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예술과의 관계?
페이지 정보

조회 2,146회 작성일 11-08-12 15:45
본문
하나님의 오묘하시고 섬세하심에 이끌려 사진을 찍고 너무예쁜것은 그림을 그립니다.
제목만큼 거창하진 않지만 제가 그린 그림 몇장 올립니다.
힘들고 지친 하루였다면
하나님께서 만드신 작품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작품이지만
그림 보시며 잠시 쉬어가세요.
- 이전글흑.백.사.진.이.야.기. #3 11.08.12
- 다음글흑.백.사.진.이.야.기. #2 11.08.12
댓글목록

손경일님의 댓글
손경일 작성일
오 자매님 ! 굉장합니다..너무 예쁩니다..아니 너무 아름답습니다....잠시 감상하며 쉬어가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오정아님의 댓글
오정아 작성일
쑥스러워 닉네임을 썼는데 목사님 벌써 누군지 아셨네요.

손경일님의 댓글
손경일 작성일
하하하...네~ 다 아는수가 있습니다..^^ㅎㅎㅎ

donkey님의 댓글
donkey 작성일
감사합니다. 잘 감상하였습니다.
저희집에는 운좋게 오작가님의 작품 한 장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Getty Museum 에서 르네쌍스 시대에 예술가들이 그린 성경책안의 삽화들을 전시한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때 저는 너무너무 놀랐습니다.
보신 분도 있겠지만 조그마한 삽화들이지만 얼마나 정교하게 그렸는지...
예를 들어서 빗살무늬는 0.01mm 의 굵기로 수만개가 정교히 그려있고, 아기 예수님의 머리카락 하나하나까지 정성스럽게 그려넣어 있었습니다.
그 작품 한장을 완성하려면 수 년이 걸렸겠다 싶더군요.
그리고 무슨 물감을 썻는지 모르지만 500년이 지난 작품들이 마치 어제 그린 것 같이 얼마나 선명하고 찬란한 광채가 나는지! (금가루를 재료로 쓴 것 같았습니다.)
그때 저는 예술가의 집념과 인내 그리고 열정을 깊이 체감해 보았습니다.

potential님의 댓글
potential 작성일
넘 아름다와요. 매화도 있으세요?
오동나무는 천년을 늙어도 항상 맑은 곡조를 간직하고
매화는 평생을 춥게 살아도 향기를 팔지 않는다. 라는 시조를 듣고 매화의 왕 팬이 되었어요.
다음번에는 매화도 한점 부탁 드려요. ^^

류호정님의 댓글
류호정 작성일
노란꽃에서는 기쁨이,
붉은꽃에서는 열정이,
핑크꽃에서는 수줍움이,
보라 꽃에서는 우아함이,
잘 느껴지는 작품이네요...
저는 내가 전생에 나무가 아니었을까 싶을 정도로 나무를 좋아하는데... 꽃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나무에 달린 꽃은 다 좋아해요. 정아 자매님, 훌륭한 작품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손경일님의 댓글
손경일 작성일
전생.....^^ 어 이런 단어는 우리 안쓰는데.......^^흠~.ㅎㅎㅎㅎ

류호정님의 댓글
류호정 작성일
앗... 그러네요. 실수. 정아 자매님의 동양화에 심취하다 보니... 넘 자연스럽게 표현해 버렸네요. 혹 다른분들에게도 리마인드 될 겸 그냥 남겨둘께요. ^^

손경일님의 댓글
손경일 작성일
하하하....저도 가끔 써요...^^ 아주 자연스럽게~,,,^^

오정아님의 댓글
오정아 작성일
호정 자매님
작품평가 너무 감사합니다.
자매님도 Art를 하셔서 아시겠지만 저의 그림은 그냥 주님이 그려주시는 것 같아요.
솔직히 한국화전공은 아니거든요.
서양화보다 진한 감동이 있는게 한국화예요.
자연의 꽃에서 주님의 애닲픈 사랑이 느껴지기도 하지요.
Potential 님.
물론 매화 있지요.
매화는 사군자중에서도 제가 즐겨 그리는 꽃중에 하나랍니다.
다음에 매화 씨리즈로 올려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