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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로원 사역(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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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조회 1,825회 작성일 10-03-11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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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국.jpg 


                                                                                                                                                                                       장에스터


오늘은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양로 병원 측에서 오늘 아침 저희에게 내일 점심 부터 그곳에 계신 한인 분들께 미역국을 매일 드리겠다고 아침에 저희에게 알려 주었습니다.

병원에서 만드는 방법을 internet에서 찾아 저희와 함께 오늘 아침 살펴보았고 내일 부턴 매일 점심 메뉴에 미역국을 드리겠다고 하였습니다.

식품점과 확인만 되면 한국 쌀과 미소숲, 김치는 배달이 될것 같습니다.

식품점에 들려 여쭤 보니 서로 이메일이 안되어 서로 기다리고 있었던 모양인데 가능한 빠른 시일내에 서로 연락이 잘되어 한국 밥과 김치도 드실수 있게 하려고 합니다.

 

모두 기도해 주시고 오랬동안 애써 주셔서 정말 가능하지 않다고 생각 했던 일이 드디어 이뤄 지는것 같습니다.

모든 일이 그렇지만 양로 사역이 어려운 일중 하나인데 여러 분야에서 개인으로 혹은 단체로 꾸준하게 기도해 주시며 섬기시며 봉사해주신 열매인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님. 그리고 보이지 않게 수고하시고 기도해 주시며 헌신해 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 좋고 그곳에 계신 분들이 좀더 마음과 몸이 편안하게 지내실수 있기를 위해 계속 나아가길 바랍니다.

 

오늘은 많은 분들이 침대에 누워 계셔서 많이 오셔서 저번 주처럼 테이블에 둘러 않아 오붓하게 얘기도 하며 함께 찬양을 하였습니다.

가장 행복 했던 때와 슬펐던 때를 물으니 지금 이순간이 제일 행복 하시다는 분도 계시고 예전엔 예수님을 전도 하러 다니셨던 때가 제일 좋았는데 이렇게 이런 곳에 계시니 답답하시다는 분도 계셨습니다.

 

소공동 순두부에서 준비해 주신 맛있는 순두부와 잘게 썰어 주신 김치와 콩나물, 따뜻한 , 그리고 궁실 떡집에서 만들어 주신 각종 여러가지 맛있는 떡과 후식으로 사과와 바나나를 드리니 맛있게 드시고 오신 분들께도 갔다 드렸습니다.

아쉬운 마음으로 다음 만나기를 약속 하며 헤어졌습니다.

 

봉사 하신 분들: 김민경, 박혜원, 안현신, 이헬렌, 장에스터

 감사합니다. 계속 기도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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