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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에서 삼십년을 살았다. 남들처럼 살아야 할 것 같아서 다들 그렇듯 정신없이 바쁘게 살았다. 좋아하는 취미는 사치가 됐고 이십 대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삼십 대는 어떻게 살아야 할지 다른 사람을 의식하며 살지 않을 수 없었다. 주변인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 온전히 나로 살 수 없었던 것 같다. ’삼십이립‘이라더니 나는 서른 살에 미국에 왔다. 그저 나대로 온전히 내 뜻대로 살 수 있는 곳. 자유했고 내 스타일대로 살아갈 수 있었다. 그런데.. 공허했다. 왠지 모르게 무기력했고 팬데믹을 거치면서 공황장애까…

  • 제자입니까? "네, 주님께서 제자라고 하셨어요." 나는 그렇게 대답하며 읽기 시작했다. 그러나 몇장 읽기도 전에 네? 종인건 알았는데.. 갑자기 타협도 선택권도 없는, 명령에 복종만 하는 노예라고요? 아우… 순종책은 비교도 안되게 단호해도 너무 단호한 문장들이 이어졌다. 백프로 순종이 뭔지 헤메고 있는 나에게 아무 주장도 못하는 무익한 종이라니... 주님, 제가 주장하는 것 제일 좋아하는 거 아시잖아요.난 어려울 것 같은데요… 왜 이렇게 나한테 할 수 없는 걸 요구하시는 건가요? 시작부터한장 한장 너무 버겁게 넘어…

  • 세상에는 많은 종류의 리더가 있다. 크게는 한 나라의 국가원수, 기업의 CEO, 군대의 사령관 등, 사회 각 분야의 최고지도자로부터, 작게는 회사/학교/교회 소모임의 리더 그리고 한 가정의 가장에 이르기까지 저마다의 역할과 리더십을 가진 사람들을 우리는 리더라고 부른다. 대부분의 경우, 우리는 이 리더들을 신앙과 구별하여 생각한다. 즉, 세상의 리더십은 크리스천으로서의 리더십과 별개이고, 예를들어, 회사에서의 리더십은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크리스천으로서의 역할은 잠시 잊어버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 자신도 그런 생각을 자…

  • 존 비비어의 “순종”순종이라는 단어는 단어가 주는 무거운 무게가 있다. 모태신앙이 아니었던 나에게는 하나님께 순종이라는 의미가 처음에는 너무나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었다. 20대초반까지 내가 하고싶은대로 살아왔던 나에게,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누군가의 말에 복종하는 것이 너무나 힘들었다. 내가 인정할 수 없는 상사의 말에 복종하고 내 생각과는 다른 행동을 강요당하며,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받아들일 수 없는 결과들을 받아들여야 했던 시간들을 통해 처음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가장 부족했던 순종이라는 영역을 끊임없…

  • 디사이플 과정을 통해 이 책을 만나게 하고 읽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다. 저자는 풍성한 성경 인물들의 삶들과 그의 사역 안에서 경험한 겸손한 간증들을 통해서 나에게 진리를 전했고, 회개로 나아가게 하였다. 먼저, 내 개인의 삶에서,지난 10년 중 꽤 오랬동안, 몸은 순종의 자리에 있으면서도 마음으로는 하나님을 원망하고, 불평하고, 불신하는 죄의 자리에 앉아있었음을 회개했다. 이 책은 순종의 이유를 하나님의 보호 아래 있기 위해서라고 가르쳤다. 최근의 예배 말씀을 통해서도 분명히 배운 것은, 하나님은 우리에게 아무것도 필요하지 않으시…

  • 존 비비어의 순종을 읽고나서 첫 느낌은, 너무 보수적이고, 현대사회의 가치관과 조금 동떨어져 있다는 것이었다. 특히, 나쁜 직장상사처럼 부당한 권위에도 공손한 태도로 복종해야 한다는 것은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웠다. 하지만,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우리 모두의 삶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가 보기에 옳지 않은 권위까지도 친히 다스리신다는 것을 이해한다면, 부당한 권위의 위에 계시는 하나님을 보고 공손한 태도(복종)를 유지하며, 살인, 도둑질, 간음처럼 하나님이 금지하신 일이 아니라면, 비록 이해할 수 없더라도, 행동(순종)으로 따르…

  • 존 비비어의 순종을 두번째 읽었다. 처음 순종을 읽었을 때가 벌써 5년이 넘었고, 그때보다는 성경을 조금 더 읽어서 그런지, 조금 더 많은 이해와 깨달음이 있었던 것 같다. 존 비비어의 핵심 메시지는, 하나님의 권위는 유일하며 우리가 당연히 순종하는 것이지만, 세상의 권위, 즉, 가정, 학교, 교회, 직장, 나라에서 나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권위들도, 심지어 그 권위가 악하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허락없이 세워진 것은 없다는 것과, 그 권위를 부정하는 것은 바로 하나님을 부정하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우리는 자주 이런 세상의 권위들…

  • 순종을 읽고 - 송이황 순종. 고집있고 청개구리같은 나에게 가장 어려운 단어이고 행동이다. 그래서 사실 3분의 1을 읽는 데에도 시간이 꽤나 오래 걸렸다. 책을 열심히 읽기 위해 계속 들고 다녔지만 읽고자 하는 순종의 마음이 들지 않았다. 순종이라는 단어에만 집착해서 불편하다는 내 마음만 보고 있다 중요한 것을 놓쳐버리고 있었고,지금 독후감을 쓰고 있는 나에게 하나님은 또 가르침을 주시며 하나님의 사랑을 다시 한번 느끼고 있다. 첫장에서 말한다. “하나님 말씀에서 예방주사처럼 불편하거나 심지어 고통스럽기까지 한 진리를 만날 때…

  • [존 비비어 - 순종] 을 읽고교회에서 자라면서 자신의 능력과 지식을 내세우며 목회자나 다른 교인들의 의견을 듣지않던 몇몇 어른들의 모습을 보며 나는 저렇게 되지 말아야지 다짐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나도 나름 경험이 많아졌다는 착각에 무엇이 교회를 위해 좋은 방법인지 스스로 판단하는 모습을 보면 어린 내가 닮지 않고 싶던 모습과 별반 다른것 같지 않아 겁이 많이난다. 존비비어 목사님의 순종을 읽으면서 이런 나의 못난 모습들을 되돌아 보게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하나님의 말씀 그대로를 따르고 또 그분의 권위로 세우신 지도자…

  • 존 비비어의 순종 독후감 최한주 - 디사이플 12기 (양준모 포이맨님반) ‘다스리는 사람들은 모두 하나님이 세우셨다’ (순종 23) ‘하나님 모르게 권력을 잡는 사람은 없다’ (순종 150) 나는 언젠가 부터 이 말에 전적으로 동의를 한다. 나의 부모님도, 지금까지 만난 선생님들, 그리고 과거와 현재의 직장 사수와 상사들 모두 하나님께서 세우셨다고 믿고 있다. 그렇지만 믿는 다고 해서 늘 그들에게 순종을 하지는 않은거 같다. 기억은 안 나지만 분명 여러번 부모님의 속을 썩이고 내가 더 잘났다고 반항 적이 있었을 것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