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로원 사역 봉사기(4)
페이지 정보

조회 3,597회 작성일 09-09-17 21:16
본문
장에스더 자매님이 보내온 양로원 사역 봉사기 입니다.
2달만의 방문에 저희들이 이제는 영 안오는줄 알고 섭섭해 하셔서 매주 수요일만 기다리셨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어느분은 처음엔 눈물을 많이 흘리시며 계시다가 봉사자 분들이 손을 꼭 잡고 계시며 함께 많이 얘기해 드리고 좋아 하시는 ‘아리랑’ ‘오빠 생각’등을 부르니 나중엔 좋아서 크게 웃으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박미정 집사님께서 변함 없으신 하나님에 대해 말해 주시고 하나님이 저희 한분 한분 사랑하신다는 멧세지와 저희에게 가르쳐 주신 기도(주기도문)을 함께 외우며 사랑의 축복송을 이헬렌 집사님과 함께 율동으로 한분 한분께 해드렸습니다.
안현신 집사님께서 ‘앗싸 좋아’가 아프리카어로 ‘맘보 사와사와’ 라고 하시며 ‘예수와 미와 모요니 맘보 사와사와’가 한국말로 ‘예수가 나와 함께 계시니 앗사 좋아 좋아’라고 하시며 이번 여름 아프리카 선교지에서 배운 아프리카 말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식사로 소공동 순두부에서 준비해 주신 순두부를 너무 맛있게 잘 드셨습니다.
김치와 콩나물도 드시기 편하시게 잘게 잘라 주시고 맵지 않고 짜지 않게 신경 써주셔서 준비를 잘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자매님이 수박도 잘게 잘라 오셔서 맛있게 드셨습니다.
준비해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합니다.
할머님께서 항상 김치가 드시고 싶으시다고 하셨는데 맛있게 드시고 밥도 맛있어서 따로 싸 드렸습니다.
오랜만에 뵈었지만 대부분 건강 하셨고 많은 분들이 자리에 안 계셔서 7분 참석 하셨습니다.
봉사 하신 분들:
박미정, 송은주, 안선옥, 안현신, 이헬렌, 장에스터
이번 9월 12일 토요일 임마누엘 장로 교회에서 양로 병원 건립을 위한 연주회가 있습니다.
많은 참석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9/9 봉사 보고
그동안 켬퓨터가 잘 안되서 저번 봉사 보고가 못 나가고 이번에 함께 보내 드립니다. (죄송 합니다) J
저번 주는 방학 후 새로 봉사를 하면서 여러 분들은 자리에 없으셨고 함께 하지 못해서 저희가 병원측에 up date 된 한인 명단을 달라고 요청 했더니 오늘 양로 병원으로 부터 가장 최근의 한인 분들의 기록을 주었습니다.
한인 어르신 분들이 약 30분 정도 계시는데 자세하게 소금과 설탕 적게 드셔야 하는 분들,죽만 드셔야 하는 분들, 등을 잘 적어 주었습니다.
오늘은 9분이 참석 하셨는데 모두 건강해 보이셨습니다.
어느 분은 처음엔 우울해 계시다가도 ‘아리랑’만 하면
- 이전글양로원 봉사기 (5) 09.09.29
- 다음글[동영상]청년부, 전도구제부, 새누리 남성중창단의 San Jose ARC 저녁식사와 예배인도사역입니다. 09.07.1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