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5월 29일 - "아모르 데이(Amor Dei)" : 이상학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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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 11-06-06 18:30
작성일 11-06-0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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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mpstand님의 댓글
lampstand 작성일
마음에 쌓인 감사와 아쉬움의 물고를 열어준 Joy님의 나눔에 힘입어 저 또한 이상학목사님과의 이별(?)을 추스려봅니다.
오래 전 헨리 나우엔의 "상처 입은 치유자" 를 읽으며 보이지 않지만 그림자처럼 함께 가시는 예수님의 십자가 흔적을 지닌 목자를 만날 수 있었고, 그 위로와 소망이 아스라해질때...... 새누리에 오신 목사님을 통해 다시 그 목자를 볼 수 있었지요.
믿음의 바램과 달리 삶으로 살아내지 못한 연약한 영혼들(me..)을 향한 목사님의 낮은 걸음은... 외롭고, 좁지만, 진리를 향한 순례자의 길잡이기 되셨지요.
1년 9개월, 그 목자의 음성에 익숙해져 버린 이 부족한 양이 일상의 광야(?)에서 허기지고, 곤고할 때..... 좋은 일로 기쁠 때..... 많이 생각할 것 같습니다.
_____ . 기도합니다, 어제처럼 오늘도.
지금껏 앞서 행하시는 신실하신 주님따라 가시는 목사님과 가족들을 위해.
주 안에서 다시 뵐 믿음의 날들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