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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minJul 08.2010 [교단일기] 김철수 선생님
    김철수 선생님                                                                      황희연(세종한국학교 2010-7-5) 6월의 함성은 우리에게 큰 기쁨과 희망을 주며, 역시 박지성임을 다시 확인하게 하였다.6월 12일, 4년을 기다려온 역사적인 날, 남아공 월드컵 첫 게임, 그리스와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대결을 하는 날이었다. 한국 학교는 방학을 했지만, 개인으로 한글을 배우고 있는 학생들의 수업이 저녁에 예정되어 있어서 수업을 위해 (학생들과 대화가 되려면) 축구 중계방송 시청을 새벽부터 하게 되었다.지난 주 수업 시간에 느닷없이 남아공 월드컵 한국 대표팀 최종 엔트리가 누군지 아느냐는 한 학생의 질문에 끙끙대던 내 모습이 우스웠던지, 다른 한 학생이 친절하게 이 메일로 방송 시간과 채널을 알려 주었다.그리고 덧붙인 설명, 그리스는 키 큰 선수들이 많고 세계 13위, 2004 유로 우승팀.아직까지 한국이 국외 월드컵에서 유럽 팀을 이긴 적이 없으니 이번에 그리스 팀을 이길 수 있도록 꼭 응원할 것.학생의 연락을 받고 신문을 찾아, 선수와 그들의 등 번호, 포지션, 그리스 전에 출전하는 선수 명단 등을 알아 보고 경기를 시청하니 훨씬 재미 있었다.쉰 목소리로 진행한 저녁 수업 시간, 교사와 학생은 혼연 일치로 한 시간 내내 첫 골의 주인공 이정수와 그림 같은 쐐기 골을 터뜨린 주장 박지성에 대해 아는 대로 열을 올리며 칭찬일색으로 수업을 마쳤다. 박지성을 닮고 싶어하는 한 학생이 있다.평발, 볼품없이 깡마른 체격, 작은 키로 이 지역 축구 팀에 속해 있는 민영이는 박지성 박사다.그 옛날 펠레나 마라도나같이 화려한 개인기를 가진 것도 아니고, 차범근처럼 총알 같은 스피드를 가진 것도 아닌, 프로팀은커녕 대학 진학조차 힘들었던 평범한 청년 박지성을 자서전으로 만난 민영이는 늘 박지성을 영웅으로 노래한다.그래서 알게 된 사실.많은 사람들은 오늘 날의 박지성을 보며 그의 성실한 노력과 히딩크 감독과의 만남만을 이야기 하는데, 이 보다 앞서 탄탄한 기본기, 강철같은 체력, 영리한 전술구사 능력을 소리 없이 만들어준 사람이 있었다.그 분은 안양 초등학교에서 이영표 선수를 이미 키웠고, 수원 세류 초등학교로 전학 온 축구를 좋아하는 박지성을 만난 그가 어린 박지성에게 제일 처음 시킨 것은 리프팅 연습이었다. 어린 박지성 선수에겐 지겹고 힘든 과정이었지만 매일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계속해온 3년의 리프팅 연습, 그의 6가지 기본 전술에 응용 기술을 더해 익혀 가던 박지성은 어린 나이에 공만 보는 것이 아니라 운동장 전체를 볼 줄 아는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그리고, 경기 전날에는 자기가 뛰게 될 모습을 미리 머릿속에 그려보게 하면서 스스로 경기를 만들어가게끔 하는 상상 속의 축구경기로 이미지 트레이닝을 시키며 창의력을 갖게 했다.격려와 긍정적 사고로 가르침을 받은 오늘의 영웅인 이영표와 박지성, 그 외의 선수들을 키워 낸, 그 분은 바로 김철수 선생님이다. 한글 학교 교사를 하면서 한번도 생각 못한 교육 방법, 이미지 트레이닝.끊임 없는 격려와 따뜻한 위로로 긍정적 사고를 가질 수 있게 가르치신 분,그 분이 감당한 2%의 역할로 온 국민에게 기쁨과 희망을 100% 안겨주며 많은 학생들이 꿈을 갖게 해준 분, 사재를 털어서라도 열정으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분, 기억되지 않고, 알아주지 않아도 지금 그 곳에서 변함없이 학생들을 가르치고 계시는 분, 이 분을 교사로서 닮고 싶다. 훗날, 우리 학생들이 각자의 직위에 맞는 곳에서 대화를 할 때, 조국을 위해 꼭 해야만 하는 모국어가 있다면, 거리낌 없이 유창하게 구사하는 자랑스런 학생들을 상상하며,김철수 선생님!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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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
    TomJul 06.2010 사랑이야기 (3) - 자식 사랑
    사랑이야기 (3) – 자식 사랑   얼마 전 LA에 있는 아들에게 다녀왔다.  6년 전 대학 진학을 위해 집을 떠난 후론 집에 돌아와 머문 시간이 2달도 되지 않는 다.  기숙사가 없는 대학에 진학하여Apt. 생활을 시작 하더니, 그곳이 아들의 집이 되었고,   2년 전 졸업 후, 두 번 이사를 하며 이제는 제법 아담한 곳으로 이사를 하여 바쁘게 직장 생활을 하는 모습이 어느덧  LA 사람이 다 된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네 살 터울의 딸도 2년 전 대학에 진학하며 학교 근처의 House를 렌트하여 살다 보니 생활 기반이 그곳으로 옮겨져 방학이 되어도 Summer School과 Internship으로 바쁘게 지내며, 이제는 서먹함이나 아쉬움 없이 전화로 서로의 안부를 묻곤 한다.   6년 전 아들을 외지에 홀로 남겨두고 떠나 오면서 4가족이 손을 맞잡고 기도하면서 펑펑 눈물 쏟던 시간이 바로 엊그제 같았는데, 이제는 텅 비어있는 아들, 딸의 방을 보아도 대수롭지 않을 정도로 밋밋한 감정으로, 조촐하게 두 부부가 그 빈자리를 일로 채우며 살고 있다.   자정을 넘긴 시간, 장거리 운전을 하며 가는 동안 아내와 많은 얘기를 나눈다. CD로 찬송도 듣고, 설교 말씀도 듣고, 이런 저런 얘기들, 우리가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지 참 감회가 새롭기만 하다.   마음은 지금도 철없던 학창시절의 청춘이고, 빨리 어른이 되어 세상에 나아가 하고 싶은 일들도 많았고, 세상에 태어나 이만큼 성장한 것도 어느 누구의 도움도 없이 혼자 저절로 큰 것만 같은 착각을 하던 시절이 바로 얼마 전 같았는데, 그 철없던 자식이 자식을 낳고, 그 자식이 또 결혼 적령기가 되었다.   이제 머지 않아 나의 아들, 딸도 배우자를 만나 또하나의 새로운 가정을 시작 할 텐데, 이미 한번 부모의 품을 떠난 자식이 다시 부모의 품속으로 돌아 온다는 기약은 거의 없을 것이니, 돌이켜 보면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의 18년이란 시간이 나의 아들, 딸과 온전히 같이 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 이었음을 뒤늦게 깨닳게 되니 아쉬움으로 남을 뿐이다.   그 18년 중에서 아이들의 유아기를 빼고, 일상 생활중에 바쁘다는 핑계로 무심코 넘겨 버렸던 대부분의 시간을 빼고 나면, 과연 나는 나의 두 자녀와 얼마나 많은 시간을 같이 하며 사랑을 나누고, 바꾸기 어려운 인격형성의 중요한 시기에 도움을 주었을까 생각하여 본다. 아쉬움이 어디 그것뿐 이겠는가! 자식에 대한 애틋하고 지극한 사랑 표현과 기대가 우격 다짐식 강요와 자식을 통한 지칠 줄 모르는 대리 만족의 추구가 아니었나 반성하여 본다.   자신이 이루지 못했던 꿈을 나의 분신인 자식을 통하여 이루고 싶어했던 기대와 이상이 나의 아들 딸에게 얼마나 무거운 부담이 되었을까 생각하여 본다. 11년 재학 중이던 아들이 대학 진로 문제로 혼자 고민하며 방황할 때 그 마음을 위로하고 진심으로 이해 하려고 노력하며 진로를 함께 얘기하기 보다는 먼저 우격 다짐으로 무조건 학교에서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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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
    adminJun 28.2010 [동영상] 2010년도 청소년부 졸업생들 -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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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뱁새 걸음Jun 25.2010 진공관 라디오의 추억
    진공관 라디오의 추억 내가 국민학교를 다닐때 집에서 쓰던 라디오에는 굵은 진공관이 빼곡히 박혀있었다. 어느집이나 다 이런 라디오나 전축을 가지고 있었다. 라디오를 켜면 진공관속에 심지가 빨갛게 달궈지며 뜸을 들이다가 이윽고 소리가 나기 시작한다. 어떤때는 이유모르게 소리가 안날때는 우리 아버지가 진공관을 손으로 꾹꾹 짜주시면 신기하게도 소리가 다시 나곤했다. 그 마사지가 왜 통했는지는 아직도 모른다. 중학교 시절에는 일제 소니 트랜지스터가 많이 들어왔다.  손바닥 만한 크기에 단단하게 생긴 그 라디오는 경이 그 자체였다.  튼튼한 고급 가죽 case 에 넣은 트랜지스터를 갖고 AFKN 라디오를 들으며 걸어가는 미군병사가 참 부러웠던 시절이었다. 당시의 만들던 그 튼튼한 작품같은 가죽 case 는 요즘 시대에는 더 이상 만들지 않는다. 고등학교 갖 들어가서 나도 트랜지스터 라디오를 하나 갖게 되었다. 추운 겨울밤 이불을 머리까지 덮어쓰고  그것을 틀고 조그만 ear phone 을 귀에꽂고 여기저기 방송국을 찾곤했다. 인천에 살았는데 밤에는 중국 본토와 일본에서 오는 방송들도 잡히곤 했다. 언젠가 일본방송의 심야 talk show 를 들었다. 하나도 못 알아듣지만 젊은 남녀들이 일본어 특유의 정다운 말투로  얼마나 깔깔대며 재잘대는지 태어나서 인천이외에는 아무대도 가보지 못한 나로서는 먼나라의 사람들의 자유분방스런 그 대화가 못내 신기하였다. 일본이라는 나라와 그 사람들이 동경스러웠다.그 시대에는 한국사회의 분위기가 안 그랬던 것 같다. 일본에서 태어나 자란 재일교포를 아내로 만난 것도 아마 그때의 그 영향이 있었는지도 모를일이고… 북한 방송에서는 밤 12시가 넘으면 밀파된 공작원들에게 암호를 읽어주었다. 10675 34344 55344 … 등으로 긴 숫자를 하염없이 여성동무가 읽어준다. 이런 것을 들어도 당시에는 나에게는 아무런 느낌도 없었다. 40년이 지난 오늘, 라디오를 좋아하던 나에게는 더 좋은 친구가 생겼다. 바로 MP3 player 이다. 음악, 성경낭독과 EBS 드라마 등을 인터넷에서 다운받아 듣기 시작한지 벌써 몇년째이다. 클래식음악을 좋아하는데 어떤때는 그 선률이 너무나 아름다워 혼자듣기에는 아까울 정도이다.   그중 내가 가장 즐기는 것은 설교 MP3 이다.  우리교회 웹사이트에서는 이상학 목사님의 설교를, 그리고 인터넷에서는 임영수 목사님, 이찬수 목사님 등의 설교를 매주 다운받는다. 산책하면서, 운전하면서, 그리고 밤에 잠자리에서 듣는데 이상학 목사님의 설교는 3번쯤 다시 듣는다.  신기하게도 매번 들을 때마다 새로 캐낼 것을 여기저기에서 발견하며 나도 놀란다. 하나님이 현대에 주신 MP3 player 라는 technology 에 깊이 감사할 따름이다. 그리고 소리를 못듣는 농아교회 교우들은 얼마나 많이 miss out 하는지 안타까울 노릇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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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ayaJun 14.2010 [새책 안내] 지성에서 영성으로
                                                                    교회 도서실에 새로 구입한 책 안내입니다.「지성에서 영성으로」는 시대의 지성 이어령이 전하는 ‘영성’에 대한 참회론적 메세지입니다. 젊은 시절부터 무신론자임을 자처하며 1년에도 여러 권의 책을 낼 정도로 지적인 활동을 왕성히 하던 그가 영성의 단계로 들어가기 직전인 교토에서부터 하나님을 만나게 되는 하와이 그리고 한국에서의 이야기 등 크리스천 이어령이 지성에서 영성의 길로 들어서는 과정을 담담하면서도 솔직하게 그리고 있습니다.또한 무신론자인 그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한 딸 이민아의 간증내용과 여러 언론사에서 인터뷰한 내용을 정리한 글도 함께 실려 있습니다.  ‘어느 무신론자의 기도’라는 제목의 시에서부터 세례를 받을 때까지의 일상을 수상록형식을 빌어  쓴 이 책은 높은 문지방을 넘기까지의 수많은 망설임 그리고 그 과정에서 행하신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한영혼 한영혼을 하나님께서는 얼마나 소중히 여기시는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합니다."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창세기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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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ayaJun 14.2010 [새책 안내] 그럼에도 주님 곁에 머물다
                                                         교회 도서실에 새로 구입한 책 안내입니다.우리가 삶에서 만나는 상실과 실패는 하나님을 더 깊이 경험하는 통로가 되는 반면 원망과 불신으로 가득 차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잃고 절망적인 삶을 산다면 하나님과의 관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이번에 소개하고자 하는 책에 대하여 현대판 욥기라고 감히 부제를 붙여 봅니다.기름 부음이 넘치는 열정적인 찬양인도자이며 설교자였던 저자가 "후두 접촉성 육아종"이라는 병으로 하루 아침에 목소리를 잃고 삶의 모든 기반이 무너져 내리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말하지 못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괴로운 일이지만 그것이 생계이자 사역이며 그의 인생의 전부일 때에는 그의 인생이 송두리째 흔들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책은 그때 그가 느낀 절망과 분노 그리고 그 안에서의 하나님의 섭리를 발견하며 더욱 강한 하나님의 용사로 거듭난 과정을 보여 줍니다.지금 어렵고 힘드십니까? 지금의 고통이, 고난이 사탄의 소행인가 아니면 하나님의 섭리인가 알기 원하시는 분은 이 책을 통해서 성경적인 해답을 얻으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욥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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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4
    adayaJun 14.2010 [새책 안내] 증언
                                                            교회 도서실에 새로 구입한 책 안내입니다.세상이 다 없어져도 하나님의 인도하심만 있으면 된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길아, 장차 네가 어떤 일을 할 건지 보여주고 싶은데 그 일이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지금 말하면 네가 도망갈 것 같다. 때가 되면 보여주마. 어려운 일이라고 말씀하셔서 조금 마음에 걸렸지만 그래도 기뻤다. 기도 응답을 받은 것이다. 그 음성을 듣고 나서 내 마음이 평안해지고 더욱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었다.                                    - 본문 중에서성부 하나님과 성자 하나님 그리고 성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은 굉장히 실질적이고 체험적인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왜냐하면 그 하나님은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김길 목사님의 "증언"은  예배당도 성도도 없이 길거리 교회를 개척한  이야기를 소개하는 책으로, 저자의 삶을 통해 고난의 의미와 십자가를 통해 찾아가는 인생 여정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또 가정사역의 체험과 복음의 중요성을 말하고, 시대에 요구되는 복음 사역자의 비전과 교회의 갈 길 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수많은 고난을 거치면서 가장 크게 배운 점은 "순종"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결론을 내린 이 책은 많은 분들께 믿음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책이 될 것입니다."이 하나님은 영영히 우리 하나님이시니 우리를 죽을 때까지 인도하시리로다(시편 4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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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3
    adayaJun 14.2010 [새책 안내] 절대순종
                                                           교회 도서실에 새로 구입한 책 안내입니다.여호수아서, 마태복음 산상수훈에 이은 김양재의 큐티식 설교집으로 "절대 복음"은 로마서 8장까지 그리고 "절대순종"은 로마서 9장부터 마지막 16장까지의 말씀묵상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절대 복음"은 복음과 나의 죄문제를 보게 하며 "절대순종"은 어떤 고난이나 사건이 와도 그 가운데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나아가는 것이 구원임을 알게 합니다. 복음이 편만한 이 시대의 크리스천들에게 전해지는 하나님의 심정과 아울러  구원의 확신과 선교의 비젼을 가질 수 있도록, 아주 쉽고도 은혜로 읽을 수 있도록 복음의 정수인 로마서 묵상을 인도하는 책입니다."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로마서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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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minJun 14.2010 여름성경학교 (VBS)
    여름 성경학교 (Vacation Bible School)  안내입니다.기간:  6/21(월)부터 6/25(금)시간:  매일 6:30pm~8:45pm대상:  Pre-K 부터 5학년까지문의:  죠셉 전도사님이나  양준모 형제님전도사님, 교사님들과 학부형님들, 그리고 CM staff 들이 열심히 준비중에 있습니다. 각  부서에서도 간식 준비 등으로 VBS 를 돕기로 하였습니다. 아직도 자원봉사 하실 자리들이 있습니다. 친교실 앞에 마련된 안내 Booth 에서 신청해주시면 됩니다.어린이들의 추억에 길게 남을 VBS 를 위하여 기도로 지원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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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1
    adayaJun 12.2010 하나님은 너를 포기하지 않는다
                                                                                                              이 책의 제목을 정확히 쓰자면 " 매순간 두려움이 찾아올 때 가장 듣고 싶은 말 인생의 어떤 순간에도 하나님은 너를 포기하지 않는다" 입니다. 두려움은 하나님으로부터 우리를 멀어지게  하는 암적인 존재입니다. 이런 무거운 주제를 아주 경쾌한 필체로 심도있게  명확하고 간결하게 다루고 있으며 책의 뒷부분에서는 "깊은 나눔을 돕는 질문들" 을 통해 이 책의 아이디어와 원리를 더욱 분명하게 파악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사용해도 좋고 소그룹에서 교재로도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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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0
    adminJun 11.2010 음악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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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9
    adminJun 10.2010 양로원 사역 (11)
       장 에스터 자매님이 보내온 양로원 사역기입니다.오늘은 항상 뵈던 몇분들이 안 보여 봉사 하시는 분들이 서로 돌아 다니며 찾느라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한방에 3분이 계시던  한분이 오늘은 방에 아예 이름이 없어 걱정이 되고 몇주 부터 건강이 안 좋으신 분이 아무리 찾아도 안계셔 또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여러분들이 소천 하셔서 요즘엔 방에 안 계시면 걱정부터 먼저 됩니다. 간호사가 없어 물어 보지도 못하고  다음 주에 뵙기를 바라며 박미정 집사님이 인도해 주셨습니다. 힘이 없어 눈 감고 계시던 어르신도 민요를 하며 집사님의 인도에 어깨춤을 추셨습니다. 사돈을 방문하러 오신 분도 저희와 함께 하며 모처럼  숨은 춤솜씨를 발휘하며 즐겁게 보내셨습니다. 모두 11분 오셨습니다.   안선옥 집사님이 맛있는 호박죽을 만들어 오시고 송은주 집사님이 참외를 준비해 오셔서 모두 맛있게 드셨습니다.   Purvi를 잠시 만났는데 23일은 병원 renovation때문에 병원 측에서 저희 방을 쓰는데 저희가 봉사를 잘하니 skip은 하지 말아 달라며 시간만 11시 30분에 마쳐 달라고 부탁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너무 바빠 저희가 전에 주었던 서울 마켓 전화 번호를 잊었다며 다시 연락 하여 한국 음식 배달하는 것을(쌀, 미역, 미소, 김치) 하겠다고 합니다. (오늘 이메일로 서울 마켓 주소와 전화 번호를 다시 드렸습니다.)   오늘 봉사 후에 이헬렌 집사님이 저희를 집으로 초대해 주셔서 저희를 위해 맛있는 점심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salad, 과일,  감자, 야채, fillet minion, 빵 ….등등 을 집사님이 맛있게 요리를 해서 저희가 정말 좋은 대접을 받고 즐거운 시간 갖고 왔습니다.  수고해 주신 집사님과 고기 굽느라 같이 수고하신 남편분이신 이 집사님 (제가 성함을 몰라 죄송합니다). 감사 드립니다.     봉사하신 분들: 김영란, 박미정, 박현아, 박혜원, 송은주, 안선옥, Joy 추, 장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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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minJun 04.2010 [교단일기] Tenuto
    Tenuto                                                                                    황희연(세종한국학교2010-6-2)여. 름. 방. 학.꺄~아~악~ 오예~ 오예~알림 장을 본 반 아이들은 천장을 날려 보낼 듯 소리를 질러댔다.옆 반이 방해를 받던 말던 더 부추겨 목청을 돋게 했다.얼마나 신이 나면 저럴까!그 귀한 토요일 아침을 흥미도 없는 한글 공부를 위해 받친 보상으로 소리를 지르고 난 학생들은 한결 마음이 흡족하고 가뿐해 보였다.여름 방학 때 꼭 해야 할 것들을 프린트 물을 통해 확인해 주니, 모두가 할 것처럼 고개를 끄덕이며, 밑줄을 긋고, 동그라미를 그리고, 숙제를 언제 갖고 와야 하느냐는 질문까지 한다. 그 중에서 나이가 제일 많은 한 녀석, 벌써 가방은 챙겨져 등에 메어져 있고, 알림 장은 꼬깃 꼬깃 두 손에 감싸 있었다.마지막 날까지 화를 낼 수 없어 주시(注視)만 하고 수업을 진행하는데, 손을 든다.「선생님, 숙제요, 왜 줘요? 방학이잖아요.」순간 할 말을 잃고, 정적이 흐른다.숙제를 제일 잘 해올 것 같이 열심히 밑줄 그며 질문하던 가장 나이 어린 녀석이 맞장구를 치니 모두「방학! 방학!」을 연호(連呼)한다.얼마 전, 「소원을 말해봐」시간에 소원 0 순위로「숙제 없기」가 차지한 것을 생각하니 미안한 마음이 들어, 못 이기는 척 숙제 계획표를 회수 했다.더욱 신이 난 이 녀석들,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우며 난리법석이다. 개인으로 공부하는 학생들은 오히려 여름방학을 한글 공부에 절호의 기회로 여긴다.평상시에는 방과 후와 주말에 특별 활동을 많이 하기에 주 한 시간 하던 수업을 주 두 번이나 두 시간으로 연장해 달라고 부탁이지만, 정규 직장이 있는 나는 쉽게 대답을 하지 못한다.이번에도 몇 분이 자녀들의 한국어 공부에 대해 문의를 하셨다.애칭이「한글」인 학생의 어머님이 소개한 2세인 이 분의 자녀는 일곱 살 아들과 여섯 살짜리 쌍둥이 남매인데, 동네 한국 학교를 보내 보려고 몇 번 시도를 했다가, 친정 어머니께서「민폐」라며 극구 말리셔서 포기한 상태이니 더 늦기 전에 도와 달라고 하셨고, 다른 한 분은 한글이가 부르는 한국 동요를 듣고 한글을 가르쳐 보고 싶다고 하셨다. 한글 공부를 하며 동요를 많이 부르고, 간단한 악기이지만 직접 연주하게끔 하니 아마 흥미 유발에 약효(?)가 컸는지 대부분 한글 과외시간을 기다린다고 부모님들께서 말씀하시며, 한 어머님은 아이가 툭하면「Tenuto 」하는데, 도대체 Tenuto (테누토)가 무엇이냐고 의아해 하시며, 질문을 하셨다. 학교와 다르게 개인 교습을 하면 학생들과 일대 삼, 사 정도이니 아무래도 배울 기회와 내용을 맞추기가 좋아, 수업시간에 가끔 음악적 용어나 기호를 사용하여 학생들의 분위기를 띄워 주기도 하고 질서를 잡기도 하고, 별명으로 불러 주기도 하는데, 그 중에서 사용 빈도가 많은 테누토(음표 밑에 __ 로 표시 되며, 음 길이를 충분하게, 시간을 가지고) 를 아이가 가정에서 사용했나 보다.학생들 대부분이 아직은 어리기에 15분 정도 수업하면 집중력이 떨어질 때, 「_」를 보여 주며「테누토」하면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다.반대로 축 처져있는 학생에게는「스타카토」를 붙인다.너무 흥분되어 있을 때는「Andante」, 분위기가 우울할 때는「A Tempo」, 티격 태격일 때는「Dolce 부드럽게」, 자신 없는 학생에게는「Forte 강하고 자신 있게」나름 생각을 모아 수업을 하니 학생들도 사용하면서 분위기를 도와 주곤 하는데,아이에게 어느 때「테누토」라고 했는지 물어보니, 엄마가「빨리 빨리 숙제 하라」고 할 때였단다.  그렇다. 학교에서든 개인으로든 한글을 배우는 학생들은 다 똑같다.학생 개인의 의지로 한글을 배우는 것이 아니고, 전적으로 어머니의 강요와 강제로 배우기에 학생들은 꿈에도 소원이「진짜 방학」이다.이런 학생들이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우면 연호(連呼)하는 방학을 이번만이라도 「Adagio 매우 느리고 평온하게」로 지낼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다면 좋겠다.그러기 위해서는 아이가 어머님께 지시 했듯이「테누토」하여, 자녀를 믿고, 자녀와 시간을 가지며 한국어 대화를 시도하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게 한국어 공부가 시작되는 것임을 알아 주셨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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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borahMay 28.2010 Safeway 난동 사건
        오늘 저희 동네 Safeway에서 있었던 난동사건을 기술하려고 자판을 두드립니다.   오전에 교회에서 있었던 '자녀를 위한 기도모임'을 마치고 거룩~한 마음으로 아이들 간식거리라도 살까 자주 가던 동네 Safeway를 들렀습니다.  이것저것 골라가지고 계산대 앞에 섰는데,  계산대 입구에서부터 늘어찬 그 수많은 난잡하고 낯 뜨거운 잡지의 표지들이 제 레이다에 걸려버리고 말았습니다. 평소 때는 그저 아이들이 볼까  주의를 다른 곳에 돌리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오늘은 눈치볼 아이들도 없었거늘...저도 모르게 저는 그 중에서 가장 신경이 거슬리는 잡지 하나를 집어 들고 계산대 직원의 면전에 갖다 대고 말았습니다.    " 당신 자식 있냐? 자식 있으면 당신 애들한테 이런 거 버젓이 보여주고 싶냐? 왜 정해진 장소에 관심 있는 인간들이나 뒤적거릴 수 있도록 진열해 두면 되지 이렇게 누구나 지나다니는 계산대 앞에 버젓이 늘어 놓고 있냐? 니들이 생각이라는 게 있냐? 이러고도 커뮤니티에 공헌, 이런거 운운하냐.(아시겠지만 Safeway에서 계산할 때마다 커뮤니티 위해서 기부하라는 건 좀 많습니까?)...뭐 이런 내용으로 버럭질을 낸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옆에 서 있던 백인 중년 부인에게 동의를 구하는 눈빛으로 "도대체 이 나라가 어떤 방향으로 지금 가고 있는 거냐? 통탄스럽다!" 라고 소리를 질러 버렸습니다.   정신이 돌아 오는데는 불과 1,2초도 걸리지 않았는데, 제일 먼저 든 생각은 아, 이거 불쌍한 계산대 직원에게 항의할 내용이 아닌데...였습니다(사실 이 멕시코 사람 영어도 잘 못하는 것 같았습니다). 매니저 나오라고 해서 따질 문제 아니었을까? 급 미안한 마음이 들면서 벌개진 얼굴로 "아, 물론 이게 당신 잘못 아닌 건 아는데...매니저에게 꼭 이야기 좀 전해 줄래. 애들 생각도 하고 그래야지, 안 그래...?" 하며 나의 이야기에 공감하는듯 고개를 끄덕이며 웃고 있는 백인 아주머니를 뒤로 하고 도망치듯 그 자리를 피해 나왔습니다.    나중에 아이들에게 이야기 했더니 아이들 왈 "You are embarrassing(엄마, 쪽 팔려)", "You are no better than them"(엄마도 그 사람들보다 나을 꺼 하나 없네) 라며 매우 저를 핍박하는 겁니다.  내용에는 공감하지만 저의 방법에는 동의할 수 없다는거지요. 뭐, 저도 반성했습니다.   비록 저의 섣부른 protest가 단순 난동 사건으로 끝나고 말았지만,  그리고,  애맨 사람한테 화풀이한 꼴이 되어 지금도 엄청 미안하지만(나중에 다시 가서 사과하려고 보니 shift가 바뀌었는지 다른 사람이 있길래 그냥 삼켰습니다) 한편으론 속이 시원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을 둘러 싸고 있는  너무나 유해한 여러 환경들에 대해서 그저 아무 저항의 목소리도 내지 못하고 "미국서 살고 있으니까 어쩔 수 없지. 우린 이민자인데."  아니면 "죄 많은 이 세상은 내 집 아니네..." 복음 성가 가사처럼 내가 바꿀 수 없쟎아라며 스스로에게, 그리고 모르는 사이에 아이들에게까지 패배주의를 가르치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예레미아 29장에서  하나님은 바벨론에서 이민자된, 그것도 포로 신세로 그 땅에 사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집을 짓고 거기에 살며 텃밭을 만들고 그 열매를 먹으라 아내를 맞이하여 자녀를 낳으며 ...너희가 거기에서 번성하고 줄어들지 아니하게 하라. 너희는 내가 사로잡혀 가게 한 그 성읍의 평안을 구하고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라 이는 그 성읍이 평안함으로 너희도 평안할 것임이라 "   가장 비천한 포로(=노예) 신세인 당신의 백성에게 적국 바벨론 땅의 평안을 맡기신 하나님, 그 분이 오늘도 이 미국땅의 평안을 우리 믿는 하나님의 백성에게 맡기시지 않았을까요? 같은 이민자라도 우리는 당시 이스라엘 백성의 신세에 비하면 훨~씬 나은데,  그리고 우리는 그들이 알지 못했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도 가졌는데, 그렇기에 더더욱 하나님은 이 땅을 우리 손에 맡기셨다고  믿습니다.    내 자녀가 자라나 자녀를 낳고, 그 자녀가 자라나 거하게 될 이 미국 땅을 위해 나는, 때로는 Safeway 난동 사건 같은 미숙하고 덜 떨어진 짓을 하게될찌라도 그것이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는 낫다는 것을 믿으며 하나님이 내 몫으로 맡겨준 이 땅을 위해 기도의 무릎을 꿇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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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minMay 25.2010 배미화 자매님표 "자장면과 양잠피"
     안녕하세요. 새누리 자매님들.. 10월 7일 수요예배후에 쿠킹클래스가 열렸습니다. 이번 요리는 자장면과 양장피 잡채였구요 강사는 배미화였습니다.. 요리중에 시간부족으로 많이 서둘러야 했는데도 불구하고, 설겆이, 재료다듬기,보조역,식사 준비등...여러모로 도와주신 여러자매님들 덕분에 정말 함께하는 감사한 시간이었답니다.. 맛나게 먹어주시며 더 맛깔나는 입담과 웃음소리들로 식당을 채워주셨던 시간이었답니다. 그럼 이번주의 중국요리..나갑니다..자세한 레시피는 첨부파일에 들어있으니 확인해 보시구요.. 간단한 과정들 나갑니다.   양장피 잡채   재료 1.양장피 2-3장 2. 접시주변에 돌릴 냉채  달걀3개 ,오이1개, 당근 1/2개, 오징어 1마리, 새우 10마리,파프리카, 3.겨자소스  간장4T, 식초6T,설탕 3 1/2T, 연겨자 1 1/2T, 마늘다진것 2T 4.잡채  양파1/2개, 당근 약간, 홍고추 1개, 중국부추1/4단, 숙주100g,소고기 200g,표고2개 5.볶는소스  정종2T+소금1t+간장2T+설탕1T   조리법 1.겨자소스를 미리 준비 2.냉채재료를 손질한다 3.팬에 마늘, 생강으로 향을 낸 후 소고기, 표고를 볶으면서 굴소스를 넣어준다. 4.나머지 야채를 볶아준다. 5. 찬물에 15-20분정도 담가둔 양장피는 끓는 물에 2-3분 정도 삶은 후 물에 헹궈서 물기를 뺀 후 겨자소스 2t+참기름1T에 버무려 놓는다.   짜장면   재료 1.생면(4-5인분), 간 돼지고기 200g, 양파 큰것 2-3개, 양배추 1/4개, 술 1T, 후추가루, 집자장1/3C, 물1C, 물녹말(전분2T+물4T),식용유 1/4C,   2.집자장  춘장200g(1C), 일본된장100g(1/2C),간장50g(1/4C),설탕100g(1/2C),청주3T,   조리법  집자장 만들기  식용유 3T와 생강, 마늘을 넣어 향을 낸 후 2번의 집자장 재료를 넣어 약한 불에 10분에서 5분정도 저어준다.   자장면 만들기 1. 양파, 양배추등은 2cm정도의 크기로 썰고, 오이는 채썰어 놓아 나중에 자장면위에 올려 낸다 2. 돼지고기는 술, 후추, 간장 약간을 넣고 밑간한다.' 3. 팬을 달군 후 식용유에 마늘, 생강을 넣고 향을 낸 후 돼지고기, 양파순으로 볶은 후 집자장을 넣는다. 4. 양배추를 넣은 후 끓는 물 1C을 넣어 한 소끔 끓인다. 5. 끓으면 물녹말을 넣어 한번 끓여 농도를 맞춘 후 식용유1/4C을 넣어 불을 끈다 6.국수를 삶은 후 오이채를 조금 얹어낸다.     그럼 다음주는 신지연 자매님의 춘권피 에그롤과 깨소스 해초샐러드가 준비되겠습니다. 수요예배후 부엌에서 뵙겠습니다.배미화 사진촬영:  모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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