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연 자매님표 수정과, 식혜, 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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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698회 작성일 11-08-30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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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의 자매님들..
3월 31일 새누리의 부엌에서 황희연 자매님의 약식과 수정과, 식혜가 진행되었습니다.
황희연 자매님은 저희 교회 곳곳에서 보이지 않는 구석까지 채워주시는 분이십니다.
이번 클래스에는 바쁘신 와중에도 미리 식혜와 수정과를 만들어 오셔서 저희 입과 눈을 기쁘게 해주셨지요.
차츰 더운날이 다가오는 요즘에
케잌과 청량음료에 길들여진 가족들에게 전통 약식과 수정과를 맛보여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차가운 수정과 한잔은 혈압과 콜레스테롤을 낮춰준다고 합니다.
오미자를 이용한 분홍빛 식혜, 단호박을 이용한 노란빛 식혜, 등 요즘 식감에 맞는 예쁜 색과 모양의
변형도 시도해 보시구요..
가족의 건강을 위해 ,여름을 준비하는 맘으로 오늘 한번 만들어 보시면 어떨까요
수정과 만들기
재료
생강(한 줌), 통계피(한 줌 2oz) 황설탕(1C), 백설탕 (원하면 적당 량) 물10 컵
웃기 재료 (곶감, 잣, 채썬 대추, 호두, 배 등 계절과 취향에 맞게)
만드는 법
1) 생강은 껍질을 벗겨 얇게 저며, 물(5컵)을 부어 은근한 불에서 서서히 끓여 어느 정도 우러나면 고운체에 거른다.
2) 통계피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거나 물기를 꼭 짠 행주로 먼지 없이 닦아 물(5컵)을 부어 계피의 맛과 향이 충분히 우러날 수 있도록 중간불에서 서서히 푹 끓인 후 고운 체에 거른다.
3) 생강물과 계피물을 냄비에 붓고 분량의 황설탕을 넣고 고루 저어 준다. 설탕이 완전히 녹으면 단맛이 잘 어우러지도록 한소끔 끓인 뒤 불에서 내려 충분히 식힌 뒤 담아낸다.
4) 웃기를 준비하여 올린다.
곶감을 웃기로 올릴때는 대접하기 2시간 정도 전에 넣어야 물이 맑고 곶감도 부드러워집니다.. 너무 빨리 넣지 마세요.
식혜 만들기
재료
밥 (쌀 또는 찹쌀 2컵) 엿기름 가루 (2 LBS) 흰 설탕
만드는 법
1) 밥을 고슬고슬하게 짓는다.
2) 엿기름을 미리 물(1겔론 정도)을 부어 손으로 잘 섞어 가라 앉힌다.
3) 한 시간 정도 가라 앉힌 후 지어진 밥에 말간 물을 부어 밥솥(보온 기능)에서 삭힌다. (이때 흰 설탕을 1~2 스푼 넣으면 빨리 삭는다.)
4) 엿기름 물(반 겔론 정도)은 한번 더 가라 앉히고, 밥알이 한 두개 정도 떠 오르면 밥알의 반 정도를 건져 찬물에 헹구어 냉장 보관 하고, 삭은 밥과 두 번 째 우러낸 엿기름 물을 큰 냄비에 넣고 중불에서 끓이며 흰설탕으로 단맛을 낸다. (끓일 때 생기는 거품은 말끔히 걷어낸다.)
5) 그릇에 담아낼 때 식혜밥과 잣을 띄운다.
약식 만들기
재료
찹쌀 5컵, 황설탕 반컵 정도, 진 간장 3, 참기름, 계피가루
마른 과일류, 각종 견과류, 밤, 대추, 단 호박 등
만들기
1) 찹쌀은 씻어 1시간 정도 불린다.
2) 마른 과일류는 물에 20~30 분 정도 불려 물을 짜 적당하게 썬다.
3) 대추는 씨를 빼고, 적당하게 썰고, 대추씨는 물(1컵)을 붓고 끓인다.
4) 황설탕, 진간장 3큰술 정도, 계피가루 적당량을 작은 그릇에 잘 섞어 놓는다.
이때 끓여 놓은 대추씨 물을 조금 섞는다.
5) 물기를 뺀 불린 쌀에 4)에서 준비한 소스를 넣어 골고루 섞고, 건 과일류,
견과류, 대추, 단호박등을 함께 넣어 잘 섞은 후 밥솥에 안친다.
밥물은 아주 자작거릴 정도로 대추 씨 삶은 물을 사용하고, 취사 기능 백미 고압에서 밥을 지은 후 참기름을 넣어 잘 비빈 후 모양 틀에 담아 더운 김이 나가면 썰어 낸다.
TIP
오미자와 흰설탕 소금을 섞어서 빨갛고 예쁜 약식도 만들 수 있어요.
다음주는 그레이스 김 자매님의 토마토스프와 샌드위치입니다..
그다음주에는 휴강이오니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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