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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부 8월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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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조회 2,962회 작성일 10-09-13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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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M의 여름 …
6월 말 최문선 전도사님의 사임 이후, 그 동안의 YM을 정리해 보다가 문득 고개를 드니, 어느 교회의 청소년부 예배실에 내가 앉아 있었다. 
오케스트라 리허설로 두 아이들(Amy & Ashley)을 따라와 이곳에서 우리 NCBC의 아이들을 떠올리니 왠지 더 귀하게 느껴지는 것이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 하지만 하나님은 이 세상의 모든 아이들을 얼마나 다 귀하게 여기실까를 생각하니 눈물이 난다.

담당 전도사님이 안 계신 가운데서도 우리 아이들은 아리조나 인디안 선교와 일본 선교를 다녀오고 Horizon 수양회에도 참석하였다. 그냥 오고 간 것이 아니라 그곳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만나서 웃음과 사랑과 눈물을 나누는 귀한 시간들을 경험하였다. 
우리들은 프로그램과 좋은 목회자, 그리고 예산을 논하지만 하나님은 우리 한사람, 한 사람에게 관심이 더 많으시다고 나에게 늘 말씀하신다. 사역보다 사람을 더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우리 YM을 통해 경험하는 요즈음이 얼마나 감사한지… !

부모님들은, 선생님들은, 그리고 교회는 준비가 안 되었는데, 아이들은 벌써 Friday Night, Small Group, 그리고 매 주 모시는 Guest Speaker들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다. 우리가 가난한 심령으로 울부짖을 때, 주님은 가장 귀하고 좋은 것으로 넉넉히 채워주심을 매 주일마다 경험한다.

참 좋으신 아버지, 그 아버지 한 분으로 인해 우리 아이들의 삶이 풍성해지기를, 그리하여 믿음의 군사들로 이 세상을 이끄는 위대한 그리스도인들이 되기를 조용히 기도해 본다. 늘 자녀들을 위해 무릎 꿇는 부모님들과 기도팀들, 성도님들과 목회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며…

- YM PTA를 섬기는 안영남 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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