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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nnette
조회 2,376회 작성일 17-02-11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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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의 두 번째 실버크로스 모임은 성령의 단비 같은 보슬비가 예배당으로 향하는 멤버들의 발걸음과 마음을 적셔주어 차분한 심령으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설교 말씀을 통하여 신앙의 여정에서 우리들이 어떤 모양새로 다시금 다듬어져야 하는지, 또한, 다음 세대에 좋은 거울로 비춤 받으며 그들을 영의 자녀로 양육함에 힘쓰는

실버로 반추하며 나아갈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의 다리로 우리의 과거와 현재가 이어져 미래로 진행되어진다는, 평범하지만 결코 단순하지 않은 깨달음의 감격은 삶의 여정을 함께 나눔으로써 더욱 배가되곤 합니다.

실버크로스의 모임도 ‘말벗’이라는 소그룹 나눔을 통하여, 짧지만 성도들간에 이런 경험에 조금씩 문을 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나, 둘, 셋’, 마치 어린 학생 마냥 번호를 불러 자신의 순번을 파악하는 나눔 자체에서 저절로 입가에 도는 웃음과 함께 마음과 영이 편안해 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런 작은 나눔, 함께함 자체가 평안이며 완벽하지 않은, 그래서 언제나 하나님의 어루만지심을 갈망하는 우리 모두에게 있어 치유가 되는 아름다운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어, 실버 크로스가 늘 빼어 놓을 수 없는 영과 혼을 따뜻하게 해주는 치유의 양식, 점심 식사가 이어졌습니다. 월남 국수! 따뜻한 국물과 함께 제각각으로 쌀국수를 먹는 모습. 특히 우리 실버의 가장 어린 멤버인 꼬맹이의 손에 쥐어져 입으로 후루룩 들어가는 흰면발과 아이의 얼굴을 번갈아 쳐다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녹아드는 즐거움이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실버 크로스는 세,네 살 유아부터 신앙의 대 선배님들까지 어우러져 함께 만들어가는 모임입니다. 다음 주에는 특별 활동으로 Falk Dance가 계획되어 있습니다. 함께 말씀 듣고, 여러 활동으로 나누는 가운데 늘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치유와 성숙이 계속되는 사역이 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며 다음 주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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