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진May 05.2018
천대까지 축복하리라
오늘 토요일 저녁의 말씀집회에는 하나님께서 박은조 목사님을 통해서 "하나님의 가정을 세웁시다"라는 말씀을 주셨읍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부르신 목적과, 교회로 부르신 목적을 알고 난후, 오늘밤 우리에게 말씀해 주신, 우리에게 가정을 주신 이유와 그 목적 및, 성취 방법등을 들을수 있는 너무나 귀한 은혜의 시간이었읍니다.
귀하신 말씀 중에 너희 자손을 천대까지 축복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은 정말로 감당할수 없는 은혜의 약속이셨는데,
예배가 다 끝나고 친교실에서 공동체와 친교를 다 나누고, 친교실이 텅 비어질 때까지 중고등부의 예배가 끝나질 않았습니다.
문틈으로 들여다 보니 전도사님을 비롯해서 아이들이 뜨겁게 끊임없이 찬양을 올려드리고 있었는데, 아이들 스스로가 찬양 한곡만 더, 한곡만 더...라고 요청하며 마치 날이 밝을때까지 예배하고 싶어하는 모습들이었습니다.
간사님이 부모님들이 기다리신다고 오늘 예배는 여기까지라고 어나운스를 하고 가까스로 예배를 끝냈지만,
형식에 구애 받지 않고 찬양팀 아이들은 악기의 포지션을 바꿔서 계속 찬양하고, 밑에 있던 아이들은 단상에 올라가서 같이 찬양을 하고, 구석에서는 아이들이 서로를 끌어안고 있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가까이 다가가서 보니, 전도사님도 아이들도 온통 운 얼굴들이었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 아이에게 물어보니 예배중에 성령님이 주시는 감동이 너무나 커서 많은 아이들이 울었다는데
밤새 간직하고 싶은 것이 있는지, 내일 나누겠다고 합니다.
우리가 주님의 약속을 붙들며 '아멘'으로 순종하고 결단할때,
주님의 동일한 은혜와 약속이 같은 시간, 유스 예배 가운데도 부어졌음을 알게 하십니다.
"너희의 자손을 천 대까지 축복하리라"
말씀으로 모든 것을 지으시고 이루시는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와 우리 자녀들에게 일하셨읍니다.
그리고 주님이 일하시면 분명히 이루십니다.
확신합니다.
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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