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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은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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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oy
조회 2,673회 작성일 10-11-0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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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읽어도 눈물 나게 재미난 이야기라서 나누고 싶어 번역하여 올립니다.

원제는 crochet a doll " )

       *                    *                    *                         *

 

결혼을 하여 60년 이상을 함께 살아온 노부부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모든 것을 나누었고, 모든 것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들은 서로에게 비밀이란 것이 없었습니다. 할머니가 그녀의 남편에게 절대로 열어보지도 물어보지도 말라고 주의를 주었던, 장롱 맨 위의 선반에 놓아둔 구두상자를 제외하고는......

지금까지 할아버지는 그 상자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할머니가 심하게 병이 났고

의사는 그녀가 회복되지 못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그들의 사적인 문제들을 정리하는 가운데, 할아버지는 그 구두상자를 꺼내어 아내의 침대 곁에 갖다 놓았습니다.

 

할머니는 그 상자 안에 무엇이 있었는지 이제는 그가 알아야만 할 때라고 생각했습니다. 할아버지가 상자를 열었을 때, 그는 그 안에 두 개의 크로셰 뜨개질 인형과 총 95,000 달러의 (약 1억원 정도) 돈다발이 들어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는 상자 안에 들어있는 내용물에 대해 물었습니다,.

 

 우리가 결혼하려 했을 때 그녀는 말했습니다. 나의 할머니는, 행복한 결혼 생활의 비밀은 절대로! 말싸움을 해서는 안 된다고 하셨어요. 만약 내가 당신에게 화가 날 때는 단지 조용히 크로셰 인형을 뜨개질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어요

 

할아버지는 너무 감격했습니다; 그는 안간 힘을 다해 눈물과 싸워야만 했습니다.  단지 두 개의 귀중한 인형 만이 상자 안에 들어 있었습니다.  살아온 수 많은 세월 동안, 그리고 사랑한 수 많은 날들 속에 그녀가 그에게 화가 난 적은 단지 두 번뿐 이었습니다.  그는 행복해서 가슴이 터질 것 같았습니다.

 

여보,   할아버지는 말을 이어서 인형은 설명이 됐는데, 그런데 이 돈은 다 뭐요? 어디서 생긴 거요?

 

!  할머니는 말했습니다그 돈은 내가 그 인형들을 팔아서 모은 돈 이예요

                                                                 <
                                                                 <

                                                                 <

(꽈당!!!! 이 부분에서 허리가 꺽어지지 않는 분들은 약간의 문제가 있으십니다. 대리만족으로 통쾌함이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하하 !  역주)

 

자매님들은 다음과 같은 기도를 매우 좋아하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주님,

남편을 이해할 수 있는 지혜를 간구합니다: 사랑으로 그를 용서하게 하시고; 그의 변덕을 참을 수 있는 인내를 주시옵소서; 왜냐하면 주여!  만약에 제가 힘을 구하면,  그는 맞아서 죽을 것이기 때문이얘요.  그러면 저는

크로셰 뜨개질을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지요.

 

                                          *                 *                    *                   *

 

새누리의 사랑하는 자매님들!

우리 모두 크로셰 뜨개질을 배웁시다!!!!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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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연님의 댓글

신지연 작성일

하.하.하... 재미 있네요... 남편과 아내 서로 서로 이해하며 산다는 것이 참 힘들죠....

저도 아는 이야기 하나 나눌께요.  제목은 <  하나님도 어려운 일  >..


어느 남자가 큰 소리로 하나님께  " 하나님, 소원 하나 들어주세요 " 라고 외쳤습니다.
그러자 갑자기 이 남자의 머리 위 하늘의 구름 위에서  하나님의 음성이 울려나왔습니다.
" 너의 변함없는 믿음을 보고 내가 한가지 소원을 들어주마 ."  
그 남자가 말하길   " 하와이까지 다리를 하나 만들어서  내가 언제든지 차로 갈 수 있게 해주세요."
그러자 하나님께서  "  너의 기도는 들어가는 게 너무 많아.  그게 보통 일이 아니야.
다리의 교각이 태평양 바다밑까지 닿아야 하고  콘크리트와 철근이 얼마나 들어야 하겠냐?
내가 할 수는 있지만 정말 세상 살아가는데  꼭 필요하다고 판단하기는 힘들구나. 
조금 더 생각해 보고 내 영광을 나타낼 수 있는  다른 한 가지 소원을 말해봐라."
그 남자는 한참동안 더 생각하다 결국 이렇게 말했습니다.
" 하나님, 난 내 아내를  잘 이해하기를 원합니다.  아내가  내게 토라져서 말 안하고 있을 때
마음 속에 어떻게 느끼고 뭘 생각하는 지, 왜 우는 지…  아내가 " 아니, 신경쓰지 마- "  라고 할 때
그 말의 참 뜻이 뭔지  그리고 어떡하면 아내를 정말로 행복하게 할 수 있을 지 알기 원합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숨도 안 쉬고 곧바로 대답하셨습니다.

"  하와이까지 가는 다리를  4차선으로 해주랴,  8차선으로 해주랴? " 

 

하와이 까지 8 차선으로 다리를 놓는 일 보다 더 어려운 일... 저희들이 날마다 하고 있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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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님의 댓글

joy 작성일

세 번 웃으셨으니 신자매님은 지극히 정상인이십니다.  쾅! (도장 찍는 소리)


참으로 멍텅구리 할아버지예요. 이날까지 참고 살아온 것도 모르고...

이 할아버지 혹시 심장마비로 쓰러지지 않았나 걱정이 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