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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목장 모임 보고서(4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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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지엄마
조회 3,530회 작성일 11-04-06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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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레.JPG


요셉목장 모임 보고서 입니다.

10명의  목원 중 9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이재경, 이운숙 형제, 자매님의 저녁 초대로 기쁜 마음으로 목장모임을 시작했습니다.

맛있는 스테이크와 샐러드를 준비하신 자매님의 손길과 각 자매님들이 가져오신 과일, 디저트 들이 어우려져

유호진 형제님의 표현을 빌리자면 환상적인 저녁 식사를 하였습니다. 

무엇을 먹느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누구와 먹느냐이다라는 서양의 속담(?)이 생각납니다. 주님안에서 사랑하고 서로를 진심으로 받아주며 기도하는 목장가족들과 함께 하는 저녁 식사여서  더욱 환상적이였겠죠.

 

 늘 자상하시고 섬세하신 이재경 형제님의 사랑은 가족을 넘어 동물(가축이라고 해야 할까)들에게도 베풀어지고 계심을 보고 다시금 미소를 짓게 되었습니다. 이담에 며느리들을 맞으시면 참 따뜻한 시아버지가 분명히 되실 것 같아 딸 많은 손자매는 은근히 관심이 더 갔습니다. 

 

유호진 형제님의 기도를 시작으로 하여 지난 주 이상학 목사님의 설교 말씀(누가 복음 15 3-7)  김희애 자매님께서 어찌나 잘 정리해 주셨는지 목사님의 설교를 다시 한번 듣는 듯 했습니다.

 

 민영이의 군대 훈련 졸업식에 다녀오신 이영준,이미경 형제,자매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자녀의 가는 길을 축복하고  하나님께 올려드리며 그분이 친히 인도해주시도록 주도권을 드려야 함이 마땅한 부모된 자들의 할일 임을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힘들었던 과정을 믿음 의 기도와 인내로 잘 감당하시고 담담히 민영이를 축복하시는 두분의 모습이 참 아름다우셨습니다.

 

 그동안의 신앙생활, 교회생활중 때로는 예수믿는 것이 이렇게 힘든 줄 몰랐네하는 순간도 가끔있었지만 돌아보면 그 시간들이 더욱 주님의 제자로 살아갈 수 있도록 깨끗하고 강하게 만들려 하시는 훈련의 시간이였음을 알게 되셨다는  고백도 있으셨습니다. 그런 시간속에 홀로 있게 하시지 않고 시름을 나누고 기도하며 쓰러지지 않도록 서로를 세워주는  목장가족들과 함께 있게 하신 하나님의 배려와 사랑을 느끼게 됩니다.

 

 내일 있을 신도총회의 결과에 미리(?)감사드리며 새롭게 시작되는 손 목사님과 새누리의 사역을 위해 기도하고 저희 한 사람 한사람이 새 포도주가 되어 하나님의 여시는 새 부대를 가득 채우는 한 몫을 기꺼이 감당하기를 결심하기도 하였습니다.

 

 새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기도하셨던 유형제님,자매님께 하나님께서 모든 조건이 합당한 집을 허락하셨습니다. 집  주인또한 예수님을 믿는 신실한 분이여서 계약서를 작성하는 자리에서 서로의 가정을 위해 축복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경험하셨다는 말씀을 나누어주셨습니다. 같은 예수님을 믿는 다는 것 만으로도 이렇게 마음이 통하니  그 마음을 다치지 않도록 하는 것은 성령님의 은혜와 인도하심에 순종하는 제자의 삶을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겠지요.

 

 다음 모임은 4 16일에 오후에 교회에서 모여 다음 날 있을 선교바자용 반찬을 미리 준비하고 간단한 저녁을 먹고 아가방에서 모임을 갖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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