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숙제를 공지합니다.
페이지 정보

조회 2,139회 작성일 11-08-13 16:34
본문
손 목사님이 오늘 새벽 설교 말씀을 통해 준 숙제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손 목사님은 오늘의 말씀, 마태복음 16장 13~20절 말씀을 통해서,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나를 누구라 하느냐?”고 물으신 질문을 오늘 하루 우리 각자가 묵상하고 그 답을 찾아 보라고 하셨습니다.
제 마음속에는 그 동안 가졌던 예수님에 대한 여러 가지 모습들이 스쳐갔습니다.
-. 로뎀나무 아래에서 죽기를 청하던 엘리야와 같은 상황에 처했을 때 찾아오신 예수님
-. 성공과 부와 명예를 위해 라반의 드라빔처럼 수호신으로 생각했던 예수님
-. 새 생명 주신 은혜에 감격하여 열심을 내어 섬겼던 예수님
그러나 오늘 저에게 물어 보신 다면,
제 삶의 푯대가 되신 예수님으로 대답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제가 어떤 결정을 할 때, 예수님께 묻고 예수님이 원하시는 일인지를 여쭈어 보는, 제가 바라보는 푯대가 되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혹, 숙제 하신 분 들은 답을 남겨주세요.
(본 글은 나눔을 위해 제가 제목을 정한 것입니다. 정말 숙제를 드린 것 같아 죄송^^)
- 이전글좋은 영화 강추 11.08.15
- 다음글둔한 나도 느낀, 성령께서 임재하신 새벽예배 11.08.14
댓글목록

류호정님의 댓글
류호정 작성일
새벽의 은혜를 배달해 주신 장근숙 자매님과 즐거운(?)문제지와 모범답안을 함께 공개해 주신 김경연 형제님, 감사합니다! 그 감사에 보응하고자... 제게 찾아온 예수님도 나누어 봅니다.
저를 처음 만나주신 예수님은 저의 죄많음과 나약함을 가장 먼저 보여 주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저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사랑과 은혜로... 지금까지 단 한번도 나를 배신한적 없고, 또 외롭게 두시지 않으셨습니다.
중학교 시절부터 지금까지... 이 두가지를 제 마음에 깊이 심어 놓으신 예수님은... 제가 넘어지거나 혹은 앞설 때 마다 뿌리를 당겨 다시 설 수 있게 해 주셨고... 가끔씩 그 심정을 나누어 주시기도 합니다.
얼룩달룩 한 내모습 그대로를 받아주시고 품어주시고 사랑해 주시며 동행하시는 예수님...
이전에도,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변함없는 그분이 좋습니다.

adaya님의 댓글
adaya 작성일
형제님, 저도 숙제했어요.
예수님은..... 내 사랑입니다. 어떨 때는 잠도 못자게 하고 먹는 것도 잊게 하십니다.
어떨 땐 무슨 할 말이 그렇게도 많으신지.... 하지만 아무 말 안하실 때도 있어요.무슨 생각이 그리도 많으신지.....
나의 가슴을 설레게 하십니다. 예수님과 같이 걸으며 나눈 비밀도 많지요. :D
나의 사랑 예수님은 좋은 친구도 많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예수님의 친구들이라 저도 그들을 사랑합니다.
그런데 가끔 예수님을 이용하는 나쁜 친구들도 있어서 때려 주고 싶지만 예수님은 참으라 받아주라 하십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서로 닮아 간다고 하는데 나도 나의 사랑 예수님을 닮고 싶어요. : )
Jesus! I love You so much!!!

손경일님의 댓글
손경일 작성일
숙제라......흠.....^^ 그래도 잘하셨어요...^^

김경연님의 댓글
김경연 작성일
마음에 간직한 것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기가 쉽지 않은데, 하룻동안 숙제에 동참해 주신 두 분 자매님께 감사드립니다.
숙제 때문에 마음에 부담을 가지셨던 분들(?)께는 죄송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