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P 목장 이야기 > 나눔

본문 바로가기
close
menu
Live

나눔

GNP 목장 이야기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admin
조회 3,040회 작성일 10-08-25 10:29

본문

peace.jpg

GNP목장 모임 보고서를 나눕니다.
진지한 얘기를 아주 진솔하게 모두 나누셨네요.
한 분 한 분 목원들 모두 본인들의 생각과 원함을 나누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서로 신앙적으로 이끌어주고 계신 모습이 그려져요.
한 분 한 분 하신 얘기를 모두 기억하여 적어주신 목자님.
대단하시구요.
주일 말씀을 빽빽히 적어 준비하시는 목원들, 사다리를 타기 전에 자원하여 말씀을 나누시는 형제님, 모두의 열심도 참 귀한 것 같아요.
목자님들,
우리도 함께 생각해 봅시다.
"영적이 자유함이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갈라디아서 6장 9절 말씀같이 낙심(포기)하지 않고 선을 행하여 그 때에 거두는 우리의 사역이 되길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오혜성 드림

-------------------------------------------------------------------------------------------

샬롬!!
오랜만에 목장 보고서를 보내게되었습니다.
그동안 목장 식구들이 두서 없이 한 주에도 몇 번씩 모이게되어 정식 목장 모임에 게을렀습니다.
그 사이 정식 목장 모임이 있었으나 보고서를 쓰지 않은 것을 또한 고백해야겠네요.

8월 22일 주일 저녁에 오랜만에 심형제 가정에서 목장 모임을 가지게 되었다.
모든 목장식구들이 함께하였는데 우리는 일단 식사를 한 후 말씀 공부를 하기로 하였다.
조촐한 비빕국수와 북어국이 저녁메뉴로 나왔는데 생고무 삼계탕을 먹어야 했던 그날을 생각하면 너무도 맛있는 식사인 듯 모두들 맛있다며 드신다. 역시 입맛은 길들이기 나름이라고 의도된 것은 아니었지만 그날의 삼계탕은 전화위복이 된 듯하다.
주초에 목장 모임에 대한 공고가 나가고 공포의 사다리 타기를 염두에 두어서인지 역시나 주보에 요약을 빽빽히 해오셨는데 순간의 기회를 놓치지 않는 김형제가 자원을 하는 바람에 이번 주는 사다리 타기를 skip하게 되었다.
오늘의 말씀 나눔은 목사님 설교인 갈라디아서 6:9 "머무름의 끝"을 가지고 시작하였다.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찌니 피곤하지 아니하면(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김형제가 "요셉은 형들에게 버림을 받고 다른 여러 시련을 당하면서도 하나님 안에 거하며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통하여 세상적 일들에 초연해지면서 영적으로 자유함를 얻게 되었는 것과 우리도 하나님과의 약속을 믿으며 내 영혼의 자유로움을 위해 인내하며 남을 돌아보는 삶을 살아야 겠다."는 내용의 요약을 하였고, 윤자,매는 "요셉은 감옥 안에서도 하나님과 함께 함으로 자유로울 수 있었으나 본인은 스스로의 한계를 정하고 자신을 가두게 된다고고백하며  스스로의 영적 자유함을 위해서도 기도하겠다"고 하였다.

심형제의 "영적 자유함을 뭐라 생각하느냐?" 는 질문에
백형제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이며 지금도 이곳에 성령께서 운행하시는 것을 느낀다."
김형제 "하나님을 바라볼 때 아무런 부끄러움이 없으면 영적 자유함을 느낄 것 같다."
신자매 "하나님 안에 내 영혼의 뿌리를 두고 내 영혼을 상처 주지 않는 것 이라고 생각한다."
심형제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하나님 일을 신뢰하니 한 발짝 뒤에서 전체 그림이 보이게 되는 것 같다. 이것이 영적 자유함이 아닐까?"
윤형제 "다른 사람이 다 참을 수 있는 곳까지 참는 것으로는 영적 자유함을 얻을 수 없다. 그 것보다는 더 참아야 자유함을 얻을 수 있으며 하나님 안에서는 우리  모두가 주인공이 될 수 있다."
백형제 "나를 내세우지 말고 나의 학벌, 나의 환경, 나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기도하며 앞으로 나아가야한다."
김형제 "나는 세상적으로 쉽게 쉽게 풀어나가는 것이 축복이라고 생각하지만 반드시 그것이 축복은 아니며 요셉의 기다리는 마음으로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배워야 한다"
또한 다른 여러 의견으로 "고난이 없는 자는 사생아이며 하나님께서 관심이 없는 자이니 주신 고난은 사랑으로 주신 것이니 피하지 말고 뚫고 나가야 하는 것이다."
"시련을 통하여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족들이 하게 되었으며 하나님께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된 것 같다."
"하나님과 대화를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 등등...

그리고 이어지는 3가지 질문과 대답들.
너무도 많은 의견과 다짐 속에 우리는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역시 목장모임은 말씀 공부를 통한 나눔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는 것에 공감하면서 마지막으로 개인 기도제목을 나누었다.


개인 기도 제목

< 생 략 >

그리고 한 사람이 교회를 위한 집중적 기도 내용이 40일 금식기도 끝자락에서 목사님 청빙과 교회의 지도력에 대한 것에서 성도 하나 하나의 가정들 의 바로섬과 그 가정을 이끄는 가장들의 도우심으로 바꾸게 된 것, 하나 하나의 가정이 우리 교회를 통한하나님과의 만남과 도우심으로 은혜 받을 때 성도들은 교회를 내 몸 이상으로 사랑하게 되며 교회를 위해 열심을 내며 그것이 진정 교회의 부흥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초가 된다는 것을, 그것을 위한 기도가 진정 하나님이 원하시는 기도가 아닐까 생각한다는 것, 그러므로 우선 성도들 하나 하나를 위해 사랑과 진정으로 기도하는 것에 대한 제의를 하자 모두 찬성하며 자신들이 하는 기도에 포함할 것을 이야기하였다.

다음 목장 모임은 9월 5일에 백형제 가정에서 갖기로 하고 아쉬운 만남을 접었다.

GNP 드림

댓글목록

profile_image

joy님의 댓글

joy 작성일

조촐한 저녁메뉴 - 목장모임의 원칙을 잘 지키고 계시는군요. ^^;  

자기성찰과 자기성숙으로 이끌어 주는 활발한 토의가 배우고 싶은 GNP목장의 장점입니다.

     

목장모임을 복음 안에서의 교제로 이끌기 위해서 목자(leader)의 역할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그러나 목원들이 제대로 따라주지 않으면 목장 전체는 침체되고 맙니다. 즉 목원들(followers - 리이더에게

없어서는 않될 돕는 존재)의 역할은  더욱 중요합니다. leader 와 follower 의 조화 - 리이더쉽의 완성입니다


목장의 성장단계로 볼때 GNP목장은 현재 아주 탄탄한 공동체기를 거치고 계십니다. 사역기와 배가기를 향한

전진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