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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지연Apr 25.2010 부부들에게 보내는 글
    한 여성이 부부 세미나에서 강사로 부터 이런 얘기를 들었습니다. " 요새 부부들은 대화가 부족하다 " " 장단점을 다 나눠보라."   그 말대로 그녀는 집에 와서 남편에게 부족한 점을 서로 하나씩 나눠 보자고 했습니다. 남편이 주저하다 마지 못해 " 그러자" 고 했습니다.  곧 아내의 입에서 남편의 단점이 쏟살같이 나왔습니다. " 당신은 먹을때 호르륵 호르륵 소리내면서 먹는데 앞으로 주위 사람도 생각해서 앞으로는 좀 교양있게 드세요. "  이제 남편 차례가 되었습니다. 남편이 손을 턱에 대고 아내의 얼굴을 보면서 한참 생각하는데 남편의 입에서는 아무말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아내가 그 모습을 찬찬히 보니까 옛날 연애하던 시절의 멋진 남편의 모습이 아련히 떠올랐습니다. 결국 한참있다가 남편이 말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별로 떠오르질 않는데.."   오늘날 아내들이 기대하는 남편의 모습이 이런 모습이 아닐까요? 남편도 아내의 단점을 지적하려면 얼마나 많겠습니까?   백화점가서 카드왕창 긁은것 가스불켜고 외출한것 식당에 집 열쇠 놓고 온것 어디가서 자동차 긁혀온것 지적할것이 많을것입니다.   그래도 지적하지 않고  " 별로 생각이 나지 않는데..." 하고 말할수 있다면 얼마나 멋진 모습 입니까?   배우자의 사명은 실수와 실패를 지적하는데 있지않고 실수와 실패를 덮어주는데 있습니다.   남편과 아내는 서로의 약점을 찾아내기 위해 각 가정으로 보내진 스파이가 아니라 배우자의 약하고 부족한 부분을 덮어 메워 주라고 각 가정으로 보내진 파트너입니다.   삶에 힘겨워하고있는 반쪽이 축 쳐진 어깨를 하고있을때 나머지 반쪽이 주는 격려의 말한마디는 행복한 가정을 지켜주는 든든한 기둥이 될것입니다.   부부는 서로 경쟁하는 여야 관계가 아니고 서로 존중하는 동반자 관계입니다. 부부는 서로의 존재의 근거입니다.   배우자를 깍으면 자기가 깎이고 배우자를 높이면 자기가  높아집니다. 배울자를 울게하면 자기의 영혼도 울게 됩니다. 배우자를 웃게 하면 자기의 영혼도 웃게 됩니다.   부부 갈등이 말해주는 메시지는 나를 동반자로 존중하고 좋은 대화 파트너가 되어달라는 것입니다. 부부간에 좋은 말은 천마디를 해도 좋지만 아프게 하는 말은 한가지를 해도 큰 해가 됩니다.   가끔 배우자에게 속상한 말을 들어도 시간의 신비한 치료의 힘을 믿고 감정적 언어가 나오는 것을 한번씩만 절제하면 그 순간 에덴 동산은 조금씩 그모습이 드러나게  될것입니다.   " 엄마 아빠 천국은 어떻게 생겼어? " 우리집과같은 곳이 바로 천국이야." 자녀들에게 천국의 모습을 보여 줄수 있는 가장 생생한 교육현장은 사랑과 이해와 용서안에 사는 부부의 모습입니다.   그 모습이 자녀의 내일에 아름다운 주단을 깔게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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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지연Apr 23.2010 성가대 세미나
    산호세 뉴콰이어(New Choir) 새누리 침례교회 성가대 세미나 안내   사람이 살아서 할수 있는 최고의 보람있는 일 중의 하나는 하나님을 찬양 하는 삶일 것입니다. 이것은 누구에게나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기회이며 어느 누구도 예외없이 하나님을 찬양함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일에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어떻게 성가대가 하나님이 임재 하는 예배로, 생명력 있는 예배로 준비해 갈 수 있을까요 생명력 있고 은혜로운 예배를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과부가 드리는 엽전 두 닢의 헌금과 세리와 죄인이 드리는 통회하는 기도와 마리아가 예수님의 발에 부었던 순전한 향유의 예배를 위한 성가대의 사명은 무엇일까요 성가대가  무엇을 알아야하고 또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찬양하는 자의 자세와 예배 준비와  합창 발성과 리허설 전반의 테크닉에 관한 모든 것에 관하여   주님은 우리를 예배자로 초청하고 계십니다.   관심있는 성도 여러분 누구나 참석하실수 있습니다.   언제 : 5 월 1 일 토요일. 9 : 30 ~ 12: 30            그 이후에 맛있는 점심식사와 교제의 시간   장소 : 성가대 연습실   강사 :  Eileen Chang   강사 약력 : 현재 뉴콰이어의 음악 디렉터이터이자 지휘자                 한국장로신학교와  효성대학교에서 합창지휘교수로도 역임하였으며                 산호세 웨스트민스터 장로교회의 합장지휘자                 로스엔젤레스 합창 알케미의 예술 디렉터 복 있는 성가대원   하나님을 찬양하는 성가대원은 복이 있나니 이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기 때문이요 정렬적으로 찬양하는 이는 복이 있나니 그는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기 때문이다 충성스러운 대원은 복이 있나니 그는 하나님의 등대 역할을 하기 때문이요 음악적 지식에 갈망하거나 주린자는 복이 있나디 그는 풍성한 음악적 재능을 가질것이기 때문이다 성가대의 평화를 위해 역할하는 자느 복이 있나니 그는 성가대원의 영혼에 평화를 주기 때문이요 성가대를 겸손히 섬기는 성가대원 복이 있나니 그는 하나님의 존귀함을 얻을수 있기 때문이다 부지런히 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의 수고로 인해 큰 은혜를 맛볼것이기 때문이요 경건한 마음으로 노래하는 이는 복이 있나니 그는 사람의 영혼을 하나님에게로 인도하실것이기 때문이다. 온갖 어려움과 힘든일이 당신을 억누르고 당신의 삶이 감당하기 어려운 순간임에도 변함없이 찬양하는 당신은 복이 있나니 당신의 노래함을 인해 기뻐하고 기뻐하라 이는 하늘에서 그대의 상이 크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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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지연Apr 23.2010 은혜로 들어가는 성가대원 모집
    새누리 성가대에서 성가대원을 모집합니다.    대상 :  찬양을 사모하며 찬양으로 하나님과 교회를 위해 봉사하기를 원하시는 분.            찬양을 통하여 하나님을 만나고 싶으신분.            성가대원이 되고싶었으나 기회가 없으셨던분.            찬양을 좋아하기는 하나 악보를 보지 못하시는분.            찬양으로 내 신앙을 고백하기를 원하시는 분.            성가대로 섬겨 보라는 권면을 자주 받으시는 분.            주일 성가대 찬양에 항상 은혜 충만. 감화감동하신분.            성가대를 하고싶기는 하지만 남 앞에 서는 울렁증 땜에 쑥스러워 망설여 지시는 분.            즐겨 부르는 찬송이 3 개 이상 있으신분.            차안에서 항상 찬양 CD 를 틀고 따라부르시는 분.            주일 성가대 찬양을 교회 웹사이트에서 자주 들어 보시는 분.             위 에서 2 개 이상 본인이라고 생각하시는 분.            소프라노, 앨토 ,테너, 베이스 모든 파트의 문이 활짝 열려 있읍니다.    연락 :  j_calling                        장재중 총무님             김숙 자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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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지연Apr 23.2010 성가대 세미나--- 성가대 게시판
    새누리 침례교회 성가대 세미나 안내   사람이 살아서 할수 있는 최고의 보람있는 일 중의 하나는 하나님을 찬양 하는 삶일 것입니다. 이것은 누구에게나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기회이며 어느 누구도 예외없이 하나님을 찬양함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일에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어떻게 성가대가 하나님이 임재 하는 예배로, 생명력 있는 예배로 준비해 갈 수 있을까요 생명력 있고 은혜로운 예배를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과부가 드리는 엽전 두 닢의 헌금과 세리와 죄인이 드리는 통회하는 기도와 마리아가 예수님의 발에 부었던 순전한 향유의 예배를 위한 성가대의 사명은 무엇일까요 성가대가  무엇을 알아야하고 또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찬양하는 자의 자세와 예배 준비와  합창 발성과 리허설 전반의 테크닉에 관한 모든 것에 관하여   주님은 우리를 예배자로 초청하고 계십니다.   관심있는 성도 여러분 누구나 참석하실수 있습니다.   언제 : 5 월 1 일 토요일. 9 : 30 ~ 12: 30            그 이후에 맛있는 점심식사와 교제의 시간   장소 : 성가대 연습실   강사 :  Eileen Chang   강사 약력 : 현재 뉴콰이어의 음악 디렉터이터이자 지휘자                 한국장로신학교와  효성대학교에서 합창지휘교수로도 역임하였으며                 산호세 웨스트민스터 장로교회의 합장지휘자                 로스엔젤레스 합창 알케미의 예술 디렉터   복 있는 성가대원   하나님을 찬양하는 성가대원은 복이 있나니 이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기 때문이요 정렬적으로 찬양하는 이는 복이 있나니 그는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기 때문이다 충성스러운 대원은 복이 있나니 그는 하나님의 등대 역할을 하기 때문이요 음악적 지식에 갈망하거나 주린자는 복이 있나디 그는 풍성한 음악적 재능을 가질것이기 때문이다 성가대의 평화를 위해 역할하는 자느 복이 있나니 그는 성가대원의 영혼에 평화를 주기 때문이요 성가대를 겸손히 섬기는 성가대원 복이 있나니 그는 하나님의 존귀함을 얻을수 있기 때문이다 부지런히 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의 수고로 인해 큰 은혜를 맛볼것이기 때문이요 경건한 마음으로 노래하는 이는 복이 있나니 그는 사람의 영혼을 하나님에게로 인도하실것이기 때문이다. 온갖 어려움과 힘든일이 당신을 억누르고 당신의 삶이 감당하기 어려운 순간임에도 변함없이 찬양하는 당신은 복이 있나니 당신의 노래함을 인해 기뻐하고 기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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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minApr 21.2010 노숙자 식사대접 사역을 소개합니다
    경기침체가  계속되면서 노숙자 분들의 숫자도 늘어나고 있습니다.동양인 노숙자들도 이젠 가끔 만나지요.이분들에게 따듯한 밥 한끼 대접하고  두터운 겨울 자켓과 티셔쓰를 가져다 드리는 사역활동을 새누리 교회는 지난 5년간 해 오고 있습니다.또, 음악회도 열어드리고, 이들과 같이 예배도 봅니다.밥 한그릇이 무슨 큰 도움이 될까 싶지만,  미소로 건네는 작은 온정이 사람을 격려 시킬 수 있고 힘을 내게도 할 수 있겠지요. 그래서 주님도 "냉수한 그릇이라도..." 라고 말씀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사실 이분들은 "Thank you" 를 연발하며 박수를 치는 분들도 많습니다.그동안의 know-how 가 쌓여서 음식의 메뉴의 표준화가 자연히 이뤄졌고요 - 불고기, 볶음밥, 샐러드와 쿠키 - 주로 60 명에서 200명 분 정도의 양입니다.한식이 큰 인기입니다.장소는 교회에서 멀지않은 Homeless Shelter 두군데와 구세군에서 경영하는 마약갱생원 입니다.새누리 남성중창단도 늘 같이 오셔서 같이 봉사하고, 찬양으로 그분들을 위로하는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또, 청년부와 청소년부도 함께 동역하고 있지요.청소년부는 어른 못지않게 일을 너무나 잘합니다.  (부모님들은 꼭 자녀들에게 이 사역을 시켜볼 것을 권장합니다. 아이들이 가정의 고마움을 깨닫게 되며,아울러 community service credit 도 받을 수 있습니다.)특히, 청소년부에 학생 세명이 Harp와 Flute과 violin 삼중주로 수고해 주고 있습니다.농아교회 백남원 목사님도 중독치료사역에 몸담고 계셔서 마약갱생원들을 위하여 그들을 변화시키는 메시지로 참여하고 계십니다.항상 익명으로 노숙자들을 위하여 해마다 겨울자켓과 여름에는 티샤쓰를  보내 오시는 성도님도 계시고, 이분들을 위하여 구제지정헌금을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이모두 감사한 동역의 손길들입니다.올해도 봉사 스케줄이 아래와 같이 나와 있습니다.http://www.ncbc-roster.org/xe/ev_notice_board/6036개인이나 목장 그리고   부서들의 동참도 대환영입니다.관심있는 분들은 심인식 형제님 또는 강병규 형제님에게 연락하시면 됩니다.성도님들의 참여를 권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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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5
    신지연Apr 19.2010 그리운 이름 어머니
      얼마 안있으면 mother 's day 입니다. 저의 양가 부모님은 모두 한국에 살고 계십니다. 남편 쪽이나 저나 양쪽 어머님입장을 생각하면 이렇게 미국에서 저희들만 뚝 떨어져 살고있는 게 가끔 죄스러울때도 있읍니다.   어떻게 하면 시댁으로 부터 머얼리 머얼리 떨어져 살수있을까를 소원하던 철없던 젊은 새댁 시절.... 남편따라 미국으로 오게 되면서 그 바라던 소원은 현실화 됐지만...  헉...그것은 동시에 잔인하게도 제 친정에서도 머얼리 머얼리 떨어져 살아야  됨을 의미했읍니다.   아이 육아며 쌀에 김치에 각종 양념에 반찬까지 99.9% 친정 의존도로 살던 제게 그것은 이 세상의 끝이나 다름없는 사형선고였읍니다.   날마다 " 우리딸 사랑한다." " 엄마. 나도 사랑해." 하며 국제 전화를 부여 잡고 눈물로 사랑 고백하길 어언 10 년....   이제는 제 밑의 동생들도 다들 장가를 들어 졸망 졸망한 조카들이 저와 제 딸의 자리를 메꾸고 있읍니다.  이제는 한번 친정 엄마와 전화라도 하려고 하면 눈물의 사랑고백 대신 조카 4 명 의 싸우는 소리와 우는 소리, 말리는 올케들 소리를 뒤로하고  도저히 사랑 고백의 분위기가 제대로 잡혀지지가 않아  "  엄마. 알았어. 그럼 들어가. " 그래. 들어가자잉..." 하고 전화를 맺게 됩니다.   저도 이제는 자식을 키우는 부모가 되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시어머님께도  가까이 모시지 못하고 좀더 좋은 며느리가 되지 못했던것이 늘 죄송합니다.    간만에 태평양 건너 잠시 와서 항상 손님처럼 왔다 가는 며느리가 무에 그리 예쁘다고 더운 여름 불앞에서 땀을 뻘뻘흘리시며 추어탕을 끓이시고...   어머님께 추어탕은 최고의 접대 음식입니다.   " 디다. 니는 걍 누붇그라."  " 마니 무그라. " ( 대한민국 서울말 통역 : 너는 힘드니 그냥 누워 있다가 많이 먹기나 해라 ) 하시며 그 진하디 진한 추어탕 국물을 넘치도록 담아주시던 어머니. 그때는 미끄덩 거리며 징그러운 미꾸라지가 떠올라 억지로 비우며 어머니 안볼때 남편그릇에 절반은 덜어버리던 그 추어탕이 세월이 갈수록 더 생각이 납니다.    제게 추어탕의 그 진하고 구수했던 추어탕의 국물 맛은 바로 시어니님의 사랑에 대한  기억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늙으신  어머님께서  다리가 편찮으시고 불편하셔셔 아마 그 구수한 추어탕을 못만들어주실것 같읍니다.  이번에 한국에 가게 되면 이제는 어머님의 추어탕을 제가 배워서 어머님께 대접해야 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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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4
    adminApr 17.2010 주차장 명상
        중학교시절 동인천으로 기차통학을 하였다.  경인선이었다. 논길을 한참 걸어 염전밭 사이에 있는  역전에 도착하면 항상 그럿듯이 족히 100명은  넘는 검정교복 차림의  학생들이 큼직한 책가방을 들고  프랫폼에 서성이며 있다.  .이윽고 큰 디이젤 기차가 도착한다.  10칸은 넘는 긴 기차이다. (객실에는 Made in Nigata, Japan 이라는 큼직한 상표가 붙어있던 것이 지금도 기억이난다.  Nigata 라는 곳은 어딜까 하고 어린맘에 많이 궁금해했다.)피난민 열차같이 만원인데다가 올라설 수 조차없이 계단까지 승객들이, 아니 학생들이,  매달려있다.나의 가장선호하는 곳은  기관차 맨 머리에 있는 사다리를 밟고 올라가는 좁은 통로다. 이곳은 객실이 아니다. 기관차 머리에, 즉 지붕이 없는 기관실로 가는 좁은 통로이다.여기에도  역시 많은 아이들이 서있다.거기에 난간을 붙들고 서서 곧 다가올 기분좋은 ride 를 기대한다.기차가 출발하면 바람이 얼굴을 숨막히게 때린다. 교모를 벗어서 겨드랑이 사이에 꼭낀다.가끔 교모가 바람에 휙 벋겨저서 잃어버리는  아이도 있었다.바람이 시원하다.  그게 참 좋았다.그리고 가끔 철로변에 아이들이 기차를 향해 돌을 던졌다.기찻길 주변에는 조약돌이 많았다. 그걸 가지고 철로변에 숨어있다가 돌팔매질을 하고 줄행낭을 놓는 아이들이 있었다.한번은 큰 돌이 내 머리 바로앞 난간을 호되게 때리고 튕겨나간 적도 있었다.가끔 기차 유리창이 짱 소리와 함께 깨지는 일도 있었다.믿기힘들겠지만 "엄마아빠 탄기차에 돌던지면 누가맞나" 라는 구호도 심심찮게 역전주변에 붙어있고 하던 시대였다.60년대 말이니 40년도 지난 이야기이다....지금 같으면 그런 기차는 나는 미안하지만 오르지 않겠고,  남들도 못타게 막으리라.  전혀 안전에 대한 감각이 없던 시대였다...그때는 그것을 몰랐고 대부분이 그렇게 살았다.사고는 인재가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런 것은 우리 서로가 주의하여 미리 막아야 할 것이다.지난달에 뉴욕의 한인 교회의 파킹랏에서 안전사고로 인명의 피해가 있었다.참 애석한 일이다.관련기사 보기http://www.usaamen.net/news/board.php?board=news&search=%C1%D6%C2%F7%C0%E5&shwhere=tbody&command=body&no=5382 그런데 우리 교회 주변에 안전사고의 원인제공하는 것들은 없을까 생각해 본다.우리도 조심하여야 할 것이고, 특히 신경써야 할 것은 교회의 Red Zone 에 파킹을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을준수하여야 할 것이다.그 이유는첫째,  Red Zone 에  주차된 차들이 파킹랏을 나가는 모든 운전자들의 시야를 가려서,  왼쪽에서 나오는 자동차와 행인을 보기가 힘들게 하기 때문이다. 혹시라도 사고가 날 경우 불법 파킹하신 분이  liability 의 문제를 부담할 수 있을 수도 있다.빨간 줄이 쳐있는 그 통로는 교회의 모든 차량이 출구로 나가는 길인 것이다.   둘째, 교회에 화재등의  만일의 문제로 emergency 차량이 출동시, 이분들 차량 때문에 작업에 문제가 방해가 되며, 그경우 이분들은 고액의 벌금을 피칠 못할 것은 두째치고, 소방대원들이 마구잡이로 차를 부수거나 견인해 갈 수 있다. 결국 피해는 고스란히 받고 보상받을 길은 없다.   셋째, 빨간줄에는 여하간 파킹을 하면 안되는 이유가 있기에 빨간줄이다. 규칙을 지키는 것은 모든 시민의 의무. 특히 교회에서는.요즘 빈 주차 공간이 근처에 있는데도 건물옆 빨간줄에 파킹하는 차들이 있다.배려를 해 주셨으면 부탁 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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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3
    MarkApr 16.2010 내가 그로다 (요한복음4:1 ~30)
    내가 그로라                   (말씀: 요한복음 4:1 ~30)   유대인으로서 누구가 지나가기를 원치않는 사마리아지역을 의도적으로 지나시는 예수님. 그리고 거기 우물가에서 삶에 지쳐있는  한 사마리아인에게 영생을 전하시는 예수님.. 의도적으로 누구나 가기 싫어하는 지역을 기꺼이 가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통해 저의 모습을 비교해보고자 합니다. 저 자신은 지금껏 살아오면서 제가 좀 싫어하고 가까이 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나 사람이면 그냥 피해버리곤 했읍니다. 왜 이렇게 바쁜 세상에서 나와 코드가 맞지 않는 사람과 시간을 보내야 하고 피곤해야 하는가.. 이러한 모습은 저 뿐만 아니라 우리 현재를 살아가는 모든 현대인의 모습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러한 삶의 모습은 점점 저 자신을 이기적인 크리스챤으로 만들어 가기 시작했읍니다. 제가 목에 힘이 조금 들어갈때는 제가 이기적인지 아닌지 그것도 몰랐으니까요. 형제, 자매의 고통과 삶의 어려움을 보면 같이 아파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기 보단 마음 한구석에는 내가 그렇지 않으니까 괜챦아라는 교만이 자라가고 있었읍니다.  하지만  요새 여러가지 개인적으로 어려운상황을 지나면서 참 많은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읍니다. 제 주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저와 코드가 맞던 아니던 , 참으로 소중하게 느껴지게 되었읍니다. 제가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수 있으면 기꺼이 도움을 주고 싶고 그들이 저의 삶에 참으로 소중하게 느껴지게 되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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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2
    adminApr 12.2010 [동영상] 성가대의 부활절 칸타타
     해마다 부활절 예배에 큰 은혜를 끼치는 성가대의 부활절 칸타타가 올해에도 부활절 예배의 감격과 은혜를 더 하여주었습니다.지난 몇주간 특별연습이 역시 돋보이는 훌륭한 칸타타 공연이었습니다.올해에는 미디어부에서 동영상을 촬영하여 웹팀에 전달하여 주셨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반가운 마음으로 올려드립니다.아래의 링크로 가시면 됩니다.http://www.ncbc-roster.org/xe/?document_srl=5917&mid=choir_mp3En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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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minApr 09.2010 [교단 일기] 모짜르트 효과
    모차르트 효과                                                                                                      황희연(2010-4-5)「시계는 아침부터 똑닥 똑닥, 언제나 같은 소리 똑닥 똑닥, 자~ 몇 시? 」「아홉 시 반요. 」「시계는 아침부터 째각 째각, 언제나 같은 소리 째각 째각, 부지런히 일 해요. 자~ 지금은 몇 시? 」「아침 열 시요. 」「그럼, 무슨 시간?」「쉬는 시간요.」 「언제까지?」「열 시 십 분까지요. 」시간 맞춰 들어 오라는 말이 끝나기 무섭게 와르르 몰려 나간다.마침 옆 반 선생님이 지나 가시다 교실에 들러 한 말씀 하시는데, 다른 옆 반 선생님까지도 합세(合勢) 하며 거든다.우리 반 때문에 수업하는데 지장이 많다고 그 동안 쌓인 불만을 털어 놓는데,완전 불만 충만이었다.수업 시간 내내 노래 부르는 것도 모자라 두드리고, 구르고, 치고, 흔들어 대는 행위가 좁은 복도를 통해 울려 퍼졌을 생각을 하니 미안 하기 그지 없었다.예전에는 교과서 수업 내용에 합당한 동요를 선별하여 마지막 수업 시간에 별도로 동요 부르기로 했는데, 배운 노래와 수업 내용을 연관 짓지 못할뿐더러, 기억 조차 하지 못하여, 수업을 하면서 음악을 듣고 리듬에 맞춰 직접 두드리고 치며 따라 부르니 노래 가사도 더 기억을 잘하고, 수업 내용도 쉽게 기억을 잘해 내는 듯 하여, 매주 수업을 이런 식으로 하다 보니 수업 효과가 나타났다.오늘도「시간」에 대해 배웠는데, 무조건「8:00」 라고 칠판에 써 놓고, 「몇 시?」라고 질문하는 것보다 동요「시계」를 부르며, 준비한 시계로「8:00」를 맞춰 놓으면서 질문을 하면 리듬에 맞춰 대답이 더 잘 나와 수업 효과도 훨씬 높아 이 방법으로 진행된 수업이 다른 반에게는 피해라니!  한 동안 언론이「모차르트 효과」를 부추긴 적이 있었다.1990년대 초 과학 논문 지「네이처」에 모차르트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D장조’를 대학생들에게 들려 주고 공간 추리력을 실시한 결과 높은 점수가 나왔다 하여 모차르트 효과에 대한CD와 책이 유행 하였다.그런데, 점차 모순점이 들어 나며 밝혀진 사실은 좋아하는 어느 음악이든 들으면 긍정적 감정과 집중력을 키울 수 있다는 것이었다.또, 2000년 대 초, 캐나다에서는 무작위 선정한 유치원생들에게 듣는 음악뿐만 아니라 직접 음악을 배우고 연주하게 끔 한 후, 1년 뒤 그 학생들의 지능을 검사한 결과, 그렇지 않은 학생들보다 약간의 상승이 있었다는 연구가 발표 되었었다. 그래서, 나는 동요를 들려 주고 비록 타악기 일색이지만 학생들에게 직접 들으며 리듬에 맞춰 두드리고 흔들고 치게 하여 학습 효과를 높여 좋은 학습 결과를 얻기 위함이었는데, 다소 시끄럽고 정신을 쏘옥 뺄지라도 우리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 이런 연주를 하며 즐길 수 있을까요?음악, 들으면 정서에 좋고, 직접 하면 지능에 좋다고 하니불평, 접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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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minApr 09.2010 [수필] 사랑이야기 (1)
    사랑 이야기 I                                                                                    황정식모처럼 만에 출 퇴근 시간이 겹치고 말았다. 보통 2:30AM까지는 집에 들어가는 자신과3:00AM이면 어김없이 출근을 하는 아내인데, 출근시간이 되도록 사무실에 있다 보니 이른 새벽 함께 사무실에 있게 되었다.아빠 엄마가 함께 사무실에 있다는 것을 아는 막내 꼬마 돌돌이가 사무실 밖에서 자기를 좀 봐 달라며 죽겠다고 아우성이다.너무 시끄럽기도 하고 또 귀엽기도 하여 나가서 데리고 들어오니, 왜 “개를 데리고들어 오느냐?” 한마디 한다.대답대신 웃으며 바닥에 같이 주저 앉으며 과자를 주려고 하자 “시도 때도 없이 그런 것을 자꾸 주니까 여기 저기 오줌 싸고 똥싸지” 또 핀잔 섞인 잔소리를 한다.“아니 왜 당신은 오늘 사사건건 잔소리야?!” 버럭 소리를 지른다.들어 올 때부터 “왜 아직도 안 들어 오고, 지금이 몇 시 인줄 알기나 하느냐?  잠은 언제 자려고 그러느냐?  아침에 직원들 다 출근 한 후에 또 늦게 출근 하려고 그러느냐?” 등등 한바탕 잔소리를 들었는데, 계속 잔소리만 듣다 보니 참다 못해 그만 순간적으로 하지 말아야 할 역정을 내고 말았다.  아차! 이건 아닌데 …….!이미 후회 한들 때는 늦었고, 엎질러 진 물인데 이 일을 어찌 한다?잠시 냉냉한 침묵이 흐른다.계면 적어 잠시 밖으로 나와서 서성이는데 아! 그렇지. 한 마디의 생각이 순간머리에 떠오른다.슬며시 사무실로 들어와 고개 숙이고 멋쩍게 자기 일만 열심히 하고 있는 아내의 등뒤에 대고 “우리 인간도 똥 오줌 못 가릴 때가 있었잖아!?” 한마디 내 뱄고 분위기를 살핀다.  아무런 대꾸가 없다.  일단 수긍한다는 눈치인가?  그러나 여전히 아무런 반응도 없다.지난 6개월 사이 우리 가정엔 새로운 식구가 셋이나 늘었다.십 년 넘게 같이 생활했던 나이든 세 식구를 잃고, 아주 나이 어린 세 식구를 얻었다.태어난 지 6주되어 새크라멘토에서 데려온, 어느덧 9개월짜리 Tigger(새끼호랑이 모양의 암고양이), 5개월 전 LA에서 데려온 7개월짜리 Rookie(Male Boxer), 그리고 지난 1월 우리 집에 온 이제 생후 5개월 된 막내 꼬마 돌돌이(Pomeranian& 치아와 Mix), 대학 졸업 후 LA에서 직장생활 하는 아들, 집 떠나 대학에다니는 딸, 집에는 우리 부부 내외와 십 년 넘게 같이 사는 Joy, Smoky(재색 고양이), 그리고 새로운 새 식구 셋, 합 7식구가 같이 살고 있다.우리 내외는 언제부터인가 늘 이들 다섯 식구들의 아빠 엄마가 되어있었다.처음 12년 전 멋 모르고 2살 된 문제아 Angie를 입양했다. 집을 이사하여 여러 출구가 있는 집과 건물을 지켜줄 지킴이가 필요해서 사방 팔방으로 찾아 헤매던 중우연히 겉 모습은 너무나 보기 좋고 근사한 Angie(Female Doberman Pincher)를 무작정 집으로 데려왔다.그러나 행복과 만족은 잠시뿐, 눈에선 시퍼런 서슬이 흐르고 겁 없이 날뛰는 엔지를달랠 길이 없었다. 그런 앤지의 개성 때문에 이미 세 가정에서 버림 받은 사실을그때야 알았으니 이 일을 어쩌랴!그러나 처음엔 불가능 할 것 같던 엔지를 포기 하지 않고 안아 주고 쓰다듬어 주고사랑하자 (TLC=Tender Loving Care) 조금씩 아주 조금씩 성격이 바뀌는 것을 느꼈다.  처음 가정의 주인으로부터 너무 학대를 당하고 맞는 기억으로 인간을 두려워하고 절대 가까이 오지 않을 뿐더러 어쩌다 만지기라도 하면 소스라치며 그 무서운 이빨을 내놓고 으르렁 되던 엔지가 변하며 우리를 따르기 시작하고 틈만 나면 다가와서 함께 놀자며 크고 길쭉한 입으로 나를 꾹꾹 찌르기 일쑤였다.그런 엔지가 낮에 집에 혼자 있으면 외로울 것 같아 우리는 2개월 된 백구 세퍼드 강아지 Joy를 입양하였다. 이렇게 또 우리가정에 입양되어 사나운 엔지의 장난감 역할을 충실히 감당한 너무나도 선하고 착한 Joy도 어느덧 인간 나이 70을 넘긴 허리가 불편한 할머니가 되었다. 말썽꾸러기 엔지를 따라 가출 하기를 수 차례, 두 녀석을 멀리S.F. 에서 찾아오기도 하고, 집 나간 지 수일 후에 셀터에서 찾아 오기도 하고, 신바람 나게 뛰어 나가 돌아다니는 녀석들을 찾아 헤맨 적도 수 십 번은 된다.그런 엔지가 작년 늦여름 갑자기 죽었다.  금요일 저녁 교회 가기 전 밥을 주기 위해 아무리 불러도 오지 않아 이 녀석이 또 집을 나간 것인가 하는 생각에 동네를 차로 몇 바퀴 돌다가 포기 하고 교회로 갔다가, 다음날 아침엔 새벽 기도에 갔다가 돌아오며, 바로 셀터로 가서 가출 신고를 하고 왔는데, 토요일 오후 자매에게 한국어 학습을 받고 있는 학생 한 명이 Angie와 Joy를 보러 간다며 나왔다가 뒤뜰 구석에 쓰러져 있는Angie가 돌아왔다고 알려 줘, 이미 숨져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다.또, Angie가 죽기 두 달 전엔 십 년 넘게 가장 모법식구로 살아 왔던 나비(Smoky 친형제)가 갑자기 아파서 병원에 갔더니 방광 막힘으로 밝혀지고, 수술비 $3,000.00을 감당할 자신이 없어 안락사 시키기로 하고 집에 돌아와 고별 사진을 찍고 다시 병원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가지 않겠다고 울부짖는 나비를 보며 나와 딸아이는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  지난 9월말, 1살이 지나 서 뒤 늦게 입양 되어 왔던 외톨이 Cookie(흑백 고양이)는 지난 4년을 다른 식구들과 끝내 어울리지 못하고 있다가 셀터로 보내지게 되었다.작년 이런 일들이 있고 나서 이제 두 번 다시는 새로운 식구를 입양하지 않으리라 결심 했었는데, 그 결심이 몇 달을 넘기지 못하고 말았다.똥 오줌 못 가리는 것도 부족 해 애지 중지 하는 화분을 이미 수 십 개 깨고, 그것도 모자라 심심하면 야채 밭과 화분들을 작살 내고 있는 천방지축 틴에저 Rookie, 자기만 알아 달라고 애걸 복걸하는 막내 돌돌이, 언제나 변함없이 주인을 따르는 선한 눈의Joy, 의자에만 앉으면 소리 없이 다가와 무릎에 올라 앉은 Smoky, 처음 올 때 다람쥐보다도 작아 잘 살 수 있을까 걱정 되었던 Tigger, 매일 반복되는 전쟁 같은 일상생활 속에서도 우리부부에게 조그만 삶의 기쁨과 생각을 안겨주는 우리의 소중한 가족들이다.사랑이란 무엇인가?때로는 똥 오줌 못 가리며 말썽만 일으키고, 함께 사는 동안 나의 수고와 보호함이 없으면 살 수 없었던 개, 고양이와 한 가족을 이루고 살아 가는 동안 갖다 버리고도 싶은 충동을 수 십 번 넘게 느꼈던 것처럼 상대방을 향한 인내와 희생과 배려함과 기다림이 아닐까 생각한다.부모님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평생 동안 자나깨나 근심걱정의 소지가 되기 일수인 우리들, 태초에 창조주 하나님께서 뜻하심이 있어 인간을 창조하시고 지금도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거는 기대와 뜻 하심이 변함이 없으실 텐데 우리는 그 사실을 아는 지 모르는지 오늘도 변함없이 하루를 무 덤덤하게 살고 있지는 않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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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minApr 08.2010 양로원 사역(9) - 2010/4/7일 보고서
    4/7/10 봉사 보고  -  에스터 장   오늘은 날씨가 화창히 갠 봄날이어서 그런지 많은 분들이 건강 상태가 좋으셔서 오늘은 열 손가락을 다 세도 모자랄 15분이 오셔서 저희 방을 가득 채워 저희 봉사자 분들은 앉지도 못하고 서서 봉사를 하였습니다. 아무래도 많은 분들이 오시니 서로 힘이 나서 신나게 찬양하고 율동하고 가요를 부르니 많은 분들이 가사를 다 기억하고 잘 부르셨습니다.   옛날 애인 예기도 하며 첫사랑의 성함을 물으니 놀랍게 아직 기억도 다 하시고 계셨습니다. 그러시며 지금이라도 좋은 사람 만나 같이 지내면 좋겠다고 하셔서 모두 배꼽 잡고 웃었습니다. 항상 부부가 함께 오셔서 사이좋게 노래하시며 서로 위하시며 웃음을 잃지 않고 즐겁게 사시는 부부를 뵈며 참 보기 좋아 보이셨습니다.   병원에서 미역국이 나오는데 많은 분들이 너무 짜다고 하십니다. (아무래도 외국 사람이 한국 음식을 만들다 보니 저희 입맛에 맛지는 않으신듯 합니다) 오늘 영양사인 Purvi를 잠시 만나서 한인 분들의 staff 고용에 대해 요청을 하니 본인도 한인이 특히 주방에서 도와 주실 분이 있으면 좋겠다며 있으면 알려 달라고 했습니다.  병원에서도 처음 한국 음식을 시도하고 있으니 한인의 도움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주위에 주방에서 특히 한국 음식을 요리해 주실 분이 있으시면 알려 주십시요. (우선은 간단한 미역국, 미소국, 밥 짓는법, 등등)   우선은 full time은 안되고 part time으로 시작 한다고 합니다. 처음 한국 음식이 나가니 외국 분들에게 배워 주시는 마음으로 시작하면 나중엔 더 많은 저희가 평소 드시던 음식을 대접해 드릴수 있을것 같습니다. 보수가 많진 않아도 봉사 하시는 마음으로 시작 할수 있는 분이 하실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한인 staff가 계시면 훨씬 보다 나은 한국 음식을 여러가지 종류로 더 잘 드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병원  측에서도 환영 하고 있습니다)   봉사 끝나고 궁실 떡집에서 맛있게 만들어 주신 떡을 대접해 드렸는데 조금씩 잘라 입속에 넣어 드리니 너무 행복해 하시며 ‘아이 좋아 // ‘ 하시며 기쁘게 잘 드셨습니다.   많은 분들이 건강 상태가 좋으셔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봉사 하신 분들: 김민경, 박미정, 박현아, 박혜원, 안현신, 이헬렌, 최미경, 장에스터   (오랫만에 한국에서 다시 오신 박현아 자매가 함께 해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안현신 집사님도 아버님 장례 잘 마치고 오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웹팀 광고] 양로원 사역에 관심/지원/참여 하시고 싶은 분은 장 에스터 자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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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minApr 07.2010 [동영상] 2010년 성가대 부활절 칸타타
    성가대의 부활절 동영상입니다.시청하시며 그날의 은혜를 다시 새기십시오.오랜 준비로 수고하신 j_calling과 성가대에 감사드립니다. ^^동영상길이: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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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minApr 07.2010 성가대 부활절 칸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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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minApr 05.2010 [여성컬럼] 내가 서 있는 자리의 풍경
     내가 서 있는 자리의 풍경                                                                                                                          황 희연    이때만 되면, 연중 행사처럼 몸이 이상 하다.갑자기 일조량이 많아져 그 빛을 몸이 다 받아 내기 힘겨워서인지, 낮 시간이 길어져 그만큼 일 양이 늘어나다 보니 몸이 힘에 부쳐서인지, 아니면 겨우내 웅크리고만 있다가 활동이 많아지니 몸이 놀라서인지, 어째 튼 팔 다리 몸 전체와 오장 육부까지 개운치 않다.작년부터는 목소리까지 가라 앉아 꾀꼬리 같은 내 목소리(혹자는 때 까치 같은 이라고도 하지만)를 찾는데 열흘 이상이 걸리더니, 올 해는 원상 복귀할 생각이 없는지 벌써 달포 이상을 저음의 갈라지고 깨지는 목소리로, 말 하기 힘들고 듣기도 거북한 상태로 지내고 있다.이런 내 몸의 상태를 나보다 더 잘 알고 있는 주위의 분들은 좋다고 하는 처방을 다 방면으로 알려 주며, 시행 여부의 확인까지 챙겨 준다.그 중에, 한 청년 형제는 물을 자주 마실 것을 추천 했었는데, 요즘의 시대적 상황에 발 맞춰 이 메일로, 문자 메시지로「물 마시셨습니까?」을 수시로 보내 주며, 원활한 순환을 위해서 몸이 원하는 것은 다름 아닌「물」임을 누차 강조해 주었다.그런데, 가장 쉽게 실천할 수 있을 줄 알았던 물 마시기가 생각대로 전혀 쉬운 것이 아니었다. 습관적으로 물보다는 차를 더 마시고, 커피를 마시는 것이었다.몸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다시 처방을 내려 주는데 차 한잔을 마시려면 물 한 컵, 커피 한 잔을 마시려면 물 두 컵, 처음 며칠은 착실하게 따라 했는데, 거기에 들락거리기가 귀찮고, 힘 들어져 차라리 커피와 차를 마시지 않겠다고 선언 하게 되었다.그나마 마시던 물량이 더욱 줄어 드니 급기야 「목 마르다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곤 했다.생명의 삶, 3월호의 순서에 의해 요한 복음으로 QT를 할 때 나에게 가장 부담을 주신 말씀이 십자가에서 하신 「내가 목 마르다 (요 19:28)」이었다.남은 사순절 내내 끊임없이 목 마르다 하신 예수님의 음성이 귀를 맴 돌고, 가슴을 두드려 나 조차도 목 마름을 느끼게 했는데, 주님께서는 왜 이 말씀을 기억하게 하셔서, 이런 부담을 주시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그런데, 고난 주간 동안에는 찬송가 136장이 또 나를 흔들었다.시도 때도 없이, 가사 절에 상관 없이 기억 나면서 읊조리게 된, 136장「거기 너 있었는가」.하루 이틀 지나면서「너」가「나」로 바뀌더니, 목 마르다 하신 말씀과 오버 랩이 됨을 깨닫는다.예수님께서 새끼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으로 들어 오실 때, 겉옷을 벗어 길에 깔고, 종려나무 가지를 들어< 호산나!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하면서 환호할 때, 거기 나는 있었는가?부패와 타락으로 더럽혀져 있는 성전을 청결케 하시며 거룩한 분노를 표출 하실 때,거기 나는 있었는가?예수님을 모함 하기 위한 서기관들의 질문에,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귀한 계명을 주실 때, 마리아가 귀한 향유로 예수님의 발을 머리 털로 닦을 때, 유다의 음흉한 흉계가 오고 갈 때, 예수님께서 한적한 곳에 가셔서 간절히 기도 하실 때, 마지막 만찬을 하시고, 교훈을 주시고, 발을 씻겨 주실 때, 겟세마네 동산으로 가셔서 고뇌에 찬 기도를 드릴 때, 유다의 입 맞춤으로 예수님께서 체포되실 때 거기 나는 있었는가?대제사장 집 앞에서 예수님을 모른다고 베드로가 말할 때, 로마 병정들의 멸시와 조롱 속에 사형이 확정될 때, 통나무 십자가를 지시고 골고다를 향해 가실 때, 6 시간 동안 혹독한 고초를 당하실 때, 엘리 엘리 라마사박다니 하실 때, 내가 목이 마르다 하실 때, 다 이루었다 하실 때, 그때 거기 나는 있었는가?해가 밝은 빛을 잃고, 주님께서 아리마데 요셉의 빈 무덤에 뉘일 때, 또 주님께서 새벽 미명에 그 무덤에서 나오실 때, 그때 거기 나는 있었는가? 오늘 주님께서 목이 마르다 하신 말씀을 부담 되도록 기억나게 하심은, 지금 내가 어디에서 무엇을 하는지를 일깨워 주심이다.거기에 들락거리기가 귀찮고 힘 든다고, 정말 필요한 물을 마시지 않아 제발 물 좀 달라고 몸이 아우성인데, 있어야 할 곳에서 해야 할 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구분치 못 하니, 주님께서 안타까움에 부담을 주셨으리라.나를 향한 주님의 애끊는 목 마름에 긍휼의 부담을 알게 하심이리라.주님을 향한 나의 무감각적, 무성의적, 무열정적, 무자유인으로서의 신앙을 회복 시키시기 위한 사랑의 부담을 느끼게 하심이리라.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에 내가 서 있을지라도 그 아름다움을 증거하지 못하고, 누리지 못 하면 서 있지 않음과 다를 바 없고, 주변의 환경이 비록 보잘것없다 하더라도 마리아처럼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가장 귀한 향유로 향내를 밸 수 있게 한다면 그 곳이 가장 아름다운 최고의 자리가 아닐까?나를 향해 지금도 목말라 하시는 주님은, 분명 내가 가진 가장 귀한 향유를 주변에아낌없이 뿌리기를 원하시기에 오늘도 이렇게 부담을 주시고 계신가 보다.「예수를 섬기며 갈릴리에서부터 좇아 온 많은 여자가 거기 있어 멀리서 바라 보고 있으니 (마태 복음 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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