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셉목장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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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766회 작성일 10-08-2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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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 목장의 목장모임 보고서를 나눕니다.
서로의 속 사정과 마음을 진솔하게 나누시는 목장 모임이 참 귀하고 소중하게 느껴졌습니다.
실수와 부족함도 터놓고 얘기하며 은혜와 사랑을 구하는 귀한 시간들...
각 가정의 기도제목을 함께 기도하며 삶 가운데 함께하시는 주님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에 늘 성령님의 인도하심과 역사하심이 함께 하시길 기도드리구요.
우리 새누리 목장모임은 목원들께서 위로와 새 힘을 얻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나고 기쁨과 평안을 맛보고 누리고 전하는 복된 모임이라 믿어요.
목자님들께서 열린 마음으로 받아주시고 이끌어 주셔서 목장모임이 은혜로 더욱 풍성하게됨에 감사를 드립니다.
새누리 목자님들
힘내세요.
좋은 한 주간 되시구요.
감사합니다.
오혜성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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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 목장의 이번 모임은, 휴가를 다녀 오신 손옥현/손혜원 가정에서 가졌습니다. 늘 바쁜 회사일로 가족들과 시간을 많이 가지지 못한 손 형제님이 사랑하는 자녀들과 시간을 보낸 때문인지 환하게 밝은 얼굴로 우리 목장 식구들을 맞이해 주셨습니다.
이번 모임에서 화제는 자연히 부흥회로 옮겨 졌고 각자가 받은 은혜와 결단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특히, 형제님들의 결단과 삶에 적용이 많은 은혜가 된 모임이었습니다.
먼저 한 형제님이 새벽기도를 통해서,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다" 하는 하나님 음성을 듣고 마음에 있는 기쁨을 나누었을 때, 다른 모든 목원들이 부러운 마음에 하나님 음성을 듣는 방법에 대한 많은 질문과 격려로 이어졌습니다.
또 다른 형제님은 주일 말씀을 듣고 결심하고 행동에 옮기고 기도한 것이, "허튼 소리하지 않고 상황에 합당한 말을 하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평상시, 사이가 좋던 부부관계가 형제님이 무심코 던지는 허튼 소리로 자매의 마음이 다치는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이번에 결심하고 기도하고 한 주간을 평안히 잘 지내게 되었는데, 그만 목장 목임 당일인 토요일 아침에 사고가 다시 일어 났다는 것입니다. 아침 새벽기도후 부부가 함께, 과일을 사다가, 자매가 먹고 싶어 사고자 하는 과일을, "집에 있는 것도 다 안 먹었는데 산다" 고 핀잔(?)을 주다가 자매의 마음을 다치게 하는 사고를 쳤다는 것입니다.
다행히, 요셉 목장의 목원들의 마음이 넓고 너그러워 사고친 형제를 다소 두둔(?)하는 분위기라 형제가 위안을 받은 것 같았습니다. 무엇보다도 혀를 관리하고 다스리기 위해 기도하고 있다는 것이 은혜로 느껴졌습니다.
또 한 형제님은 휴가를 마치고 LA에서 집으로 돌아 오는 길에, 자매가 TV시간에 마추어 연속극을 보고자 하는 간청을 들어 주기 위해, 중간에 쉬지도 않고 원하는 시간에 도착했다고 합니다. 오직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오는 잠도 생리적 현상도 참아가면서 운전하신 모습을 생각하니, 정말 아름답게 생각되지 않습니까?
다른 형제님은 부부가 같이 기도하는 생활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저도 아내와 같이 저녁에 기도하는 경우에 서로 등을 돌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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