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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야기 (6) - 부모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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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om
조회 3,144회 작성일 10-10-25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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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야기 (6) – 부모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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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여름은 상당 시간 혼자 집에 있었던 (Home Alone) 시간이 많았다.

20 넘게 매년 집에 사랑하는 아내와 아들, 딸을 남겨두고 자신이 잠시 집을 떠나 출장을 다녀온 적은 많았지만 혼자 집에 남아서 생활 하였던 경험은 이번 여름이 처음이었다.

 

부모의 안에 머물 같았던 자녀도 먼저 아들이 6 대학 진학을 위해 집을 떠나더니 대학을 졸업 후에는 직장으로 인하여 LA에서 생활하게 되고, 녀석도 대학 진학을 하며 집을 떠난 벌써 2년이 훌쩍 지나게 되니 집에는 이제 정말 달랑 50대의

우리 부부 둘뿐이다.

20 넘게 아이들 뒷바라지와 학교 하교며 함께 하는 사업과 이런 저런 일들로 자신만의 시간을 갖는다는 것은 꿈도 없었던 아내도 아이가 대학 진학으로 인하여 갖게 시간을 처음에는 온전히 사업에, 그리고는 조금씩 본인이 동안 관심을 갖고 일하여 오던 한글교사 관련한 일들에 조금씩 많은 시간들을 투자 있게 되었다.

 

지난 7월엔 주간 시애틀에서 있었던 한국어 교사 집중 연수에 참석 하였고,

8월엔 2주간 한국에서 있었던 세계 한국어 교사 초청 워크숍에 참석하기 위해 처음으로 한국에 장기 출장을 다녀오게 되었고, 9월과 10월엔 가주 전문 시범강사가 되어 워싱턴 DC 시애틀 지역 한국학교 협의회로부터 초청을 받아 출장도 다녀오게 되었다.

아내에게 특별한 은사가 있고 좋아하는 일인 줄을 알기게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하여 부담을 갖거나 최소한 방해 하지는 말자는 생각을 갖게 되니, 전에라면 상상 조차

없었을 같은 장장 2주간 홀로 집에 (Home Alone) 라는 현실에 당면하게 되었었다.

 

전부터 혼자 살아 남을 일에 대하여 계획도 세우고 연습도 하였고 다짐도 하였지만

막상 시간이 하루씩 다가 올수록 속으로 불안만 충만하였었다.

평소에도 1 4 (회사 내무 반장, 창고 , 가정 주방 , 교사) 감당하고 있는 아내인데 그일(1 3) 내가 평소에 하고 있는 위에 추가하여 해야 한다면

나도 사실은 같은 더미 밑에 깔려 압사 처지의 풍전등화와 같은 절대 위기 속에 있었다고 있었다.

 

2 동안 살아 남기 위해선 우선 식사 문제부터 선결되어야 하니, 기간을 위해 봉지 밥을 만들어 냉동 고에 얼리고, 여러 가지 반찬을 만들어 냉장고를 채워 넣고, 양념 불고기는2통씩이나 놓고, 육개장 국도 봉지로 만들어 냉동 가득히

얼려 채워 놓았다.

 

그렇게 철저하게 준비를 하여 놓고, 아내 없는 동안엔 이렇게 저렇게 하라는 신신 당부도

수없이 들었는데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현실이 그렇게 계획과 생각대로 만만하게 따라 주지 않은 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다.

 

 

이틀 정도는 계획대로 되었던 같다.

그런데 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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