


Enjoy!


동영상 길이: 12분57초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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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연님의 댓글

김경연 작성일

이 CD에서 탕자의 친구로 등장했던 제 모습과 지금은 다 성장한 제 아들, 정빈이의 어릴적 모습을 보니, 12년전 그 당시 기억이 너무 생생합니다. 함께 했던 형제/자매님들이 너무 그립습니다. 귀한 자료 올려주신 형제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