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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다 목장 모임이야기 [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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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enny3d
조회 3,455회 작성일 11-05-06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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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4월의 마지막 날 (30일)에 에바다 목장모임은 류성욱/류호정 가정에서 6시부터 모였습니다. (그러고 보니 제가 지난 번 모임 (3주 전) 보고서를 작성하지 못해서 기도제목도 전해 드리지 못했네요. 지난번 모임은 김주현/김정원 자매님댁에서, 정성것 준비해 준 채소들과 닭불고기, 돼지불고기로 귀한 모임을 가졌었는데요. 지구상에 존재하는 온 갖 풀들을 식탁에 다 모아 주신 듯, 넘치는 푸르름이 정원(뒷뜰)에서의 식사를 더욱 더 즐겁게 해 주었습니다. 늦었지만 두 분께 이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를 전합니다.) 이번 4월 30일 모임에서의 저녁은 자매님들이 준비해 오신 디저트들로 색다른 즐거움을 나눌 수 있었는데요. 배미화 자매님(참석못해도)의 "겉저리"와 "색동레이어 젤로", 김흥연 자매님의 "플럼말이호두", 장소라 자매님의 "소라표 찹쌀떡" 등으로 자매님들의 숨겨진 또 다른 솜씨들을 엿볼 수 있었고요. 혜원자매님이 사오신 "롤케익"과 인숙 자매님이 가지고 오신 모찌떡은 열어볼 사이도 없어서 다음날 교회에서 나눌 만큼 감사와 풍성함이 이어졌습니다.
 
저녁식사를 마친 후 준비한 찬양을 드리고, 김주현 형제님께서 이상학 목사님의 설교말씀 [너희는 하늘에 속한 자들이라 (고린도 전서 15:49)]를 요약해 주시고 모임을 인도해 주셨는데요. "성도님들 부활하십시요"라고 선포해 주신 목사님의 말씀이 마음 깊이 메아리친다는 고백들이 많았습니다.
 
"부활을 믿습니까"라는 질문에 확신/자신이 없는 솔직한 고백이 많았는데요... 더불어 어떻게든 믿음을 가져 보려고 과학, 우주, 의학 등의 지식을 찾아다니고 적용해 보려는 노력함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누군가를 믿기 위해서는 그 사람의 말을 다 들어보는 것이 필요하듯이, 하나님을 믿으려면 하나님의 말을 먼저 다 들어보는 것이 필요할 것 같은데요... 그 분의 말씀(성경)을 다 들어는 봤는지... 겸허하게 마음을 열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을 들어보고 난 후, 그래도 믿기가 어렵다고 부르짖으면... 그때에는... 하나님이 직접 만나서 보충 설명해 주실 거라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나눔 중에, 모르면 모르는데로, 알면 아는데로, 주면 주는데로, 가져가면 가져 가시는데로 믿고 따른다는 고백도 있었고요. 행함이 없는 믿음은 유익이 없는 신앙임을 나누며, 거저 주신 믿음을 내가 지키고 키워 나가기 위해서는 자발적인 노력과 행위가 필요하다는 나눔도 있었습니다. 이어서 힘이 있어도 자기 유익을 위해 힘을 쓰지 않는 것이 온유함의 참된 의미라는 것을 알게된 형제님의 나눔 속에서, 진리를 알아가는 기쁨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사랑"의 반대는 "미움"이 아니고 "무관심"이라고 하신 형제님은, 기도와 말씀 생활이 없는 자신은 하나님을 미워하는 것이 아니고 바로 "무관심"한 것 같다는 고백을 하셨는데요... 하나님께 미안해 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첫번째 실행으로 말씀을 읽겠다는 다짐이 아름답게 전해 졌습니다.
 
지난번 마태복음 릴레이를 이어서 [에바다 목장-잠언읽기]를 시작하자는 의견에 모두 한 마음이 되었고요. 매일 저녁 잠자리에 들기전 10분의 시간이 아이들의 성장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과 믿음을 섞어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이미 시작되었네요^^) 예비하셨고, 주관하시며, 이끄실 성령님을 믿고 모두 감사함으로 동참했습니다.
 
 

  
이날 아이들 성경암송 구절입니다:

Trust in the LORD with all your heart and lean not on your own understanding; in all your ways submit to him, and he will make your paths straight. (Proverbs 3:5-6)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잠언 3:5-6)

 

 

 

이상입니다. 

 
 
다음 목장 모임은:
일시: 5월 14일 (토)
장소: 송영길/송은정 가정
 
다음 목장모임에서는 그동안 아이들이 성경암송으로 모아 왔던 award 를 전달해 주는 시간을 갖습니다. 지난번 전달식에는 (부모님들의 선한 입김이 작용하여) 아이들이 모두 선교헌금으로 내기로 결정했었는데요. 이번에는 아이들이 (순수한 아이들 마음 이끌리는데로^^) 원하는 데로 할 수 있도록 해 주세요.^^
 
    
 
내 주님께 관심을 갖고 그분의 말을 들어 보는 귀한 시간들이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에바다 목장

류성욱/류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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