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아름다우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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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322회 작성일 10-10-2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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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와 세 여자가 있었습니다.
한남자는 결혼할 상대를 선택하기 위하여 시험삼아 세 여자에게 같은 양의 돈을 각각 나눠주고 각자 알아서
쓰고 싶은 곳에 마음껏 쓰라고 주었답니다.
첫째 여자는 돈전부를 자기 자신을 위해 다써버렸고, 두번째 여자는 남자에게 필요한 것을 사느라 돈을 다 썻고,
세번째 여자는 그 돈을 투자를 해서 큰돈으로 만들어와 원금은 남자에게 돌려 주고 나머지는 여자가 가졌답니다.
남자는 누구를 결혼 상대자로 선택했을까요 ?
답은 No matter what 그 중에서 제일 예쁜 여자 입니다.
머리나쁜 여자는 용서해도 못생긴 여자는 용서할수없다는 우스개 소리도 있습니다.
예쁜여자가 공부를 잘하면 완벽하다고 얘기하며, 못생긴 여자가 공부를 잘하면 독하다고 합니다.
예쁜 여자가 성격이 나쁘면 튕기는 맛이 있어 매력적이라고 하고, 못생긴 여자가 성격이 안좋으면
못생긴게 맘씨마저 안좋다고 말합니다.
케네디가 미국인의 마음을 사로잡아 대통령에 당선된 것도, 엘비스 프레슬리가 미국여성들을 유혹하여
록큰롤의 황제가 된 것도 다 잘생긴 외모 때문이라는 것이며, 바이어를 만나 계약을 따내는 과정에서도
외모가 작용을 하고, 잘생긴 범죄자는 사형선고를 받는 확률이 못생긴 범죄자보다 훨씬 적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지금은 저도 썩어져 지나가는 육신의 아름다움만을 추구하지않는 하늘 천국에 소망을 둔 하나님의 자녀지만
오래전 현대의학의 힘을 빌어 미를 가꿔보려고 했던 철없던 어린 시절이 있었습니다.
취업을 핑계삼아 부모님께 의료비 지원을 받아보려했던 저는 아버지의 한마디에 좌절했던 기억이 납니다.
" 아서... "
예나 지금이나 저희 아버지는 가장 최소한의 단어 사용으로 최대한 함축적이고 절제된 효율적인 언어를
구사하시는 충청도 분이십니다.
아무리 성격이 나빠도 외모가 뒷받침된다면 다 이해해 줄 수 있다는 풍조가 만연하고,
외적인 아름다움을 가진 사람이 훨씬 생존 경쟁에서 유리하며 예쁘고 잘생겼다는 것이
우리 사회에서 큰 생존 무기가 되고있습니다.
이렇게 사회 전체적으로 외모가 뛰어난 이들이 대접받는 분위기가 조성되다보니 동시에 상대적으로
우리의 내면은 별 볼일 없는 것처럼 여겨지고 있으며, 외면의 아름다움이 어느 정도 기준에 미치지못하면
내면의 아름다움을 보여줄 기회조차 오지않는 게 현실입니다.
그러나 육신과 함께 사라지는 변화하는 외면의 육체적 매력의 기준으로 볼때
순간적으로 아름답다고 느껴지는 사람도 있지만, 심안으로 느껴지는 내면의 아름다움의 기준으로
때론 " 감동 " 을 발견하게 만드는 사람도 있습니다.
화려한 꽃일수록 그 향기가 궁금해지며 어떤 향기를 가진 꽃일까 향기를 맡아 확인하고 싶어지듯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지성미나 영성이 일시적인 외적 아름다움보다 훨씬 아름답고 가치가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아름다운 입술을 가지고 싶으면 그 입술로 아름다운 말을 하며
아름다운 눈을 갖고 싶으면 사람들에게서 좋은 점을 볼것이며
날씬한 몸매를 갖고 싶으면 음식을 배고픈 사람과 나누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진짜 미모란 주름이 깊어질수록 더욱 빛을 발하는 그런 아름다움아닐까요?
아름다운 여인이 삼가지 아니하는 것은 마치 돼지 코에 금고리 같으니라” (잠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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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님의 댓글
admin 작성일
신자매님의 말씀을 사진한장으로 증명해 보일 수 있겠습니다.
왼쪽 모습이 30년이면 오른쪽 모습으로 변합니다.
그런데 양희은님은 오른쪽 모습에서 진정한 마음에 편안함을 찾으신 듯합니다.
그분의 간증글을 읽은적이 있습니다.
젊은 나이에 암으로 거의 인생 밑바닥까지 내려간 적이 있었는데 그때에 진정한
친구가 누구인지 알았다고 하시더군요.
그후로는 누구에게 보이려고 산 적이 없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