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공평하신 하나님
페이지 정보

조회 2,004회 작성일 15-12-09 20:38
본문
불공평하신 하나님
토요일 김종호목사님이 설교 말씀중에 언급하신 마태복음 20장의 포도원 주인을 소개합니다.
말씀을 묵상하면 할수록 불공평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더해지니 이 말씀 묵상을 추천합니다.
마태복음 20장에는 천국에 대한 비유의 내용이 나옵니다. 즉, 천국은 포도원 주인과 같고 포도원 주인이 하나님이시므로 그 주인의 마음을 아는 것이 천국이라 합니다. 그런데, 서로 다른 두 부류의 사람들에게 동일한 삯을 주는 것이 하나님의 마음이라 합니다. 여기에 더하여 두번째 부류의 사람을 택하는 것이 하나님의 마음이라 합니다.
첫번째 부류: 능력있어 남들에게 인정받고 찾는 사람이 많아 차등 보상을 받을 자격을 갖추고 일찍 포도원에 들어가서
많이 일한 사람
두번째 부류: 아무런 쓸모가 없어 무기력하고 무능하여 쓰는 사람이 없어서 하루 종일 서성이다, 겨우 포도원에 들어가서
잠깐 일한 사람
말씀 가운데, 하나님의 마음인 은혜를 찾으시고 주님이 주시는 기쁨과 평안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
1. 천국은 마치 품꾼을 얻어 포도원에 들여보내려고 이른 아침에 나간 집 주인과 같으니
2. 그가 하루 한 데나리온씩 품꾼들과 약속하여 포도원에 들여보내고
3. 또 제삼시에 나가 보니 장터에 놀고 서 있는 사람들이 또 있는지라
4.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도 포도원에 들어가라 내가 너희에게 상당하게 주리라 하니 그들이 가고
5. 제육시와 제구시에 또 나가 그와 같이 하고
6. 제십일시에도 나가 보니 서 있는 사람들이 또 있는지라 이르되 너희는 어찌하여 종일토록 놀고 여기 서 있느냐
7. 이르되 우리를 품꾼으로 쓰는 이가 없음이니이다 이르되 너희도 포도원에 들어가라 하니라
8. 저물매 포도원 주인이 청지기에게 이르되 품꾼들을 불러 나중 온 자로부터 시작하여 먼저 온 자까지 삯을 주라 하니
9. 제십일시에 온 자들이 와서 한 데나리온씩을 받거늘
10. 먼저 온 자들이 와서 더 받을 줄 알았더니 그들도 한 데나리온씩 받은지라
11. 받은 후 집 주인을 원망하여 이르되
12. 나중 온 이 사람들은 한 시간밖에 일하지 아니하였거늘 그들을 종일 수고하며 더위를 견딘 우리와 같게 하였나이다
13. 주인이 그 중의 한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친구여 내가 네게 잘못한 것이 없노라 네가 나와 한 데나리온의 약속을 하지 아니하였느냐
14. 네 것이나 가지고 가라 나중 온 이 사람에게 너와 같이 주는 것이 내 뜻이니라
15. 내 것을 가지고 내 뜻대로 할 것이 아니냐 내가 선하므로 네가 악하게 보느냐
댓글목록

Joon님의 댓글
Joon 작성일
좋은 말을 올려 놓았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왜 열심히한 일꾼에겐 한데나리온을 더주지않았는지 이해가 가질 않네요 주인이 일꾼을 채용해 썼으면 당연히 받을뎄가를 일한만큼 주어야 하지않나요? 아님 일꾼이 미리 알고 갔어야 한거아님가요? 그당시 사람을 채용하면 하루에 얼마를 주었는지 모르나 한데나리온을 더주었을것 같은데. 아무튼 난 두번째 에 해당 하니 별 문제 는 없읍니다 능력 없는나에게 지혜와 능력을 주셨으니 말입니다 ㅎㅎㅎㅎㅎ 승주찬!

지영님의 댓글
지영 작성일
미리 와서 고생한 품꾼들은 유대인들이고, 다 늦게 포도원 들어온 건 우리같은 이방인들이라 생각하면 이해가 갑니다.
이렇게 해석하는 것이 아마 가장 보편적인 것이라고 알고 있어요.
영혼의 구원은 결국 내가 얼마나 노력했느냐가 아니라 포도원 주인이신 주님이 거저 주신 것이니, 오래 전부터 택함 받아 모델 케이스로 축복과 징계 번갈아 받으며 힘들게 일했는데 왜 이방인들한테 똑같이 구원을 주냐고 불평해도 주님 마음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