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상 꽃꽂이 (4/10/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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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886회 작성일 16-04-1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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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꽃꽂이로 수고해 주시는 이은실 자매님의 기도글과 사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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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수국"은 6.7월 장마철에 잘 자라는 여름을 대표하는 비의 꽃이라고 합니다.
매번 꽃시장을 갈때마다 너무 화려하고 청초하고, 꼭 빨려들어가고 싶은 아름다운 수국이 나를 유혹하며 반가이 맞습니다.
하지만 물을 적게 주거나 공기중의 습도가 낮으면 금방 시들해지고, 또 다른 꽃보다 비싸서 선뜻 사지를 못하고....
수국은 변덕과 변심, 냉정 .거만,무정함등 우울한 꽃말들이 있으며 또한 옛사람들은 수국의 변화하는 색깔들을 보고 지조없는 꽃, 칠변화라고 힐난하기도 했답니다. 하지만 수국은 적합한곳에서는 오래 피면서 그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우리들에게 기쁨을 주는 "진심" 이 있다는 진정한 꽃말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비의 꽃으로 우리에게 기쁨을 주셨듯이 촉촉히 내리는 봄비처럼 성령의 단비를 우리에게 주시길 소망합니다.
"빈들의 마른 풀같이 시들은 나의 영혼 주님의 허락한 성령 간절히 기다리네.
가물어 메마른 땅에 단비를 내리시듯 성량의 단비를 부어 새 생명 주옵소서.반가운 빗소리 들려 산천이 춤을 추네.
봄비로 내리는 성령 내게도 주옵소서."
이 모든것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항상 기쁨이 넘치는 한주간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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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수국,Stock,Misc Green, Dendrob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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