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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실을 장악한 새누리 청년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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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진
조회 958회 작성일 12-09-18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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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청년공동체의 숫자가 많이 늘어났습니다.

교회 이곳저곳에서 섬기는 청년 공동체의 숫자도 덩달아서 많이 늘어나는 것 같아서, 참 감사합니다.


오늘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늘 긴장하면서 예배를 섬기며, 또한 함께 예배하고 있는 청년들을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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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기기 및 사운드를 담당하고 있는,  최기완 형제님과, 찬양팀으로 섬기고 강연아 자매님이십니다.

교회에 오신지, 이제 막 3~4개월밖에 되지 않으셨는데,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를 멋지게 사용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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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포인트로 수고 하고 있는 백승훈/박근진 부부입니다.

사실 파워포인트로 수고하는 것은, 정말로 어려운 섬김입니다.

어느 목사님께서는 "파워포인트의 영성"이 자신보다 더 중요하다고 말씀하시기도 하셨습니다 ^^;;;

찬양을 할 때, 1초늦으면 가사가 안보이고, 오타하나에 예배의 흐름이 깨어지기 쉽기 때문입니다.

때론, 배경화면에 글자가 잘 안보이기도 하구요.


잠시 저들의 변명을 제가 해보자면....

저 자리가 정말로 어렵고 힘든자리라는거 잘 알고 계신가요?


매주 바뀌는 설교 내용이나, 예배 분위기에 따라서, 수십/수백장의 배경화면 이미지를 찾고 있습니다.

더 잘 보이게 하려고, 글자 폰트 크기를 1 늘려보기도 하고, 글자 주변에 있는 테두리를 1포인트 늘려보기도 합니다.

정말 그렇게 노력해서 만들었는데, 실제로 프로젝터에서 보이는 색깔이 조금 달라서, 글자가 잘 보이지 않으면, 저분들이 가장 먼저 깨닫고, 고쳐보려고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바로 고칠 수 있을만큼 간단하지가 않지요...


찬양 가사 적는 것도 참 어렵습니다.

찬송가는 5절까지 있는 것도 있는데, 한글과 영어를 동시에 맞춰서 적어야 하기 때문에, 늘 편집이 어렵습니다.

한글만 있거나, 영어만 있는 파워포인트라면 갖다 붙이기만 하면 되는데, 한글과 영어 두개를 넣어야 하니깐, 늘 수작업이 많이 필요합니다.

노래도 잘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악보를 보면서, 가사를 여기에서 끊어서, 다음 페이지로 넘겨야 되겠다. 여기는 좀 길더라도 한페이지에 넣어야 되겠다. 이 모든 것들을 감안을 하면서 만들어주십니다.

혹시나, 한글만 있는 노래라면, 번역팀과 또한 함께 일을 하여서, 한글 가사를 영어 가사로 번역하여 붙이는 작업까지 해야 합니다.


제가 아는 것만해도, 이정도이니, 정말 저분들의 수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네요.


마지막으로, 매주 설교를 녹화하고 녹음하는 지체입니다.

저희 교회만의 유투브 홈페이지가 있는 것 아시나요?

http://www.youtube.com/user/saenurifamily  에 가시면,

어느분들이 수고하셨기 때문에, 우리가 편안하게 좋은 설교를 또 듣고 보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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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준 형제님이십니다.

저희 교회의 장비 사정이 그다지 좋지 못하여서, 예배 시간 내내 의자에 한번 앉지 못하시고, 방송실 땅바닥에 앉아서,

동영상이 제대로 녹화되고 있는데, 소리는 너무 크거가 작지는 않은지, 컴퓨터는 제대로 동작하고 있는지 모니터링을 하고 계십니다.


이작업이 끝나시면, 동영상을 다시 편집하여서, 인터넷에 올리시는데, 이것또한 몇시간이 소요되는 아주 지루한 작업입니다.




이 모든 분들의 헌신과 수고로 저희가 아름다운 성전에서 편안하게 예배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오늘 소개한 것은, 오늘 목사님께서 소개하신 각팀의 청년들입니다.

다음에, 시간이 되면, 각 팀들의 사역에 대해서, 그팀들의 어려움에 대해서, 더욱 깊이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모두 평안한 밤 되시구요, 내일 주일 예배때 뵙겠습니다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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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eyoung Kim님의 댓글

Jeeyoung Kim 작성일

청년분들의 많은 수고에 늘 감사하고 있답니다.


섬기세, 섬기세, 젊어서 섬기세. 늙어지면 못 섬기나니~


젊음이라는 은사를 하나님을 위해 돌려드리는 귀한 새누리의 청년들을 위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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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님의 댓글

Summer 작성일

와~~~~ 이렇게 많은 지체들과 그분들의 헌신으로 인해 저희가 예배를 보고있다니....ㅠㅠ


특히 파워포인트가 이렇게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


그리고 학준 형제님의 뒷 모습이 편안이 않아 영화보는 사람 같았는데?ㅠㅠ


이런 어려움과 헌신이 계시다니...


정말 보이지 않는곳에서 주님의 마음으로 섬기시는 많은 청년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