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안 카를로스 오르티즈의 “제자입니까”는 나의 오랜 궁금증에 대한 답의 실마리를 나에게 주었다. 아니 내가 느낀것은 사실 궁금증보다 훨씬 큰 감정이었다. 이느낌 때문에 크리스찬으로서 힘들때가 많았고 또 크리스찬으로서의 나에대한 의문을 가질때가 자주있었다. 그 느낌은 내가 하나님과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리고 하나님께 많은 은혜를 받았다고 항상 생각하지만 나의 구원의 확신에 대해 자신있게 말할수 없다는 것이다. 나는 왜 그럴까? 페이도와 기노스코를 마쳤고 그 수업들에서 구원의 확신도 배웠는데. 내가 과학을 전공하고 기술…
성령께서 나를 깨뜨리시기 시작했다. 그분의 첫 말씀은 이것이었다. “너는 유명 음료 회사가 음료를 파는 것과 똑같은 방법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다… 네가 하는 일에는 나의 손길이 전혀 드러나질 않는다.” “너는 조금도 자라지 않고 있다. 네 생각에, 네가 교인 수를 200명에서 600명으로 늘렸다고 해서 자랐다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그건 자라는 것이 아니라 살이 쪄 가는 것이다.”책을 읽기 시작하고 저자의 서문에 마음이 한동안 머물렀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제자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내 삶 속에서 어떤 부분에서 변화가 필요하다…
미지근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었다. 내가 스무살이 될즈음에 하나님을 뜨겁게 만나고 영접했고 그 후로 지금까지 자라지 않는 아이같은 내 자신에게 답답함을 느끼고 있는 중이었다. 그저 나는 크리스쳔 백그라운드가 아니라는 핑계를 대면서 스스로 성장 시키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는 하나님 안에서 잘 성장하고 싶다.이 책에서 구원은 ‘사단의 지배에서 벗어나 예수 그리스도의 지배 아래로 옮겨지는 것’이라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에게 애매모호한 중간 길은 없다는 것이다. 하나님 나라에 거하든지 사단의 나라의 거하든지 둘 중 하나의 옵션밖에 없다…
새누리 교회를 다니면서, 제자반을 수강할 수 있는 것은 참 큰 복이라 생각합니다. 믿음의 모범이 되시고 헌신된 포이멘님들과 또 말씀에 열심이신 동기 성도님들과 매주 모여 하나님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삶을 나눌 수 있는 것은 참 큰 기쁨입니다. 제자입니까 책을 읽으면서 책에 나온 하나님의 성품에 대해 새롭게 깨닫고 알게 된 것들이 많아서 참 감사하고 유익했습니다. 바로 첫장부터 인간중심의 복음을 비판하며, 모든 주권이 하나님께 있다는 것을 선포하는 부분이 나옵니다. 교회 안에서 하나님보다 사람 눈치를 많이 보는 설교나 가르침에 대해서 …
순종디사이플 13기 목요오전11/ 30/ 2024김묘선순종이 제사보다 낫다(삼상 15:14-15)는 성경 말씀은 내게는 하나님 말씀에 대한 부분 순종 혹은 불순종하는 나를 책망할 때 스스로 자주 쓰는 말씀이다. 그럼에도, 사람에게 순종하는 것보다 하나님앞에 순종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었다. 정치 지도자, 사회 조직의 상사, 교회의 목회자, 때로는 재직들의 권위를 인정하고 순종하기에는 나의 본성이 허락하지 않을 때가 많이 있었다. 이 책의 저자인 존비어 목사님은 우리의 선택적 권위에 대한 순종이 아니라 절대적인 하나님 날…
내용이 잘리는 바람에첨부화일로 올립니다.양해부탁드리고 포이맨님, 감사합니다!????
청년 시절 리더의 역할을 하고 있을 때에는 리더쉽에 관한 메세지나 책들을 유행처럼 접했던 것 같다. 더 좋은 리더가 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노력이었다. 그러다가 미국으로 건너 오면서 리더보다는 구성원의 자리에 오래 있게 되었고, 그 자리가 익숙했고 나의 성향과 맞지 않은 리더보다는 옆에서 돕는 보조 역할이 더 맞는 것 같았다. 그런 상태에서 이 책을 접하게 되니 손에 들고도 잘 읽혀지지가 않았다. 하지만 한 장 한 장 읽어가면서 책의 내용이 단순히 리더로서가 아니라 크리스찬으로서 동의가 되는 부분이 많았고 가슴 벅차게 새로운 …
영적 리더십을 읽고…본인은 내성적이고 앞에 목소리를 내며 나서는 것보다는 늘 뒤에 물러서 있는 편을 선호한다. 그래서 리더십이란 단어는 나와 관련이 없다고 생각했다. 이 책 제목은 전혀 흥미롭지 않았으며, 왜 읽어야 하는지 의문이 들었다.삶을 살면서 수많은 리더들을 접한다. 존경 받을 분들도 많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적지 않다. 특히 오늘날 한국 교회 문제점들이 인터넷 상에서 지적되면서 많은 영적지도자들이 세상의 질타를 받는다. 예전과 달리 요즘은 침대에 누워 핸드폰을 보며 온갖 정보를 접하며 사람들은 판단한다. 리더는 늘 사람들…
나에게 이 책의 시작은 작은 고통이었다.제목부터 선택권이 나에게 주어졌다면 고를 법한 책이 아니었고 쉽게 읽고 넘겨지는 책도 아니었다.나는 이 책의 마지막 페이지에 표현한 것처럼 ‘사회를 변화시키려는 야망’은 한번도 품어 본 적이 없다. 리더도 마찬가지로 오히려 피하고 싶어하는 쪽이다. 누군가 나서서 뭔가를 하려고 할 때 적극 동참을 해 줄 수는 있지만 내가 최초의 발언자나 시작점이 되는 것을 힘들어 한다. 그래서 이 책은 내게 “내가 리더가 될 수 없는 101가지 이야기”에 가까웠다.두꺼운 책 분량만큼 어디선가 한번 들어 본 것 …
처음 책 제목을 받고 읽기시작하기전나는 구성원으로써 리더가 하라는건 열심히 하고 도울수 있지만 리더는 내 영역이 아니야 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읽고 어떤 느낌을 받을수 있을까 과연내가 배워야 할께 있을까 하는 의심이 들었다그래 일단 숙제니까 읽어는 보자 하는 생각으로 시작을 하였고 읽으면서 그동안 지나온 나의 삶과 내가 만났던 많은 사람들이 생각이 났다내가 크리스찬으로 살아오면서과연 주님께 얼마나 물어보며 주님의 답을 구하며 살아왔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정말 감사하게 의심없이 하나님을 믿고 이 모든것에 감사함으로 살게 하신 은사를…